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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명작 ‘봉신연의’ 해석

[밍후이왕] 고대명작 ‘봉신연의’는 사람들이 즐겨 읽는 작품이다. 사실 작품에 내재된 뜻은 작가가 사람들에게 알려주려는 실질이다.

이 이야기는 강자아(薑子牙)가 주(周)나라를 도와 주(紂)나라를 징벌하는 것이 주제다. 표면상 스토리가 천변만변한데 작가는 이것을 빌어 무슨 의미를 표현하려는 것인가?

첫 번째, 신사신법의 의미다. 스토리인 즉, 강자아의 사숙(師叔)이 제자에게 몰래 산에서 내려가면 안 된다고 하면서만약 내려간다면 화를 불러 온다고 경고했다. 제자들은 스승의 말을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후에 통천교주(通天教主)의 제자들이 몰래 산에서 내려갔다가 전부 변을 당했고, 죽음을 자초하여 아쉽게 천년수도를 잃었다. 아울러 지행순(土行孫)과 황천화(黃天化)는 사부님의 허락 없이 몰래 산에서 내려간 결과 재난을 불러왔다. 수련인으로 말하면 사부님의 말씀을 듣는 신사신법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만약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 오겠는가?

두 번째, 경사경법의 중요성이다. 만약 신사신법이 수련인으로서 아주 중요하다면 경사경법은 더욱 뜻 깊다. 이야기 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주(紂)왕이 무도하여 친자녀인 은홍(殷洪)과 은교(殷郊)를 죽이려 했을 때, 강자아는 신통을 사용해 두 사람을 구해 엄성자(廣成子)와 적정자(赤精子)에게 데리고 가 수련하여 득도하게 했다. 몇 년 후 엄성자와 적정자는 은홍과 은교를 산에서 내려 보내 강자아를 도와 주(周)나라를 세워 주(紂)나라를 멸망시키는 대계를 완성하라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신의를 저버리고 주(紂)왕에게 빌붙었다. 강자아는 그들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고 사숙인데 그들은 은혜를 갚기는커녕 오히려 강자아를 살해하려 했다. 후에 그들은 사부님을 살해하기 위해 사부를 기만하고 조상을 배반하는 죄를 지어(欺師滅祖之罪) 마침내 하늘의 엄격한 징벌을 받았다. 하루 스승이면 영원히 부모와 같다는 말은 매 수련인마다 새겨둬야 한다.

세 번째는 자비롭고, 관용하고 무사무아의 풍채와 도량이 있어야 한다. 강자아는 주(周)나라를 세운 뒤 주(紂)나라를 멸망시키는 대계를 완성하고는 봉신대에서 봉신했다. 그중 강자아가 봉신을 한 신선에게는 강자아를 살해하려는 사형제가 있었다. 그 중에는 그를 떠난 아내와, 은혜를 갚지 않고 그를 살해하려는 스승의 조카가 있었다. 하지만 강자아는 자비로워 그들의 좋은 일면만 보았고 본성의 선량함을 승인하고 지나간 과오는 보지 않았다. 마지막에는 뭇신에게 봉신을 한 후 오히려 자신의 신위(神位)가 없었다. 그는 오직 다른 사람만 생각했을 뿐 자기 자신은 생각하지 않았다. 수련인이라면 모두 마땅히 이러해야 한다. 물론 여기서 수련인 개인의 은혜와 원한에 대해 개의치 않는 것을 말하며, 그런 천리를 위배한 사람은 반드시 천리의 징벌을 받아야 한다.

네 번째는 위치의 선택이다. ‘봉신연의’는 사실 정사대결의 전쟁을 묘사했다. 뭇신들은 모두 자신이 선택을 했다. 우매한 주(紂)왕을 선택한 사람은 사악을 선택한 것으로 죽음 밖에 없었다. 강자아를 선택한 사람은 정의를 선택한 것이며 바로 광명이다. 지금 만왕의 왕이 그들의 제자를 데리고 우주의 사악한 구세력과 한차례 정사대결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주 중생은 다 선택해야 하는 바, 정의를 선택하면 살고 사악을 선택하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다.(萬劫不複) 사람 여기에서 보면 바로 사람마다 삼퇴를 하는 것이고 삼퇴를 하면 살고 삼퇴를 하지 않으면 죽는다.

‘봉신연의’의 작가 허중림(許仲琳)은 일찍이 세인에게 알려 주었다. 반드시 자신의 위치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무엇을 선택하는 것은 사람자신에게서 보아야 한다.

문장발표: 2013년 9월 10일
문장분류: 천인사이>고대수련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9/10/2792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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