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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그르치는 두 가지 그릇된 설

【명혜망 2007년 11월 16일】 청조시대의 저명한 학술가였던 기효란(纪晓岚)은 그의 ‘람미초당필기(阅微草堂笔记, 권14)’에서 두 가지 그릇된 설이 사람을 심각하게 해친 사건을 기록하였는데 지금도 현실적 의미가 있다. 그리하여 필자는 아래에 특별히 역술한다.

북방의 다리에는 난간이 하나 있었는데,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아 실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었다. 복건(福建) 일대는 늘 비가 많아 다리 옆에는 또 지붕까지 만들어 행인들이 비를 피하게 했다. 구이전(邱二田)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아주 경악스러운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어떤 사람이 야밤에 비를 만나 다리까지 걸어가다 다리 옆의 방에 들어가 피를 피했다. 좀 지나 한 관리가 손에 공문책을 들고 몇몇 심부름꾼을 시켜 일부 범죄자를 압송하고 있었다. 그들도 다리 옆방 안으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그 사람은 수갑, 족쇄 소리를 듣고 관부에서 범죄자를 압송하고 있고, 이 다리를 지나면서 비를 피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소리를 내지 않고 혼자서 방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그들의 동정을 살폈다.

한 죄수가 대성통곡했다. 그 관리는 호통을 쳤다. “이제서야 두렵다는 것을 알았지만 울어도 소용없어! 왜 살았을 때 악한 짓을 행했는고?” 그 죄수가 입을 열었다. “저는 저희 선생님의 말을 잘못 들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신불을 공양하고 믿는 사람을 질책하고 무슨 선과 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설들은 모두 황당한 소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런 말을 들으면서 정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갖은 계략을 부려 이득을 취하고 사욕을 방종하며 제멋대로 했습니다. 죽은 후에는 보응이 없고 처벌받는 고통도 없다면 내가 살아서 마음껏 강탈하고 남에게 손해를 입히며 비방과 찬양을 가리지 않으면서 두려워할 필요없이 제멋대로 해도 된다고 여겼는데, 죽어서 지옥에 가보니 그곳에는 정말로 염라대왕이 있었습니다. 이때에야 저는 비로소 그 선생에게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렇게 슬퍼하고 또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죄수의 하소연을 듣고 다른 한 죄수도 울면서 말했다. “아이고, 당신이 선생에게 속았다면 나는 한 무속인에게 속았네. 나는 한 무속인을 만났는데, 그는 사람이 악한 업을 지었을때 향을 피워 보시하면 공덕을 쌓을 수 있고 악업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네. 죽어서 지옥에 가도 무속인을 청할 수 있어 경을 읽어 초도할 수 있다고 하기에 나는 이렇게 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먼저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생전에 돈을 내어 분향하고 보시하고 죽은 후 가족더러 무속인을 청해 나에게 경을 읽어준다면 나는 살아서 제멋대로 할 수 있고 죽어도 지옥은 나를 다스리지 못한다고 생각했어. 그러나 내가 지옥에 가서 보니 염라대왕은 전문적으로 악을 얼마나 많이 했고 사심의 크기가 얼마나 큰가를 보고 죄와 복을 결정하지 재물을 얼마나 바쳤는지는 보지 않더군. 내가 인간세상에 있을 때 많은 돈으로 보시를 했지만 모두 자신을 위한 것이었지. 지옥에 내려가 억압받고 시달리는 것으로부터 절대 도망갈 수 없더군. 내가 만약 무속인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또 어찌 감히 사욕을 방종하여 이 지경에 이를 수 있었겠는가?” 말을 끝내고는 흐느낌을 멈추지 못했다. 다른 죄수들도 모두 같이 통곡했다.

방구석에 앉은 사람은 그제야 그들이 죽은 사람들임을 알았다. 그들의 교훈은 지극히 심각해 정말로 죽어도 고통이 극심하지만 후회해도 때는 이미 늦은 것이었다!

현재 중공 사당(邪黨)의 일부 악도들은 한편으로는 악을 행하며 고치려 하지 않고, 또 한편으로는 신불에게 절하여 재난을 모면하고 지옥의 처벌에서 벗어나려고 망상하고 있지만 정말로 허튼 짓이다. 이런 악인들은 죽음을 지척에 두고 있다.

아직도 무신론을 품고 놓지 않고 중공 악당의 독해를 받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이 경종을 듣고 깨어나야 한다.

문장완성:2007년 11월 15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11/16/166659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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