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5년 8월11일】
* 연분에 따라 예(禮)를 중시하다
고대 사람들은 연분에 따라 혼인이 결정된다고 여겼다. “백년을 닦아야 같은 배를 탈수 있고 천년을 닦아야 함께 베개를 벨수 있다”고 하는데 부부 사이의 연분을 말한다. 망망한 인해 속에서 원래 서로 모르던 두 사람이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은 전세(前世)에 닦아온 것이다.
리훙쯔 선생님께서는 『법륜불법(미국에서의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전 한 세에 그 사람에 대하여 은덕이 있는데 그 사람은 보답할 바가 없었다. 전 한 세에 혹시 벼슬이 너무 작거나 혹시 아주 가난했을 수 있다. 그는 그의 은혜를 아주 크게 입어 그는 속으로부터 보답하려고 생각하였다. 그렇다면 아마 부부의 연분을 이루게 된다. 그럼 또 어떤 사람은 전 한 세에서 그를 애모(愛慕)하였으며 두 사람이 모두 애모하였으나 그런 연분이 없어 한집안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곧 다음 한 세에 부부의 연분을 이룰 수 있다.”
애정,가장 간결한 해석은 ‘남녀간에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다. 사실 ‘애정’이란 단어는 근대의 한 개 개념이거나 혹은 표현법이다. 지금은 이른바 개성을 강조하여, 곳곳마다 ‘나(我)’란 글자가 첫자리를 차지한다. 즉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할 것이라며 곧 ‘애정’이 나타났다.
고대의 완벽한 예법과 비교적 높은 윤리 도덕은 남녀 사이의 감정을 제약하였다. 사람들은 ‘애정’은 반드시 혼인의 기초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겼는데 이렇게 해야 만이 비로소 질서있고, 공고하고, 공평 합리적이며 또한 전반 사회와 조정의 인정과 숭배를 받을 수 있다.
혼인은 인생대사로서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 주(周)조 시기에 제정한 ‘6예'(예물 주고받기, 이름 묻기, 납길, 납증, 택일,신부 영접)는 몇 천년 동안 사람들이 혼인할 때 준수한 법칙으로 되었다. 고대사람들은 신과 하늘을 존경하고 효도를 중히 하였기 때문에 결혼할 때 하늘과 땅에 절을 하여 하늘과 땅의 승인을 얻고 부모님께 절을 하여 부모님의 승인을 얻었다.
문장완성:2005년 08월 08일
문장발표:2005년 08월 11일
문장갱신:2005년 08월 11일 02:50:35
문장분류:【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8/11/10800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