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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자

[밍후이왕] 자로(子路)는 공자에게 어떤 사람이 강자인지 물었었다. 공자는 예를 들어 말하기를 “남방의 강(强)인가? 북방의 강인가? 아니면 너의 강인가? 너그러우며 부드러움으로 가르치고 무도(無道)한 이에게 보복하지 않는 것은 남방의 강이니 군자는 이를 택한다. 병기와 갑옷을 깔고서 죽어도 싫어하지 아니함은 북방의 강이니 강자가 택하니라.” 공자는 “남방군자의 관용, 참으며 양보하고 덕으로 원(怨)을 대하는 것은 의지가 굳센 표현이다. 북방강자의 용맹하고 무위하며 죽을지언정 변함이 없음도 의지가 강한 표현이라”고 여겼다.

그럼 어는 것을 배울 것인가? 공자는 “나라의 도가 있으면 궁색하더라도 (의지가) 변하지 아니하나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나라에 도가 없다면 죽음에 이르러도 변하지 아니하니, 강하다! 꿋꿋함이여!”라고 말했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가슴이 마치 골짜기를 품은 듯 깊고 넓어야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겸손한 군자가 되어야 한다. 이래야만 비로소 갈수록 좋아진다. 나라가 도가 없을 때는 진리를 견지하고 죽어도 변함이 없는 정의의 투사가 되어야한다. 이래야만 비로소 사악을 제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파룬궁수련생은 사악의 박해 앞에서 세인에 대해 논쟁을 벌이지 않으며 사악의 박해를 당하면서 사악과 맞서 장렬히 항쟁한다. 그들이 변했는가? 아니다, 형세가 변했다. 형세로 인해 좋은 사람에 대한 요구가 변한 것이다.

문장위치: 2010년 8월 6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문장위치: http://zhoubao.minghui.org/mh/haizb/174/A05/72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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