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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문화] 강희제가 말하는 질투심

[밍후이왕] 강희제의 ‘정훈격언(庭訓格言)’은 황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말들이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그의 아들 옹정제가 기억을 더듬어 정리한 책이다. 아래는 옹정제가 정훈에 기록한, 강희제의 질투심에 관한 가르침이다.

가로되,

“처신하고 세상일을 다루는 데는 넓은 흉금을 지녀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주어야 하고,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에게는 동정해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만약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 질투하고, 실패한 것을 흐뭇하게 생각한다면 이는 덕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심보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옛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얻은 것을 본인이 얻은 것처럼 여기고, 다른 사람이 잃은 것을 자신이 잃어버린 것처럼 생각한다고 했다. 하늘은 이런 마음을 가진 자들을 반드시 보우(护佑)할 것이다.”

가로되,

“세상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달라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장점은 생각하지 않고, 단점만 기억한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 흉이 되는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 생겼거나 혹은 그가 불행을 당했을 때 당신이 보물을 얻은 것처럼 기뻐한다면, 나는 ‘그 마음이 어찌도 그리 괴이(怪异)하게 생겼냐’고 할 것이다. 때문에 너희들은 이런 마음을 경계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1년 4월13일
문장수정: 2011년 4월13일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4/13/【神传文化】康熙谈妒嫉心-2389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