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웨칭(越淸)
[밍후이왕] 우한 전염병이 만연됨에 따라 점점 많은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 전염병 폭발 초기 ‘사스(SARS)가 나타났다’라고 말한 8명은 ‘확실하지 않은 소식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우한시 공안국의 훈계를 받았다. 최신 소식에는 이 8명이 모두 의사고 모두 전염병과 싸우는 제일선에 있다고 했다. 이 사실에 국민은 모두 놀랐다.
“전염병 발생 상황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민은 통제할 수 있다.”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없게 되자 진상을 통제했다. 그런데 바로 진상을 통제하여 바이러스를 통제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를 놓쳐 지금까지도 범람하고 있다. 중공은 또 매체를 통제해 얼마나 유력하게 환자를 치료하고 열기가 대단하다는 선전을 하고 있어 진상은 여전히 감춰져 있다.
‘통제할 수 있다’는 중공의 상투적인 단어이고 중공이 자기를 수호하기 위한 습관적인 수법이다. 이런 독단적이고 독선적이며 반응이 우둔한 체제의 폐단은 전염병 확산에서 남김없이 드러났다.
1월 28일 우한에는 추가 확진자가 892명에 달했다. 후베이성 부성장 마궈창은 이것은 검사 권력을 이양해 검사 속도가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1월 16일 이전 우한의 병례를 베이징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내야 확진할 수 있었는데, 16일 이후에야 후베이성 질병통제예방센터에 검사자격이 있게 됐다. 최근 우한질병통제예방센터와 관련 병원에 검사자격을 이양했다.
바꿔 말하면 우한시는 이전에 제때 병례를 통보하지 않은 책임을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떠넘긴 것이다. 그동안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뭘 했는가? 16일 전, 우한에는 이미 많은 의사가 전염됐는데도 여전히 확진하지 못했다. 그때 한국, 태국에서 나타난 병례는 모두 확진됐다. 중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수준이 낮아서인가? 그때 그들은 여전히 검사 시약을 최적화하고 있었고 16일 후에야 우한에 주었다고 했다.
중공의 논리에 따르면 최고기관에서만 결정할 수 있기에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에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중앙은 책임을 지방에 떠넘겼다. 중공이 공차기할 때 많은 국민은 치명적인 재난을 감당해야 했다.
생각해보자. 전염병 발생 정황이 맹렬하게 폭발하고 사람 간 전염 사실을 우한 일선 의사가 더 잘 알까? 아니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전문가가 더 잘 알까? 10여 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전염됐는데도 ‘전문가’는 여전히 사람 간 전염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염병이 폭발한 후 많은 회사와 개인이 긴급 물자를 기부하려 했지만, 우한에 보낼 수 없었다. 중국 적십자를 통해야만 기부한 물품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구는 원촨(汶川) 대지진 때 스캔들 때문에 이미 신용을 잃었다. 기부 자체는 사회의 힘에 의뢰해야 하는데 왜 국가에서 농단하는가? 사회에 유익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중공은 민간의 힘이 발전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
중공은 대내에서는 통제하고 대외로는 배척했다. 1월 28일 미국 보건부 기자회견에서 알렉스 아자르 장관은 1월 6일, 27일, 28일 미국은 세 차례 중국에 의료진을 파견해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최종적으로 미국 전문가가 중국에 오는 것을 허용했지만 전염병은 불처럼 확산되어 시간을 지체했기에 목숨을 해친 것과 같다.
이것은 60년대 대기근 당시 마오쩌둥이 소련 양식 지원을 거절할 것과 똑같다. 모스크바에서 제출한 양식 지원에 모는 “전 중국인이 다 굶어 죽더라도 대머리 흐루쇼프의 양식 한 알 받지 않겠다. 중국당과 정부는 기개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인도적인 지원 앞에서 중공은 그들의 체면을 위해 인민의 생명을 초개처럼 여겼다.
전염병을 통제할 수 없으니 중공은 국민의 사상을 통제하고 여론, 말할 권리를 통제하려 했다.
‘9평공산당’에서 중공의 ‘통제’ 기본 요소를 분명하게 폭로했다. “공산당은 폭력을 독점하고 제멋대로 사용하여 인민의 재산을 박탈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과 매스컴의 자유를 박탈하고 인민의 정신적인 자유와 의지를 박탈하여 사회 권력을 독점하려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이로 볼 때 중국공산당이란 이 부체의 사회에 대한 엄밀한 통제는 동서고금을 통해 능가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당성(黨性)은 일관적인 사유방식과 똑같은 행위방식으로 강화되었으며 전 중국과 전체 인민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당성 행동방식은 국가라는 명분을 이용했고, 당성 사유방식은 전 인민들의 자아를 세뇌시켜 사악의 매커니즘에 복종하고 협조하도록 만들었다.”
중공이 하루라도 존재하는 한, 이 체제는 인민을 근본으로 삼지 않을 것이다. 인명과 관련된 중대한 일이라도 중공의 연명을 위해서라면 계속 속이고 절대 승인하지 않는다. 다행히 점점 많은 중국인이 중공의 목적과 사악한 본질을 이미 차츰 똑똑히 보아냈다. 우한 폐렴 기간 삼퇴(중공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한 인원수가 증가한 것이 바로 그 사례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3/4005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