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제 우리 지역에 또 4, 5급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 신문에서 기차가 전부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 주민은 2008년 세계를 놀라게 한 공포의 ‘5·12’ 대지진[2008년 쓰촨 원촨(四川汶川) 대지진]을 경험한 후 지진을 말하기만 하면 공포와 우려가 앞선다. 나는 대지진 당시 위태로운 담 밑에 서 있었는데 전혀 아무런 느낌이 없었던 일을 뒤돌아보려 한다.
기억에 5월 12일 오후 2시가 지나서 나는 수련생들의 2시 반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러 갔다. 150m를 갔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걸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 나는 길옆 2m 높은 낡은 담벼락에 서서 자문했다. ‘왜 십여 전 현기증이 또 발병했을까?’ 이 생각을 하는데 땅바닥이 약간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갑자기 맞은 편 학교 대문에서 한 무리 러닝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기숙사 남학생이 뛰쳐나왔다. 그들은 “지진이다!”라고 외치며 자신들의 집 방향으로 뛰었다. 나는 그들이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말했다. “빨리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염하면 평안을 보장할 수 있어요! 빨리 두 번 염해요.” 하지만 눈 깜박할 사이에 모두 뛰어 지나갔다.
나는 소아마비 후유증이 있어 다리가 정상이 아니라 빨리 걷지 못하고 오래 서지 못한다. 앉았다 일어나기도 어렵다. 나는 담벼락을 마주하고 한쪽 팔로 담에 기대고 다른 한쪽 팔은 기댄 팔을 지탱하고 머리는 벽에 기댔다. 두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잡념이 없고 끊임없이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를 염했다.
이 담은 30여 년이 된 것으로 이미 울퉁불퉁하며 몇 가닥 철사로 에워싸 넘어지지 못하게 했다. 내가 ‘파룬따파하오’를 염하고 있을 때 땅과 벽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지 못했으며 기타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다. 오직 자신이 ‘파룬따파하오’를 염하는 소리만 들었다. 머리도 어지럽지 않고 머릿속은 텅 비었다. 얼마 동안 읽었는지 모르고 느낌에 주변에 조용해지는 것을 느껴서야 비로소 천천히 ‘파룬따파하오’를 염했다.
지진은 당시 좀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이어서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려 걸어갔다. 내가 뒤돌아보니 반대편에 새로 벽돌로 쌓은 2m 담이 폭삭 넘어졌다. 이상한 것은 몇 분간 나의 사상이 무엇에 억제된 것 같았다. 머리가 텅 비었고 어떤 염두도 없다. 무너진 담벼락을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계속해서 150m 떨어진 수련생 집으로 갔다.
에돌아 지방의 한 병원 후문으로 걸어가자 길옆에 앉아 있는 사람, 서 있는 사람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고개를 들어 모두 갓 지은 두 동(棟)의 23층 아파트 꼭대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따라 보았다. 두 아파트는 서로 마주 부딪쳤다가 또 분리됐고 또 합쳤다가 갈라지는 것을 반복했다. 주민은 ‘아!’하여 두려워 고함을 지르는 사람, 작은 소리로 흐느끼는 사람,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 한숨을 내쉬는 사람, 놀라서 어떤 표정을 하는 사람도 다 있었다.
나는 몇 분 보고 머리가 깨어나서 방금 그 지진이 아주 심각하다는 것을 의식했다. 내가 느낀 그런 느낌과 전혀 달랐다.
수련생 집에 가니 수련생은 깨진 물건을 치우며 빨리 나에게 집에 돌아가라고 했다. 집에 돌아올 때 나는 다른 길로 왔다. 평소 시끄럽던 시장은 이미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개장한 점포 앞은 쓰레기 더미가 됐으며 아주 처참했다. 내가 ‘파룬따파하오’를 염하며 집에 왔을 때 남편은 이미 이웃과 천막을 치고 앉아 있었다. 그들은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나는 줄곧 ‘파룬따파하오’를 염하며 왔기에 별로 지진이라는 느낌이 없었고 전혀 두렵지 않았으며 다치지도 않았다고 했다.
내가 5.12 지진의 경험은 지금까지 생생하다. 생각할수록 분석해보고 싶고 신기한 느낌이다. 만약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가호가 없었다면 내가 위태로운 담벼락에 서 있던 결과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제자는 진심으로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선량한 사람들이 대법 진상 알 것을 바란다. ‘파룬따파하오’를 꼭 기억하면 끝없는 재해와 고난에서 벗어나 복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문장발표: 2014년 8월 5일
문장분류: 천인지간>인과>선(善)에 대한 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5/2955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