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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가치관: 고위관리가 백성과 이익을 다투다 체통을 잃다

글/ 진펑(金風) 정리

[밍후이왕] 고대 송(宋), 금(金) 두 나라의 대치 시기에 금나라의 장특립(張特立)은 태화(泰和) 3년에 덕주(德州)의 ‘사후(司候: 관직명)’를 맡게 됐다. 군내에는 아주 많은 황족 대가들이 있었지만 장특립은 왕법으로 그들을 다스려 경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장특립은 직접 담을 쌓고 농사를 지으며기쁨을 느끼며 살았다. 정대(正大) 초년 그는 인재로 발탁돼 낙양(洛陽) 현령으로 임명됐다. 정대 4년 그는 감찰어사로 임명됐으며 상소문을 올려 간언했다. “상서우승(尚書右丞-관직명) 안잔세로(顏盞世魯-사람 이름)가 자신의 노비를 파견해 백성과 밭을 다투는 것은 대신의 체면을 잃게 하는 것입니다. 참지정사(參知政事-관직명) 도단올전(徒單兀典)은 아부해 높은 관직을 얻으려 합니다. 마땅히 그들 둘의 관직을 파면시켜야 합니다.”

장특립은 또 고정(高楨)이 권세귀족들에게 청탁을 받아 기생집에 가서 술을 마시는 등 행위를 과감히 폭로했다.

고대의 가치관에서 고위관리가 백성과 이익을 다투는 것은 체통을 잃는 것이고 관직을 잃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 전 우두머리 장쩌민은 오히려 아들에게 통신사업을 독점하게 하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부자가 되게 만들었다. 장쩌민은 또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고 앞장서서 탐오하고 중국사회의 도덕성이 추락하게 만들었다.

참고: ‘금사(金史) 128권 열전 제66 순리(循吏)

문장발표: 2015년 12월 6일

문장분류: 천인지간>문사만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6/3200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