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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이익을 탐하여 사람을 해치면 언제든 악보를 받게 된다

글/청언

【명혜망 2006년 9월20일】 강희 을해년 소군에서 홍수가 났다. 어느 마을의 한 임산부는 남편이 중병으로 드러눕자, 집에는 먹을 것이 떨어졌으며 겨우 3살된 아이를 안고 성 안에 들어와 쌀을 빌렸다. 쌀 4말을 빌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한 시간이면 곧 집에 도착하는데 갑자기 큰 비가 내렸다. 임산부는 아이를 안고 또 쌀을 등에 짊어지고 있어서 걷기 힘들었다. 이때 한 집 앞에 어린 아이가 있는 것이 보였고, 쌀을 잠시 이 곳에 맡겼는데 아이를 먼저 집에 보낸 후 다시 쌀을 가져가겠다고 하였다.

임산부가 간 후, 아이와 모친은 상의하여 쌀을 감췄다. 임산부가 쌀을 찾으러 왔을 때, 모자는 모른채 했고 임산부는 남편이 혼낼까 두려워 집에 돌아가지도 못했다. 또한 자신도 이미 배고픔을 참기 힘들어 자살하고 말았다. 집에 있던 병든 남편도 유일한 의지를 잃게 되자 며칠이 안 되어 사망했다.

다음해 6월, 쌀을 감춘 이 집은 고을의 양육항으로 이사갔다. 갑자기 귓가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다. ‘나는 어디에 너를 이미 고발했다. 천둥신이 곧 너를 처벌할 것이다.’

3일이 안 되어 이 모자는 자기 집 마당에서 천둥에 맞아 죽었다. 부녀는 죽을 때, 또 자신의 아이를 안고 있었다. 이 날은 강희 병자년 7월 초 3일이었다. 이 일을 그 고을의 사람들이 직접 보았다.

속담에 ‘선행이 작다고 행하지 않으면 안되고 악행이 작다고 행하면 안 된다.’ 라는 말이 있다. 4말의 쌀을 감췄지만, 2명 모두 목숨을 빼앗겼으며 생명은 끊임없이 윤회함을 알아야 한다. 그에게 준 고통은 자신의 장래에 고스란히 갚아야 하고 악행을 저지른 자는 언제든지 악보를 받게 된다. 이 이야기 속의 모자(母子)는 파리 대가리만한 이익때문에 이러한 침통한 대가를 치렀다. 어느 것이 가볍고 어느 것이 중한가?

문장완성 : 2006년 09월18일
문장발표 : 2006년 09월20일
문장갱신 : 2006년 09월20일 11:42:13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9/20/138129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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