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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傳文化】 하늘의 경고를 무시하면 천벌을 받는다

글/청언(清言)

【明慧網】 낭의(郎顗)는 자(字)가 아광(雅光)으로 동한시대 북해(北海) 안구(安丘)사람이다. ‘후한서’에 그에 대한 전(傳)이 나온다.

낭의의 부친이었던 낭종(郎宗)은 자가 중수(仲綏)로 천상을 관찰해 세간의 길흉을 예측하는데 뛰어났다.

한나라 안제(安帝)때 낭종은 오현(吳縣) 현령으로 있었는데 당시 늘 갑작스런 폭풍이 불곤 했다. 낭종은 서울에 장차 화재가 발생할 것을 예측하고 이에 그 시간을 기록해 사람을 보냈다. 그 결과 과연 그의 예측대로 서울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일이 황제에게 알려진 후 황제는 그를 박사(博士)로 초빙하고자 했다. 하지만 낭종은 이렇게 공명을 얻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밤새 현령의 인수(印綬)를 반납하고 오현을 떠났다. 그 후 그는 평생 관직에 나서지 않았다.

낭의는 부친의 뒤를 이어 천상(天象) 관찰에 정통했다. 한 순제(順帝) 때 재해와 이상기후가 잇달아 발생하자 조정에서 그를 불러들였다. 낭의는 상주문을 올려 하늘이 기이한 현상을 드러내고 땅이 재앙의 징조를 보이는 것은 하늘이 제왕(帝王)의 잘못을 책하는 것이나 행위와 도덕을 바로 잡고 정사(政事)를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상주문에서 황제가 자신의 의견을 따라 매일 돌이켜 생각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이런 재앙을 없애는데 힘쓰길 간절히 원했다. 또 경전을 인용해 당시 조정의 사치와 방탕함, 어진 인사를 중용 하지 않고 형벌이 지나치게 무거운 것과 관원들이 안일하고 방종한 등의 폐단을 지적했다. 또 입하(立夏) 무렵에 지진이 발생해 땅이 갈라지고 홍수가 나는 등의 재해가 발생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황제가 그의 상주문을 본 후 상서를 파견해 그를 나무랐다. 그러자 낭의는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한 번 상서를 올렸다. 그는 각종 천상변화와 재해가 인간세상의 정치와 관계가 있음을 상세히 밝히면서 재앙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일일이 제출했다. 아울러 국가에 유익한 4가지 일을 제출해 조정에서 제때에 실시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 조정에서 만약 당장이라도 개선한다면 입하 무렵 제때에 비가 내릴 거라고 했다. 만약 자신의 말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죽음으로 사죄하고자 했다.

이번에는 황제가 상주문을 본 후 특별히 그를 불러 낭중(郎中)으로 삼고자 했다. 그러나 낭의는 병이 들었다고 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았고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되돌아갔다.

황제는 하늘을 향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고 조정에서도 개선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해 4월 과연 지진이 발생했고 또 땅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름에 비가 내리지 않아 큰 가뭄이 발생했다. 가을에는 선비족이 마읍(馬邑)을 침입했고 다음해에는 서쪽의 강족이 농서(隴西)지방을 침입했다.

이는 모두 낭의가 미리 예언한 것과 들어맞았다. 이후 조정에서 또 그를 부르려 했지만 낭의는 여전히 병을 칭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천상의 변화는 세간에 상응하는 변화를 일으킨다. 만약 세간에서 하늘의 뜻을 위배한 일이 발생한다면 하늘은 기이한 현상을 드러내거나 혹은 재앙을 내려 미리 경고한다. 만약 제때에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면 그럼 하늘은 또 보다 큰 재앙을 내려 징계를 드러냈다.

이는 결코 미신이 아니며 또 현대 인류의 지식을 초월한 진상이며 보다 높은 과학이다. 신전문화(神傳文化)의 교육을 받은 고대인들은 하늘을 공경하고 자신의 운명을 알았다. 조정이나 민간에는 모두 천상을 꿰뚫고 인간세상의 일을 미리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었다. 그중에는 세속의 명리에 담담한 수련인들이 많았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하늘의 정보와 뜻을 전달했는데 조정의 직책 중 ‘사천감(司天監)’, ‘흠천감(欽天監)’ 등이 바로 이런 일을 맡아보던 전문 기구이다.

중공이 99년 파룬따파를 박해한 이래 전국적으로 각종 기이한 현상과 천재가 여러 차례 경고했다. 그러나 중공은 죽어라 하늘의 뜻과 민심을 어기고 계속해서 박해를 자행하고 있다. 하늘이 어찌 중공 악당이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르도록 방임할 수 있겠는가? 하늘의 재앙이 닥쳐 중공을 멸망시킬 때가 오면 애초 중공 관련 조직을 탈퇴하지 않은 그런 사람들은 후회해도 늦을 것이다.

(English Translation: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4/9/84389p.html)

문장발표 : 2007년 3월 24일
문장분류 : 천인사이>문사만담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3/24/151446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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