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파룬궁 수련생
어느 날 나는 남편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파룬궁 수련생 두 명이 중공(중국공산당) 경찰에게 납치당했다는 밍후이왕 보도를 보고 마음이 몹시 아팠다. 나는 남편이 그의 직무(職務)를 이용해 수련생들을 구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편은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고, 대법제자를 구하는 것이 그에게는 생사(生死)의 고험과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시 말하면 그 일은 그에게 있어 부수적인 일이다.
나는 이틀 동안 망설이다가 다음날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 파룬궁 수련생 두 명이 당신 직장에서 붙잡혔어요. 그 일을 주도한 사람을 찾아 그 사람에게 파룬궁 수련생은 좋은 사람이고 나쁜 일을 하지 않았으니 풀어주라고 하세요.” 내가 오랫동안 수련했기 때문에 나의 어떤 말에도 남편은 이해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남편의 태도는 좋지 않았고, 아주 난처해했으며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거절하지는 않았다.
나는 남편과 만났을 때 물었다. “제가 말한 일을 처리하셨나요?” 남편은 “내가 지시했는데, 그들이 사람을 풀어준다고 동의했소.”라고 말했다. 남편의 말에 나는 마음이 놓여 TV를 보며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직장에서 간부 이동이 있는데 자신은 희망이 없다고 남편이 걱정했다. 나는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두 명의 대법제자를 구하는 좋은 일을 했는데, 당신을 승진시키지 않으면 누굴 승진시키겠어요. 당신은 덕이 많아 승진 자격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나의 말을 듣고 잠시 망설이다가 “그들이 수련생을 풀어 줄 것이라고 했지만 정말 풀어 주었는지 모르겠소. 다음에 다시 물어봐야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다시 남편을 만났을 때 나는 수련생들을 풀어 주었는지 물었다. 남편은 “내가 그들에게 물었더니 수련생들이 보증서(수련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쓰지 않아 풀어 주지 않았다고 하더군. 그래서 내가 화를 내며 말했지. 무슨 보증서를 쓰나? 당신이 먼저 나에게 보증서를 쓰시오! 내가 화를 내는 것을 보고, 놀라서 얼른 사람을 풀어 주더군.”라고 말했다. 나는 남편에게 용감하다고 칭찬했다. 그는 만족해하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수련생들을 풀어준 후 나는 꿈을 꾸었소. 내 앞에 대로(大道)가 펼쳐져 그 길을 걸어 지나갔소. 전에도 그 길이 꿈에 나타났었는데, 그때는 막혀서 지나가지 못했거든.”하고 말했다. 나는 대법 사부님이 당신을 격려해 주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튿날 아침, 남편이 잠에서 깨어 흥분하면서 말했다. “어제 저녁 또 꿈을 꿨소. 당신 고향 집에 있는 호수에서 어떤 사람이 두 마리의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한 마리는 2천근, 또 한 마리는 6천근이나 되었어. 나는 부모님에게 효도하려고 그 물고기를 전부 샀소.” 며칠 지나지 않아 남편이 승진을 했다. 남편은 반년이 지나지 않아 또 승진을 했는데 지위는 대단했고 승진조건도 남편 조건에 딱 맞았다.
이 기간에 발생한 또 작은 일들이 있었다. 남편의 동료 갑과 을은 각 방면에서 조건이 좋고 그들의 부친은 모두 현지에서 요직을 맡고 있었다. 남편은 그들이 승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렇지 않을 걸요. 큰일은 하늘이 정하고 누가 승진하고 안 하고는 사람의 생각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내 말을 믿지 않았다. 나는 또 “우리 희망을 가져요.”라고 말했다. (갑의 부친은 재직기간에 파룬궁을 박해에 악인(惡人) 명단에 올랐다.) 공고 결과 갑과 을은 모두 승진에서 탈락했다. 갑은 승진 명단에 이름이 있었으나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고, 그의 부친이 화가 나 상사를 찾아가 한바탕 했다고 한다.
이 일을 통해 남편은 대법제자에게 탄복했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더욱 존경하게 되었으며, 시시각각 나에게 발정념을 하라고 일깨워준다.
문장발표: 2011년 9월 26일
문장분류:천인사이>인과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26/2471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