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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설립자는 왜 컴퓨터의 웹캠과 마이크를 테이프로 가리는가?

[밍후이왕] 2016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노트북 웹캠(카메라)과 마이크는 테이프로 가려졌다고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일까? 우리 한번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보고, 휴대폰과 컴퓨터 안전에 대해 지금까지 중시하지 않는 수련생들이 다소 경계하기를 바란다.

페이스북 설립자는 왜 컴퓨터의 웹캠과 마이크를 테이프로 가리는가?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수십억 명이 그가 설립한 페이스북에서 그들의 개인정보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허락하여 32세의 마크 저커버그는 전 세계적으로 제일 영향력이 있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사용자는 그가 정성들여 기획한 삶의 모습, 즉 아기 사진, 평범한 사무실 소개, 가끔 5km 달리기, 친구들과 조용하게 회식을 즐기고, 달리기를 좋아하는 모습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최근,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계정은 자회사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사용자 증가를 축하하기 위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트위터(Twitter)사용자는 사소한 점에 주목하면서 이 사진의 배경에서 저커버그 노트북의 웹캠과 마이크가 테이프로 가려진 것 같다고 했다.

웹캠과 마이크를 테이프로 가리는 것은 늘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간단한 보호조치이다

해커가 원격방문하면 트로이 목마(trojan)가 사람들의 휴대전화,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을 ‘ratting’이라고 부른다. 해커는 악성코드가 포함된 링크나 생소한 사이트를 클릭하도록 사람들을 속여, 악성 코드가 상대방의 기기에 들어갈 수 있게 한다. 2015년, 비영리 단체 디지털 시민 연맹(Digital Citizens Allia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악성코드 중에 트로이 목마가 대략 70%를 차지했다.

ESET의 수석 보안 연구원, 억만장자나 정부고위관리만이 위험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셋(ESET)의 수석 보안 연구원 스티븐 콥(Stephen Cobb)은 억만장자나 정부고위관리 층의 사람만이 위험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콥은 “중요한 인물이 아닌 사람에 대해 말하면 위협은 인터넷에서 웹캠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일련의 동기에서 타인의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공갈 협박을 할 수 있는 데에 있다”고 보았다.

보도에 따르면 보안 전문가는 저커버그가 테이프로 컴퓨터의 웹캠과 마이크를 가린 것에 대해 지지했다.

인터넷 보안 분야의 전문가 그레이엄 클루리(Graham Cluley)는 한 통의 이메일에서 “나는 저커버그가 이런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사진, 영상과 음성 입력단자를 막는 것은 줄곧 계산된 기본적인 보안 조치이다. 데이터 보안 회사 ESET의 보안 연구원 리사 마이어스(Lysa Myers)는 한통의 이메일에서 “웹캠을 막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보안조치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저커버그의 트위터(Twitter)와 링크드인(LinkedIn) 계정이 해킹당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가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거나 2단계의 인증을 사용하지 않은 두 가지 기본적인 보안 착오를 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미 연방수사국 국장도 그의 컴퓨터 웹캠을 테이프로 가렸다

뉴욕타임스 보도는 이런 방식을 채택한 유일한 유명인이 저커버그만이 아니고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제임스 코미(James Comey)도 그의 컴퓨터 웹캠을 테이프로 가렸다고 밝혔다. 그는 왜 이렇게 했을까? NPR 보도에 따르면 코미는 “나는 내 개인 노트북 웹캠에 테이프를 붙여 놓는다. 왜냐하면 나보다 똑똑한 사람도 웹캠에 테이프를 붙여놓은 걸 봤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해외종합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3/3766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