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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용의 입’에서 살아남다

글/ 헤이룽장성 자영업자 구술, 대법제자 기록 정리

[밍후이왕] 우리는 동북 쑹화(松花)강 강변 작은 도시에 살고 있다. 우리 고향은 물산이 풍부하고 옥대(玉帶)처럼 도시를 돌며 서북쪽으로 흘러가는 쑹화강이 이 도시의 농공업 용수, 수상운수, 수산물 등에 무궁무진한 자원을 안겨주고 있다.

물론 강은 양안 왕래에 불편을 주고 심지어 생명 재산에 손실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겨울에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은 잘 얼지 않는다. 전설에 따르면 쑹화강에는 용이 있다고 하는데 이 얼지 않은 곳은 용이 숨 쉬는 곳이라 ‘용의 입’이라고 했다. 쑹화강을 왕래하는 사람과 차량들이 이 얼음 구멍에 일단빠지면 바로 용의 입 안에 들어간 것처럼 살아남지 못한다.

먼저 나 자신을 소개하겠다. 나는 파룬궁수련생이 아니지만 부모님과 형은 모두 파룬궁수련생이고 나는 그들의 영향을 받아 파룬따파가 좋고 진선인(眞善忍)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마음속으로 항상 대법을 기억하고 대법호신부를 간직하고 있었다.

2005년 원단이었다. 택시기사였던 나는 그날 저녁 집에서 많은 술을 마셔서 좀 정신이 흐릿했는데 강을 건너가겠다는 손님이 있었다. 그때는 강이 이미 얼어붙었고 나는 귀신에 홀린 것처럼 손님을 싣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를 몰았다. 차가 강에 들어선 후 나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얼음 구멍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깜짝 놀란 나는 급히 속도를 줄이면서 얼음 구멍을 돌아 손님을 강안까지 실어다 주었다. 내가 돌아가려고 하자 손님은 너무 위험하다고 하면서 나에게 여관을 잡아주겠으니 묵어가라고 했다. 내가 기어코 돌아가려고 하자 손님은 내가 길을 잃고 얼음 구멍에 빠질 수 있으니 다른 차를 따라 가라고 당부했다.

내가 차를 몰고 되돌아 강에 들어서서 운전하는데 길은 아주 평탄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 안개가 낀 것을 발견했고 경험으로 앞에 얼음 구멍이 있으니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때 나는 차안에 놓아 둔 지갑에 대법호신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지갑을 호주머니에 넣고 곧 차를 멈췄다. 그러나 차는 얼음 위에서 계속 앞으로 미끄러져 얼음 구멍에 이르렀다. 나는 깜짝 놀라 이제는 끝장이라 생각했다. 순식간에 차는 얼음 구멍에 빠졌다.

이때 내 머리는 명석한 상태였고 차문을 열었는데 누가 나를 차 밖으로 밀어 내는 것 같았다. 차는 물 위에 떠 있으면서 물살에 밀려가지 않았다. 2분 정도 멈추다가 나는 차에서 나와 얼음 밑으로 밀려가지 않으려고 힘껏 상류 쪽으로 헤엄쳤다. 그러나 물살이 센데다 솜옷까지 입은 나는 1m 정도 헤엄치고 물살에 밀려 떠내려갔다. 이것은 죽는 길이었다. 급한 물살은 사람을 얼음 밑으로 삼켜버릴 것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머리에 솥뚜껑을 받친다고 하는데 분명히 죽고 시신도 찾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내가 물살에 밀려 떠내려가면서 얼음 구멍으로 빨려들어 갈 때 내 머리가 구멍 틈새에 끼었다. 이 얼음 틈새는 내 차가 얼음 구멍에 빠질 때 꺼져 들어간 것이었다. 이때 내 두 손은 얼음 위에 놓여 있었고 몸은 얼음 밑에 있었다. 만일 팔 힘이 빠지면 나는 얼음 밑으로 빨려들어 갈 것이다. 나는 ‘용의 입’에 물려있는 격으로 언제나 삼켜버릴 수 있어 생사는 한 순간에 달렸다.

당시 기온은 영하 25도가 되었기에 나는 물살에 밀려내려 가지 않기 위해 팔을 얼음 위에 놓고 옷이 얼어붙기를 기다렸다. 몇 분이 지난 후 팔을 지지해 얼음 위로 솟아나오려고 했다. 그런데 힘을 쓰자 얼어붙었던 팔이 떨어졌다. 나는 다시 얼어붙기를 기다려 또 힘껏 솟아오르려고 했으나 또 실패했다. 또 얼기를 기다려 다시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팔이 단단히 얼어붙게 좀 오래 기다렸다. 이때 나는 이미 너무 지쳐서 쓰러질 것 같았다. 그러나 살아남겠다는 욕망이 나를 다시 한 번 위로 솟구치게 했다. 그러나 너무 힘을 준 탓에 팔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머리도 얼음 틈새에서 빠졌다. 결국 전신이 모두 강물에 빠졌다. 나는 힘껏 상류로 헤엄쳐 얼음 구멍을 손으로 잡고 힘껏 머리를 들이밀었다. 머리가 다시 얼음 틈새에 끼었다. 그리고 서둘러 팔을 얼음에 얼어붙게 했다. 팔이 얼어붙은 후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한쪽 다리를 얼음 위에 올려놓고 얼어붙게 했다. 단단히 얼어붙기를 기다려서 성공여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힘을 다해 위로 솟구쳤다. 드디어 나는 얼음 위에 몸을 뒤집어 올렸다. 물속에서 한 시간 정도 버티다가 ‘용의 입’에서 빠져나온 나는 이미 기진맥진했다.

