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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를 읽고

글/ 샤오셴

[밍후이왕] 나는 바링허우(1980년대생)이고 중국의 일반적인 샐러리맨 가정에서 태어났다. 중국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아주 정상적이고 평범한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분들 나름의 희로애락, 서민들에게 두루 있는 사심 정도가 있을 뿐이라고 여겼고, 공산 악령과 관련된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지 못 했다. 지금 중국인이 공산 악령과 연관됐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형식이고 어떤 점에서 그런 것이 드러나는지 분명히 알지 못 했다.

우리 어머니는 1950년대에 태어나셨는데, 문화대혁명 초창기 10세 전후였기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어도 당시의 잔인한 일을 많이 목격하셨다. 내가 어릴 적 어머니는 늘 문화대혁명 때 본 무서운 일들을 말씀하셨는데, 그냥 아무 감정 없이 말씀하실 때가 많았기 때문에 나는 어머니가 그다지 중국공산당을 개의치 않으시고 두려움이 없으신 줄 알았다.

어느 주말 오전, 나는 거실에서 9평편집부의 최신 저작인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를 읽고 있었다. 어머니가 내 곁에 앉으시는 것을 보고 나는 제5부 중 일부 내용을 읽어드렸다. 그런데 어머니가 “목소리를 낮춰!”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어머니가 공산당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 그 두려움은 마음속 깊은 데서 나온 것 같았다. 정말로 두려워하셨다.

어머니는 나를 어릴 때부터 애지중지하셨다. 그런 것이 자녀의 삶을 망칠 수 있는데도 어머니는 지금도 그것이 정상이라고 여기신다. 사실 아이를 애지중지하는 것은 마음 깊은 곳에 그런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 문화대혁명을 겪은 사람들은 중국에서 살면 어쩌다 하루아침에 죄를 뒤집어쓰고 끌려나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진정으로 안심하고 사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사람들은 모두 자식을 사랑하는데, 아이가 이유 없이 다칠까 봐 두렵고, 그래서 이유 없이 자기 아이를 애지중지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논리가 통하지 않는 이런 곳에서 공포심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스스로 한 가지 이유를 찾게 된다. 바로 ‘공산당에 맞서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머니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려드릴 때마다 어머니가 내게 던지는 한 마디가 있다. “파룬궁이 공산당과 맞서니까 탄압하지!” 어머니는 비단 파룬궁 문제뿐 아니라 많은 일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셨다. 스스로 설명이 어려운 일은 다 이런 이유를 들었는데, 그렇게 여기는 진정한 원인은 다름아닌 공산 악령에 대한 공포심 때문이었다.

자녀를 극도로 애지중지하는 것은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 자신이 그처럼 보호받기 원하는 것이다. 보호를 갈망하는 것은 악마에 대한 공포심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보호해줄 수 있을까? 신이다. 이런 갈망은 한 생명의 가장 본질적인 곳, 생명이 시작된 곳에서 온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수십 년간 중국공산당에게 심각하게 세뇌받으면서 이제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을 뿐이다. 표면적인 관념에 오염됐기 때문에 그 갈망이 한 생명의 신에 대한 갈망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한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고통의 근원이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는 사람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수련해야 한다. 수련해야 하는 일사일념이 무엇일까?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에서는 모든 일이 사람의 욕망과 집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사람 자체가 욕망과 집착이 있기는 하지만 악마가 사람의 본성을 이용해 인성의 악한 면을 강화시켜서 사람을 아래로 떨어지게 끌어당긴다. 집에서 TV를 보면 모두 사람을 정신없게 만드는 것이고 휴대폰, 인터넷, 게임, 인터넷사이트에는 폭력적이고 색정적인 것이 가득하다. 자신이 무얼 하지 않더라도 문만 나서면 상가 건물벽에 걸린 대형 속옷 광고를 보게 되는 식이다. …… 악마가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좋지 않은 생각이 떠오를 때, 그것을 따라가면, 내가 이 악마에게 에너지를 더해주는 꼴이 된다. 내가 이 좋지 않은 생각을 억제한다면 이 악마와 싸우는 것이다.

나는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를 읽고 사유가 점점 밝아졌다. 내가 이 시대에 살면서 관념이 계속 오염돼서 붕괴 근처까지 왔지만 파룬따파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셨다. 파룬따파의 법리(法理)가 나를 이런 사악하고 변이된 관념에서 벗어나게 했고, 자신이 처한 환경을 똑똑히 보아낼 수 있게 했으며, 주위 사람들이 왜 고통스럽게 사는지 알게 됐다. 파룬따파는 내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알게 했다. 대법의 법리가 나를 악마의 손아귀에서 구했다.

악마는 200년의 시간 동안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국에서 1980년대에 태어나 문화대혁명을 겪지 않았어도 악마는 계획에 따라 전 인류를 파괴하고 있다. 이를 분명히 인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이와 나라를 불문하고 다들 악마에게 현혹됐고 속임수에 걸려들었다.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이 책은 마귀의 실체를 밝혀냄으로써 그것이 전 세계 어디에도 몸을 숨길 곳이 없게 했다. 이 책은 연재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전 세계 모든 이가 이 책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원문발표: 2018년 6월 16일
문장발표: 시사평론
원문발표: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6/16/3698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