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7년 7월12일】
* 예의를 준수하여 욕망을 제거[遵礼制欲]
음식은 사람의 욕망이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만약 도리에 맞지 않게 추구한다면 곧 먹는 것을 탐욕하는 것이다. 남녀지간의 일 역시 사람의 욕망이며 역시 없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만약 불합리한 수단으로 만족을 취한다면 그것은 곧 간음이다. 재물(财物)은 누구나 다 얻으려고 생각하므로 역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불법(不法)적인 수단으로 얻는 것은 곧 도적으로 되는 것이다.
사람이 만약 자기의 욕망을 방종하면 곧 쟁론을 불러일으키고 동시에 소송도 피면하지 못할 것이다. 고대 성왕(聖王)은 이런것을 고려하여 예의를 만들어 사람들이 음식과 남녀관계를 절제(节制)하고 도의를 정하여 재물에 대한 욕구를 견제하였다.
군자는 음식과 남녀, 재물 이 세 가지 방면에서 자신이 수요하는 것인 줄 알아도 감히 표달하지 못하는데 더욱이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소인은 곧 군자와 상반대가 된다.
*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염원도 없고 욕망을 끊는다(视而不见 无念断欲)
성인이 말하기를, “가능하게 욕망을 일으키는 물건들을 쳐다보지 않으면 마음이 미혹되거나 혼란하지 않는다.” 이것은 많은 번뇌를 제거하는 비결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미식(美食)을 보면 침을 삼키고 미색(美色)을 보면 주목해 본다. 재물을 보면 탐하는 마음이 생긴다. 정력(定力)이 강한 사람을 빼놓고는 모두 이러하다. 오직 철처히 이런 탐욕의 근원을 단절해야만 그것에 대하여 보고도 못 본 척하고 곧 이에 대하여 망상하지 않을 수 있다. 망상이 없으면 이런 일에서 착오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역자주 : 사람이 세상에서 무궁한 욕망을 위하여 분노하고 쟁투하며 심지어 생명을 잃는다. 그러고도 고해(苦海) 속에 빠진 고통을 모르고 있다. 여기에서 파룬따파의 창시인인 이홍지 선생님의 “도중(道中)”이란 시로써 수련인이 인간의 몸은 세간에 있지만 마음은 세상 밖에 있는 초연(超然), 소요(逍遥), 고결(高洁)함을 감상해 본다.
“도 속에(道中)
마음에 두지 아니하거니
세상과 다툴 것 없노라
보고도 보지 못한 듯하니
미혹되지 않노라
듣고도 듣지 못한 듯하니
마음이 어지럽지 않노라
먹고도 맛을 모르는 듯하니
입맛의 집착을 떼노라
하면서도 구하지 않거니
늘 도 속에 있노라
조용하나 생각하지 않나니
현묘함을 알 수 있노라”
1996년 1월 4일 >
문장완성 : 2007年 07月04日
문장발표:2007年07月12日
문장수정:2007年 07月10日 23:23:08
문장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7/12/15825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