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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제가 선념을 논함(사진)

글/리핑

[밍후이왕] 강희제는 마음 수련을 매우 중시했다. 다음은 『정훈격언』에서 선념에 관한 그의 견해이다.

康熙
강희

『정훈격언』에서 이르기를 ‘사람은 단지 하나의 마음뿐이며 마음이 일면 곧 생각이 있게 된다. 사상염두의 바르고 바르지 않은 것은 순간에 나타난다. 산생된 일념이 바르지 않은 것이면 순간에 알 수 있으며 즉시 그것을 규정해야 정도에서 멀어지지 않게 된다.’

『상서』에서 말하기를 ‘성현이라도 마음에 망념이 생기고 또 행위가 어지러울 수 있다. 광인도 욕망의 염두를 억제한다면 성현이 될 수 있다. 미세한 염두라도 조용할 때 그것을 보존하고, 동적일 때 그것을 관찰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을 천지간에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실력이다.’ 그래서 옛 사람은 염두가 막 산생되었을 때, 감정에 파동이 없을 때 그것을 방비하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린다. 그러므로 적은 힘을 들여도 매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훈격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인간으로 세상에 살면서 마땅히 늘 내심의 희열을 찾아야 한다. 마음에 희열이 생길 때 자연히 상서로운 광경이 나타난다. 왜냐하면 사람이 희열에 차있을 때 선한 생각을 움직일 수 있고, 분노할 때 악한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말에 이르기를 “사람이 선한 생각이 생겨 선행을 아직 행하지 않아도 길상의 신이 이미 그를 따른다. 반대로 사람에게 악한 생각이 생겨 악행을 아직 행하지 않아도 흉악한 신이 곧 그를 따라다닌다.” 이는 정말로 정확한 이치이다.

일반인이 마음에 선한 생각을 간직하면 하늘은 반드시 그에게 복록을 내릴 것이다. 현대인이 매일 손에 염주를 들고 부처를 경배하는데 역시 선한 일을 하려는 연고에서 일 것이다. 그러나 만일 마음속의 악한 생각을 제거하지 않고 늘 염주를 한다면 이런 표면적인 형식이 또 무슨 이로운 점이 있겠는가?

문장발표: 2011년 5월 1일
문장분류: 천인사이>신전문화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5/1/239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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