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4층에서 흐른 물이 3층을 건너뛰어 2층으로 흘러가다

글/ 다롄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15년 2월 11일은 섣달 23일이며 사람들은 이 작은 설을 쇠느라 바쁘다. 밖의 날씨는 엄동설한이고 영하 20여도이며 큰 눈이 내려 길가가 얼음판으로 됐다. 이런 엄동설한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나는 3층에 살고 있으며 5층은 지난해부터 누구도 거주하지 않아 수도와 보일러는 모두 얼어 터졌다. 물은 분수처럼 사방으로 흘렀고 물바다가 됐다.

5층 바로 밑 4층 집은 더욱 장관이었는데 천정부터 벽마다 물이 흘러 폭포수 같았다. 바닥은 물로 출렁거렸고 집안 모든 물건이 물에 잠겼다. 삽시간에 발생한 일에 사람들은 속무무책이었다.

수도회사에 알려 수도관 파열문제를 해결하라고 신청했고 보일러 회사 등 각 부서에 알려 이 극심한 가정 수재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 관련 부서에서 도착하기 전에 이미 몇 백 톤 물이 흘렀다. 몇 십 명 응급인원들이 새벽 5시부터 점심 11시까지 움직여서야 기본적으로 보수할 수 있었다. 전반 과정에 나도 함께 했으며 나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가져다 배수에 사용하도록 했다. 올해로 70여세인 나는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온 몸이 땀으로 젖었으며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았지만 배고픈 줄 몰랐다. 비록 지쳐서 허리가 아팠으나 6시간 남짓 견지했다.

이때 2층에 사시는 분이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우리 집에도 물이 흘러들어와 주방이 온통 물바다로 됐어요. 어서 집에 가서 살펴보세요.” 사람들은 모두 의아하게 나를 쳐다봤다. 이렇게 큰 수재가 발생했는데 자신의 집 물을 퍼내지 않고 밖으로 뛰어나와 배수를 돕고 있었다니? 내가 말했다. “위층에서 흐르는 물을 배수시켜야 아래층이 모두 안전하죠.”

나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 집으로 들어섰다. 물을 여는 순간 따라 온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어떻게 벽면, 지면, 천정이 모두 깨끗하지요? 물 한 방울 새지 않았나요?” 사람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다. 5층과 4층 큰 물이 어찌 3층을 건너뛰어 2층으로 흘렀을까? 비록 2층 주방으로 흐른 물이 적고 손실이 적다고 하지만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이 풀리지 않았을 때 기적을 발견했다. 창밖으로 보니 4층까지 흐른 물은 4층 집의 창문을 통해 배수됐고, 모든 물은 전혀 우리 집에 흘러들지 않았다. 4층 창문에서 우리 집 창문 밖으로 흘렀고 밖의 날씨가 추워 흐르면서 점차 얼음이 생겨 물기둥으로 변했다. 물은 계속 아래로 흘렀고 우리 집 빨랫줄 틀에서 또 얼음기둥이 생성돼 그 무게로 빨랫줄 틀이 휘었다. 물은 아직 계속 아래로 흘렀다. 4층과 5층의 지면의 물이 아직 덜 배수됐기 때문이다. 우리 집 남쪽과 북쪽 창문 밖은 4층에서 아래로 통과하는 배수통로가 됐다.

그제야 사람들은 우리 집 때문에 2층과 1층은 수재를 면한 것을 알았다. 그래서 모두들 이렇게 말했다. “당신 집은 참으로 신기하네요!” 이는 사부님께서 우리 집을 안전하게 보호하신 것이다. 2층 집에 왜 적은 양의 물이 흘러들었을까, 그건 아마도 사람들에게 ‘불법무변’의 진실한 체현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9일

문장분류: 천인지간(天人之間)>인과>선에 대한 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9/3280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