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즈즌(智真)
【명혜망2007년 6월13일】쉬 헝(许衡)은 ,원조 하내(오늘의 하남성 황하 이북 지구)사람이다. 평소에 몸을 닦고 덕행을 중히 여기고 박식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며 배우려했다. 그는 자신의 서재에 “루자이”(鲁斋)라고 써 놓았다.
오래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피난할 때. 하양이라는 곳을 지나는데 무더운 날씨에 장기간의 피난길에 사람들은 허기지고 목말라 모두가 지쳐있을 때 주렁주렁 열린 한그루의 배나무를 발견했다 사람들은 앞 다투어 배를 따 먹으며 배고픔과 목마름을 해결했다. 그러나 오직 쉬헝 한사람만은 나무 밑에 단정히 앉아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이상히 여겨 “당신은 왜 배를 따 먹지 않습니까?” 하고 묻자 쉬헝은 “그 배는 내 것이 아닌데 어떻게 마음대로 따 먹을 수 있습니까?”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은 “지금은 시국이 이렇게 난잡하여 사람들이 모두 피난하여 이 배나무도 벌써 주인이 없어졌을 겁니다, 뭘 그렇게 주저하십니까?” 쉬헝이 대답하기를 “배나무가 주인이 없다고 내 마음의 주인도 없겠는가?”
평소에 장례나 잔치 집에 가면 길흉의 예절로 예를표하여 고향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모두 그를 따르며 그의 학식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심지어 동네 어린이들도 땅에 떨어진 과일에게조차 눈길을 주지않고 지나쳤다.
사람마다 모두 이렇게 남의 물건을 탐하지 못하도록 자녀를 가르쳤다.
쉬헝의 덕행은 온 천하에 널리 알려져 원시조 에게까지 전해졌다. 그는 쉬헝을 재상으로 모시려 했으나 그는 명예와 이익을 탐하지 않아 완곡히 거절했다.
쉬헝이 서거한 후 사방의 인사들이 모두 그의 영전에 와서 통곡했고 어떤 이는 수 천리 밖에서 찾아와 쉬헝의 무덤에서 통곡했다.
이렇듯 쉬헝의 덕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황제는 특히 “문정”이라는 시호를 주었다.
고대 사람들은 말하기를 “
의사는 마음을 속이지 않고 청렴한 자는 허락 없이 마음대로 가지지 않는다” 쉬헝은 목이 타는 듯 하는 고난을 겪을망정 탐하려는 마음을 동하지 않았다.
양지가 마음속 행위를 자제하고 탐욕의 망념을 버리고 엄하게 자신의 품행을 단정히 했다.
그의 덕행은 고향 사람들을 감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천하를 감동 시켰다.
사람들은 모두 ‘덕’ 으로 치세할 것을 갈망한다.
왜냐하면 도덕의 힘은 사람들의 심령에 진감을 일으키는 그 어떠한 것과도 비 할 수없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다.
문장성립:2007年06月11日 발표:2007年06月13日 수개:2007年06月12日 20:57:00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6/12/15677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