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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유의 날에 대한 생각

글/ 탕언(唐恩)

[밍후이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에 1월 16일을 종교 자유의 날(National Religious Freedom Day)로 선포하고, 미국에 국내와 세계 각지의 신앙 자유 전통을 보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종교신앙의 자유 권리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존엄성과 직결되며, 진리를 추구하는 기초이다.’ ‘세계인권의 날’ 70주년을 맞아 미국 정부가 신앙 자유를 중시하고 있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취임 직후부터 미국의 현재 반(反) 신앙적 형세를 역전시키기 시작하면서 언론자유와 신앙 자유를 촉진하기 위해 2017년에 대통령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서 ‘행정부는 신앙 자유에 관한 연방 법률의 강력한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는 또 세계 각국 정부가 다양한 신앙에 대해 더 크게 포용하도록 추진했다. 1월 16일 성명에서 트럼프는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 때문에 독재 정부와 테러단체들로부터 박해받는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세계 각국의 신앙 자유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중국을 포함한 10개국을 ‘특별관심 국가’로 분류했다. 수십 년 동안 중국공산당의 인권기록은 외부로부터 광범위한 비판을 받아왔다. 파룬궁 수련생을 포함한 중국의 신앙단체들은 중국공산당의 가혹한 박해에 직면하여 체계적인 불법 체포와 불법 감금, 고문과 세뇌를 당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생체장기적출은 중국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하산업으로 발전했다는 점이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부위원장 게일 만친(Gayle Manchin)은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2000년에 설립된 이래,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보고서에서 계속 언급해왔다고 밝혔다.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 고문, 성적침해, 인체 실험, 강제 장기적출로 교란한 중국공산당 당국의 이런 잔인한 행동은 국제인권기준과 더욱 광범위한 행위 기준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인성(人性)의 가장 근본을 더욱 침식(侵蝕)했다. 종교나 신앙의 자유는 정부가 주는 권리가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권리이다.”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2018년 10월 10일에 ‘중국인권과 법치상황 보고서’란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의 계속 악화하는 인권침해 행위로 중국공산당이 아직도 파룬궁 수련생과 가오즈성(高智晟) 등 인권변호사를 계속 박해하고 있는데, 국제조직은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가 이식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CECC 보고서에서 인권조직과 파룬궁 수련생은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구타, 약물 강제 투여, 수면 박탈과 기타 혹형 등 만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한 중국공산당의 죄상에 대해 유엔과 미(美) 국무부, 미 의회 등이 쓴 여러 건의 인권보고서에 이미 수년째 올라가 있다. 최근 아시아·유럽·호주·북미의 여러 나라 의회도 잇달아 결의안을 채택하고, 파룬궁 수련생 등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규탄하여, 박해 제지가 국제사회의 공통된 염원으로 되었다.

유엔인권 연례보고서는 해마다 파룬궁을 박해한 중국공산당을 규탄하고 있지만, 인권을 유린하는 이런 극단적으로 사악한 비극이 지금까지도 여전히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중 주된 원인은 바로 중국공산당이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모함하고 엄밀하게 정보를 봉쇄하여, 확실히 많은 세인을 현혹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파룬궁 수련생들이 꾸준히 진상을 알려 애초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던 민중들이 점차 진상을 알고 용감히 나서서 반(反) 박해에 성원하고 있다.

2004년, ‘9평 공산당’이란 책이 세상에 나오자 중국 민중은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하게 알게 되었다. 일반 민중부터 정부 관리, 경찰에서 국가 안전부까지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조용히 각성하여, 지금까지 대기원(大紀元) 탈당 사이트에서 3억2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삼퇴(중국공산당·공청단·소선대 탈퇴)’를 했다. 최근 매일 인터넷상에서 탈당하는 ‘삼퇴’는 10만 명에 달해 중국 공산당을 혐오하는 붐은 중국 사회 민심의 주류로 되었다.

보편적 가치인 신앙 자유와 인권은 70년 전 유엔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국민과 국가가 노력한 공통된 준칙’이라고 선언했다. 과학기술발전이 매우 빠른 시대에 사람들은 더 높은 정신적 삶과 신앙 자유를 누려야 하는데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는 인류문명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한 페이지를 적어 놓았다. 예로부터 ‘선악에는 응보가 있다’는 천리가 분명하여, 박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악당 앞잡이들의 악보(惡報)가 연이어 드러났다. 예를 들면 보시라이(薄熙來), 저우융캉(周永康), 쑤룽(蘇榮), 쉬차이허우(徐才厚), 리둥성(李東生), 왕리쥔(王立軍), 완칭량(萬慶良) 등 중국공산당 고위 관리들이 줄줄이 낙마하여 감옥에 들어가면서 주범 앞잡이들의 종말도 예고됐다.

사(邪)가 정(正)을 이길 수 없듯이 어두운 밤이 다 지나가면 정의는 마침내 드러나게 된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제지하는 것은 세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이자 ‘종교 자유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범이나 앞잡이들을 막론하고 모두 인간사회의 법률, 도덕 법정의 최종 심판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더 많은 세인이 정의와 선량함을 가지고 이 잔혹한 박해를 하루빨리 끝내고, 신앙 자유라는 이 기본적 인권이 다시 보장되기를 기원한다.

 

원문발표: 2018년 1월 2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9/3809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