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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을 지켜 복을 얻고, 색을 탐하여 화를 초래하다(1)

글/ 위샹

[밍후이왕] 도덕을 지키는 것은 사람이 천성적으로 가진 선한 마음이다. 자고로 도덕적인 함양이 풍부한 인의지사는 모두 청정함을 본분으로 하고 정직과 존경을 마음에 담아 순정하고 순결한 덕행으로 자신을 배양한다. 호연한 정기의 심리로 악한 욕구를 억제한다. ‘색을 즐기고 음란함을 탐하는’일은 천륜을 거스르고 상식을 문란케 하는 바 천지가 용납하지 않고 신명이 진노한다. 저지르면 ‘덕을 타락시키고 화를 얻기에’ 군자는 이를 막대한 화로 여겨 거절하는데 이로써 복을 부르고 하늘의 수호로 인해 복을 얻는다. 소인배는 이를 막대한 행복으로 반겨 재난을 초래하고 악보를 받아 화를 부른다. 이른 바 화와 복에는 문이 없고 오로지 사람이 스스로 부른다고 한다.

문창제군이 말했다. “하늘은 늘 화를 내려서 호색하고 음란한 자에게 주는데 아울러 응보도 무척 빠르다. 일부 우매한 사람들은 오히려 꿈꾸듯이 무지를 뒤집으면서 두려움을 모른다. 만약 자신의 행위를 방종하고 단속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수시로 재난을 당할 수 있다. 여러 인사들은 나의 권고를 듣기 바란다. 자고로 천리에 순응하여 행하여야 비로소 길함을 얻고 천리를 거스르고 죄악을 만들면 반드시 재난을 얻는데 이것이 예전 성현들의 명훈이다.”

옛말에 ‘만 가지 악 중에 음탕함이 첫째이다’, 음탕한 염두가 나오면 여러 가지 악념이 모두 일어나고 각종 죄업은 이로써 생긴다. 각종 선한 염원은 이로 인해 사라지고 ‘염치를 모두 잃고 윤리가 모두 손상된다’ 음란한 염두는 색욕에서 오고 색욕이 일어나기만 해도 이미 죄과인데 하물며 실제 범하는 것은 악업이 더욱 중해지고 장래에 얻은 죄는 이미 벗어날 수 없고 반드시 재난이 있고 아울러 자손에도 해를 끼친다. 현세에 고달픔을 당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긴 겁난을 연장시킨다. 이런 인과가 명확하여 반드시 후회막급인데 또 무슨 마음으로 가서 제멋대로 행한단 말인가? 고서에 기재된 이 방면의 사례가 아주 많고 뜻은 세인들이 철저히 깨닫게 하는 것이다. 탐욕을 멈추고 도덕을 회복하여 청정무위하고 온 마음을 다해 고상한 마음을 닦아내 바른 길을 걷는다면 흉을 피할 수 있다.

1, 색을 거절하여 장수하고 복록이 잇따르다

명조 닝보에 순허우라는 서생이 있었다. 집이 가난하여 강을 건너 글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후에 이 직업도 보존하기 어려워 탕시의 장씨 집안에 기거하며 글을 적고 베껴주는 것으로 식물과 옷가지를 바꿨다.

하루는 깊은 밤에 장씨 집의 한 여 노비가 가만히 순허우의 방에 들어왔고 순허우는 그녀의 뜻을 알고 큰 소리로 질책했다. “‘태상감응편’에서 말하기를 삼태, 북두, 삼시신 등은 수시로 매 사람들의 과실을 관찰하는데 밤이 깊고 조용하면 하늘이 모를 줄 하는가?” 엄하게 거절했다. 이 상황을 장씨 집의 가정교사가 보고는 개인적으로 이 여노비와 만났다. 이 선생은 단오절에 발병하여 아무리 치료해도 소용이 없었다. 이때 주인은 할 수 없이 순허우를 선생으로 승진시켰다.

어느 날 순허우가 강기슭에서 그의 삼촌을 만났을 때 삼촌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내가 아들의 병 때문에 성황 묘에 가서 기도를 했는데 그날 밤 꿈을 꾸었단다. 성황할아버지가 전에 앉아 하인들에게 굶어죽을 팔자를 지닌 사람을 불러 그 이름을 삭제하게 했단다. 10여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을 때 네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단다. 나는 가만히 그 관리에게 왜 순허우가 굶어 죽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물었단다. 그러자 그 관리가 이 사람은 본래 46세에 타향에서 굶어죽을 운명이었는데, 올해 4월 18일 야밤에 여노비의 음란함을 거절해서 24년을 연장하게 된 것이라고 했단다.”

후에 순허우에게 배우는 학생이 점점 많아져 매년 학생이 내는 학비가 1백여 냥의 황금에 달했다. 명완력 36년에 순허우는 46세였는데 그가 본래 아사했어야 하는 그날 기황이 들어서 쌀값이 아주 비쌌다. 가난한 사람들은 아예 쌀을 사 먹을 수 없어 굶어죽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순허우는 이 겁난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아주 부유했다. 만년에 순허우는 거부가 되었고, 70세에 병 없이 세상을 떠났다.

옛날 사람들은 하늘을 경배하고 신을 경배하고 군자는 머리 석자 위에 천지신명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비록 밀실에 있어도 자신의 욕구염두를 방종하지 말아야 하고 엄격히 정조를 지켜야한다. 명조의 고판룽이 말했다. “사람은 정직과 착함의 일념으로 인해 하늘이 그에게 복을 내린다. 순허우가 색을 거절한 것은 정직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고, 이로 인해 복을 얻은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장발표: 2016년 7월26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26/3318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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