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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추이펀, 윈난 제2 여자감옥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윈난 보도) 불법 감금당한 지 4년이 넘는 윈난성(雲南省) 원산(文山) 장족 묘족 자치주 추베이현(丘北縣)의 60대 파룬궁수련생 양추이펀(楊翠芬)이 최근에 윈난성 제2 여자감옥의 박해로 사망했다. 10월 2일 저녁, 양추이펀의 가족은 감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양추이펀의 병이 위급하니 가족들에게 병원에 데려가고 서명하라는 것이었다. 가족이 병원에 서둘러 갔으나 그녀는 이미 완전히 기억을 잃어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숨도 없었다.

일이 있기 이틀 전인 9월 30일에 양추이펀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때 자신은 내년 3월이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화 목소리도 매우 정상적이었다. 그녀가 불법 감금을 당한 이 4년이 넘는 동안 가족은 양추이펀을 면회한 적이 있는데, 그녀에게 무슨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도 못했다.

가족의 질문에 감옥 측은 책임을 완전히 회피하며 그녀의 사망에 대해 감옥 측은 어떠한 책임도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말로는 양추이펀에게 이전에 고혈압 증상 등 병이 있었고 또 갑자기 재발했다고 했다. 감옥 측은 이미 ‘온 힘을 다해 응급처치했다.’라고 했고, 양추이펀의 사망은 정상 사망에 속한다며 가족에서 서명하라고 했다. 가족이 서명하지 않자 감옥 측은 만약 기한 내에 서명하지 않으면 감옥 측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양추이펀의 유품을 처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양추이펀은 2009년 8월 31일 저녁에 수련생 예옌펀(葉彥芬)과 함께 원산주(文山州) 옌산현(硯山縣)정부 원내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사당의 선전으로 해독을 입은 경비에게 무고를 당했다. 게다가 옌산현 국가보안대대,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악한 기구임)을 불러와서 그녀들을 옌산현 구치소로 납치했다. 아울러 이튿날 이른 새벽 2시쯤에 추베이현 국가보안대대, ‘610’이 결탁해 어떠한 증명서도 꺼내 보이지 않은 상황 하에 불법으로 그녀들 두 집을 수색했다.

그 후, 양추이펀은 5년의 불법 판결을 받고 윈난성 제2 여자감옥으로 보내졌다. 2013년 9월 30일에 양추이펀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자신은 내년 3월이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 일가족이 양추이펀이 집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는 마음이 절박할 때, 이틀 만에 양추이펀의 병세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이어서 양추이펀이 사망했다. 양추이펀의 사망에 대해 윈난성 제2 여자감옥은 죄책을 벗어나기 어렵다.

윈난성 원산 장족 묘족 자치주는 변강 소수민족 지역으로, 그곳의 파룬궁수련생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1999년 7월에 중공(중국공산당) 장(江) 씨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원산주 ‘610’과 원산주 공안국 국가보안은 차례로 3번이나 전 자치주 불법 세뇌반을 조직해 파룬궁수련생 50여 명을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를 가했다. 그리고 차례로 파룬궁수련생 수십 명을 납치, 교란했고, 10여 명이 불법 노동교양처분과 판결을 당했다.

문장발표: 2013년 10월 18일
문장분류: 대륙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0/18/2814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