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국대륙 대법수련생
[명혜망2005년 3월18일] 3년 전, 우리는 “610”에 의해 불법적으로 교외(市郊)의 한 빌딩에 수감되어 세뇌를 받았다. “610” 요원이 빌딩 제일 높은 층 맨 끝 방에 들었고 나머지 모든 층은 전부 비어있어 평소 어떤 사람도 올라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빌딩 홀 문 앞에는 두 개의 대형 화분이 진열되어 있다. 직경이 1미터가 넘으며 팔선탁자(八仙桌: 역자 주-여덟 사람이 둘러앉을 만한 크기로 네모가 반듯하게 된 큰 상) 크기이다. 큰 소철을 심었는데 현지 사람들은 액막이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610”이 거의 미친듯이 날뛰면서 각종 수단으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던 기간의 어느 날 밤, “610” 요원은 대법제자를 감시하고 있는 모든 직장, 가도(街道: 역자 주 – 도시의 작은 행정 단위), 파출소의 책임자들을 불러 그들 방에서 비밀회의를 소집했다.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며 큰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번개는 천둥소리를 동반하여 부단히 “610”요원이 들어 있는 층집 가장자리를 향하여 쳤는데 갈수록 더 강하게 쳤다. 마지막에는 번개가 그들이 있는 창문을 내리쳐 창문에 불꽃이 튀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 고함을 지르며 재빨리 아래층으로 도망갔다. 뜻밖에 번개가 또 아래층으로 따라 내려와 더욱 강력한 천둥번개가 끊임없이 빌딩을 쳐서 마치 건물이 갈라지는 것만 같았다. 그들은 서로 엉키면서 난잡하고 혼란스러웠다. 온 빌딩에 모두 그들의 날카로운 비명소리였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모두 아래층 홀로 뛰어 내려와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지 못하고 서있었는데 번개가 거대한 불덩이와 함께 홀 문 앞의 대형 화분과 소철을 튕겨 올려 몇 미터 멀리로 내동댕이쳤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은 놀라 아연실색하여 어디로 도망갈지를 몰랐다.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파룬궁 사람들이 있는 곳이 좋다고 하자 세뇌를 맡은 사람들은 즉시 자신들이 감시하고 있는 파룬궁 사람들 방으로 달려갔다.
대법제자들이 모두 평온하고 상화하게 원래 있던 방에 그대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은 의아해서 물었다. “당신들은 두렵지 않소?” 대답은 거의 모두 같았는데 두렵지 않다는 것이었다. 나의 방에 온 공작요원들은 내 곁에 바싹 앉으면서 혼자 말로 중얼거렸다. “이 번개는 마치 우리들만 따라 다니면서 치는 것 같아. 그래도 파룬궁 사람들 신변이 제일 안전하다.”
이튿날 아침, 세뇌하러 온 요원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돌아와 히죽 웃으며 내게 말했다. “당신들은 일주일간 휴식 할 수 있소. ‘610’은 어제 저녁에 감히 투숙하지 못하고 말로는 회의를 한다고 하면서 밤새도록 내리는 비를 무릅쓰고 도시로 돌아 가버렸소.”
문장 완성: 2005년 3월 17일
문장 발표: 2005년 3월 18일
문장 갱신: 2005년 3월 18일
문장 분류: [인심과 인과]
중문 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3/18/975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