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5월 26일] 이는 멀고 먼 옛날에 발생한 진실한 이야기다. 이 일은 내몽고 녕성현 석불향 수천촌에서 발생하였다.
수천촌에 마음씨 착한 한 집이 있었는데 어느 해엔가 살구나무에 커다란 복숭아가 열렸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두 와서 구경하면서 괴이하게 여겼지만 어느 누구도 도대체 왜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삼복철 점심때 날씨가 몹시 무더워 사람들은 모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바깥에서 어떤 사람이 “깐쪼리”, “깐쪼리”하고 외쳤다. 이 사람은 점심내내 소리쳤지만 누구도 내다 보지 않았다. 이튿날 점심 때 또 와서 “깐쪼리”, 깐쪼리” 하고 외쳤다. 사람들은, 낮잠 잘 때인데 왜 와서 소리 지르느냐고 아주 시끄럽게 여기면서, 사지도 않았고 알은 체 하는 사람도 없었다.
이때 이 마을의 한 중년 사나이가 산으로 풀을 베러 갔다. 잠시 후에 날씨가 변하더니 비가 오는 것은 아니고 홍수가 밀려오는 소리가 나기에 고개를 들고 산 속을 보았더니 물이 이미 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는 더 생각할 사이도 없이 즉각 집으로 돌아가 늙은 어머니를 업고 산으로 올라 왔다.
금방 어머니를 산꼭대기에 내려놓고 산 아래를 내려다 보니 마을의 집들은 이미 물속에 잠겨 버렸다. 그제서야 그는 물에 떠내려갔을 아내와 아이들 생각을 하였다. “넌 왜 아내와 애들을 먼저 구하지 않았느냐, 나는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데 날 구해선 뭘하느냐.” 늙으신 어머니가 하는 말이었다. 두 사람은 물에 잠긴 마을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물이 지나가자 그들이 집에 와보니 집 사람과 애들이 모두 아무일도 없었다. 아내는 구들에 앉아서 신바닥을 누비고 있었고, 애들은 마당에서 놀고 있었다. 그는 집안에 들어서면서 물었다 “당신은 금방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오?” 아내가 하는 말이, 방금 하늘이 시커매 지는데 뉘집 양인지 우리집 마당에 와서 눕는게 아니겠어요. (기실은 그 “깐쪼리”하고 외치던 노 신선이 그가 재난을 만나자 먼저 어머니부터 구하는 것을 보고 양으로 변하여 그의 집을 보호해 주었던 것이다.) (깐쪼리ㅡ일찌감치 빨리 피하라는 뜻 ㅡ역자 주)
수천촌 아래 마을 사람들은 웃 마을에 큰 물이 지고 사람 살려달라는 외침 소리가 나기에 양안에서 밧줄을 드리워, 겨우 몇십명 사람 밖에 구해내지 못하였다. 살아난 사람들은 그제야 살구나무에 복숭아가 열린 것은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려준 것이며, 그 “깐쪼리”하고 외친 것도 그들더러 빨리 피하라고 알려준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다 보고나서 당신은 대법제자가 왜, 어째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며, 왜 당신더러 “삼퇴” (三退란 공산당, 청년단, 소선대에서 탈퇴한다는 뜻)하라고 권하는지를 생각해 보았는지 모르겠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일이 지난 후에 당신에게 알려주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법제자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에게 재난을 피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라고 알려 주고 있다. 법정인간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구원될 수 있겠는지 없겠는지는 자신을 보라.
문장완성: 2006년 5월 24일
문장발표: 2006년 5월 25일
문장갱신: 2006년 5월 25일 22;28:09
원문위치: 천인사이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5/26/12878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