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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박해중단 호소하는 국제사회

글/ 스밍(石銘)

[밍후이왕] 베이징 시간 2019년 7월 24일, NTD 보도에 따르면 파룬궁 평화 반(反)박해 20주년을 맞아 미 의회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성명을 통해 중국공산당 정권에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고, 감금된 파룬궁수련생을 즉시 무조건 석방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파룬궁 박해와 관련해국제사회가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하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지난 20년간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은 충격적이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인권 학대를 직접 겪었다” “이 슬픈 기념일에 중국공산당은 마땅히 파룬궁 박해를 중단해야 하며, 지난 20년간 파룬궁이 받은 인권침해에 대해 유엔이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7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파룬궁수련생 장위화(張玉華)를 포함한 27명의 신앙자유 박해 피해자를 회견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이 감당한 고통은 대부분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저는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서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2차 종교자유 장관급 회의가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펜스 부통령은 “미국 국민은 신앙이 있는 중국 국민과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시대 최악의 인권침해 행위는 금세기의 오점이다”라고 지적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중국공산당의 인권 박해에 대해, “전 세계 양심에 대한 도전이다” “만약 우리가 중국의 인권침해와 종교 박해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세계의 다른 지역 문제를 토론할 도덕적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잭슨 리 하원의원은 파룬궁수련생의 집회에서 “마틴 루터 킹의 명언처럼 ‘어디에서 발생하든 불의는 세상의 모든 곳에 있는 정의를 위협한다’, 당신들이 불공정한 일을 당한 것은 바로 우리에게 불공정했기 때문이고, 당신들이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있는 한, 더 이상 이런 범죄가 지속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7월 21일,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반(反)박해 20주년을 맞아 파룬궁수련생은 최근 일부 악인 명단을 미 국무부에 제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특수명단에 포함된 자들에 대해 미국 비자발급 거부와 입국 금지를 요청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제출된 모든 개인 명단을 잘 검토해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에서 인권 박해로 비자발급 거부를 당한 상당수 사람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또 인권박해자의 배우자와 자녀도 역시 징벌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박해 사례 건수보다 구체적인 사실을 중시할 것이라며, 어떤 악인의 사례가 구체적인 사실로 충분히 묘사되기만 하면 그를 특수명단에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관련 사무실 인원을 이미 두 배로 확충해, 각국 인권박해자에 대한 비자 신청을 더욱 강도 높게 심사하고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28개국은 이미 인권박해자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 해외 자산동결에 대해 이미 미국의 ‘마그니츠키법’과 유사한 법을 채택했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17일, 미국 상원은 ‘세계마그니츠키인권문책법(GMHRAA)’을 통과시켰고, 2016년 12월 23일, 연례 국방인증법에 추가시켜 법령이 됐다. 이 법안은 미국 대통령이 입국 금지, 관련 개인(또는 조직)의 재산동결을 포함해 어떤 비(非)미국 시민권자도 제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제재 대상은 인권 박해에 책임 있는 정부 관리, 대리인, 비정부 협력자, 심각한 부패행위가 있는 관리, 그리고 상기 인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그 불법 수입을 이전하거나 기타 기술지원을 제공한 관계자다.

2000년부터 파룬궁수련생은 중국,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남아공, 호주, 한국, 대만, 홍콩 등 20여 개국과 지역 및 헤이그 국제법원에서 장쩌민을 고소했다.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의 21만 명 파룬궁수련생은 실명으로 베이징 최고법원, 최고검찰원에 장쩌민을 고소했고, 303만 명이 서명으로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에 장쩌민을 고발했다.

중국문제 전문가 헝허(橫河)는 “인류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가장 독재적인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수립한 후 수많은 중국인과 파룬궁을 박해했지만, 결국 철저하게 실패해 자신을 사면초가의 처지에 빠지게 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2019년에 다시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에 의해 종교자유를 침해하는 ‘특별관심국’으로 지정됐다. 이는 중국이 20년 연속 ‘특별관심국’으로 지정된 것이다.

중국에는 ‘나쁜 짓을 많이 하면 반드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게 된다’ ‘하늘의 법망은 느슨한 것 같지만 죄인은 결코 빠뜨리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내우외환, 사면초가에 빠진 중국공산당의 현재 처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천라지망(天羅地網)에 걸린 것으로, 그것을 기다리는 것은 반드시 해체와 멸망이다.

 

원문발표: 2019년 7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26/3906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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