나는 얼음 위에 누워 천천히 숨을 돌렸다. 나는 비록 ‘용의 입’에서 빠져나왔지만 또 다시 뼛속까지 얼어드는 ‘호랑이 입’으로 들어가 얼어 죽게 생겼다. 나는 일어나려고 했지만 팔과 다리가 얼음에 얼어붙어 일어날 수 없었다. 한 번, 두 번 모두 실패했다. 이렇게 여기에서 얼어 죽는단 말인가? 나는 숨을 돌리고 마지막 힘을 다했다. ‘우지직’ 소리와 함께 나는 일어나 앉았다. 그러나 다리는 여전히 얼음 위에 붙어있었다. 나는 몸을 비틀어 흔들면서 간신히 한쪽 다리를 꺾었다. 잇따라 다른 다리도 꺾었지만 얼어 죽을 위험은 여전히 있었다. 옷은 얼어서 얼음 막대기가 되었고, 관절도 굽힐 수 없었다. 나는 먼저 팔 관절 부위 얼음을 떨쳐버리고 손을 움직일 수 있게 된 후 무릎 관절 부위의 얼음을 처리해 다리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솜옷을 벗어 뒤집어 입고 얼음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 손을 감싸 쥐고 앞을 향해 걸었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얼음이 되는 추운 날씨에 이렇게 걸어간다면 멀리 못가서 곧 얼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몇 10m 걸어서 강기슭에 올라서자 눈앞에 한 화물 하치장이 나타났고, 하치장 경호실 불빛이 보였다. 정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었다. 신이 당신을 보호하면 당신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해도 죽음을 면할 수 있다. 이때 나는 이미 얼어서 말도 나오지 않아 발로 문을 찼다. 집안에서 트럼프놀이를 하고 있던 사람들은 문을 차는 소리에도 문을 열어 주지 않고 스스로 들어오리라 생각했다. 문을 차기만 하고 사람이 들어오지 않자 사람이 와서 문을 열어주었다. 내 광경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가게 한 후 여러 사람이 나를 도와 옷을 벗겨 주었는데 벗겨 놓은 옷은 여전히 사람 모양 그대로 서 있었다. 내가 숨을 돌리고 말할 수 있게 되자 그들은 나에게 전화를 빌려주었다. 나는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강에 빠졌다고 알리자 형님은 크게 놀랐다. 나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했다. 그들은 나에게 솜옷을 가져왔다.

이튿날, 우리들은 차를 건지려고 강으로 갔다. 그러나 차는 보이지 않았다. 3, 40m 길이에 수심이 10m 정도 되는 얼음구멍을 아래위로 찾아도 차는 보이지 않고 내가 누웠던 자리에 사람 모양만 찍혀 있었다.

사흗날, 우리들은 돈을 내고 인양전문 업체 인원을 불렀다. 하루 동안 애를 써서 차를 건져 올렸다. 건져내던 과정은 상세히 말하지 않겠다. 다만 물살이 얼마나 센가를 말하면 사람들이 물깊이를 재는 장대기를 물에 꽂자마자 ‘홱’ 얼음 구멍으로 빨려들어 갔다. 다행이 작업 일꾼이 동작이 빨라서이지 아니면 얼음 구멍으로 끌려들어가 시체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작업 일꾼 중 경험 있는 노인이 말했다. “이런 곳에 빠져 살아나올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자네가 살아서 돌아 왔다니 당신 집에서 꼭 부처를 믿을 것이야.” 나는 말했다. “저는 파룬궁을 믿고, 제 부모님과 형님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하십니다.” 노인이 말했다. “그럼 파룬궁이 자네를 보호한 것이네.”

당연히 나는 대법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결과는 뻔한 일이었다. 나도 한 때는 연공을 했지만 집착을 내려놓지 못한데다가 중국공산당이 박해하자 견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항상 대법이 있었고 대법 호신부를 간직하고 늘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 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다)’를 외웠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만약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나는 ‘용의 입’에 들어가 고기밥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 내 생명은 대법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생명을 구해준 이 은혜는 영원히 다 갚지 못할 것이다.

하나 더 이야기 하면 당시 차를 건져 올렸을 때 나는 지갑이 여전히 차 안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마도 내가 차 밖으로 기어나올 때 호주머니에서 빠진 것 갔다. 지갑은 물에 밀려가지 않았지만 지갑 안에 있던 돈은 몽땅 없어졌다. 하지만 대법호신부만 여전히 지갑 속에 있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으면서 나는 사부님께 큰절을 9번 올린다. 생명의 은인이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문장발표: 2015년 5월 18일

문장분류: 경축5.13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18/3277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