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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입단을 거절해 고등학교 진학 때 1만 위안을 절약

글/ 산둥 대법제자 치치(祺祺)

[밍후이왕] 2011년 나의 딸은 9학년이었는데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만약 모든 과목이 B이상이면 직접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고 한 과목이라도 B에 도달하지 못하면 반드시 1만 위안(약 178만원)을 더 내야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딸은 평소 수학, 화학의 성적은 언제나 C 혹은 D였고 여태껏 B를 딴 적이 없었다.

입학시험 한 달 전에 학교에서는 9학년 모든 학생들에게 입단 신청서를 쓰라고 했는데 말은 자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반드시 쓰도록 요구했다. 딸은 벌써 진상을 명백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입단하기 싫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매우 이상해하며 아이보고 좀 생각해보라고 했다. 선생님은 “만약 입단하지 않는다면 장래 진학과 취직에 영향을 줄 수 있어.”라고 했지만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견지하자 선생님도 하는 수 없어 계속 강박하지는 않았다.

집에 돌아온 후 아이가 이 일을 말해줬고 나와 남편도 아이의 결정을 매우 지지했다. 당시 아이가 장래 진학에 영향을 받을까봐 좀 걱정하는 듯 하여 나는 딸에게 “너의 결정은 복이 있을 것이다. 만약 누가 너를 난처하게 하면 엄마가 가서 진상을 말해줄게.”라고 했다. 이렇게 하여 아이는 안심하고 공부했다.

6월 중순, 고등학교 입학시험 며칠 전 선생님은 아이를 사무실에 불러다 놓고 너의 화학, 수학 성적이 줄곧 좋지 않은데 1만 위안의 초과 학비를 절약하려면 시험 때 앞뒤 자리의 답안을 베껴 쓸 수 있다고 알려줬다.

지금, 대륙의 많은 선생님은 이렇게 학생을 교육한다. 표면상으로 학생을 위한 것이지만 사실상 학생을 해치는 것이다. 딸은 즉시로 선생님에게 “노력할 것입니다. 한 글자도 남의 것을 베껴 쓰지 않을 것입니다. 한 평생 동안 베껴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선생님은 매우 놀랐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구두로 응낙했는데 오직 이 학생만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온 후 딸은 내게 이 일을 말했고 또 “우리는 선생님을 원망하지 맙시다. 학교는 학생의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선생님들의 임금을 진학률과 연결시켰기 때문이에요.”라고 했다. 나는 갑자기 딸은 남을 이해할 줄 알고 성숙했다고 느껴졌다. 이것은 모두 파룬따파의 혜택을 받아 아이가 어릴 적부터 나와 함께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기 때문이다. 비록 연공하지 않았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많은 이치를 명백하게 알았다.

2011년 7월, 딸의 고등학교 입학성적이 발표됐다. 화학, 수학 성적은 모두 B급이었고 기타 과목들은 모두 A급이었다. 그래서 순조롭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고 우리 집은 1만 위안의 학비를 절약하게 됐다. 1만 위안은 나의 반년 수입이다! 정말로 진상을 명백히 알면 복을 얻는 것이로구나! 우리 온 식구는 사부님께 절을 올리며 감사드립니다!

문장발표: 2013년 9월 10일
문장분류: 천인지간(天人之間)>인과>선에 대한 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9/10/2793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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