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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집에서 연마하라”는 무슨 사유방식인가

글/ 징스(靜思)

[밍후이왕] 18년 전인 1999년 7월 20일로 기억된다. 전국 각지 파룬궁 보도소 소장이 중국공산당의 첫 번째 체포 대상이 되어 갑자기 인심이 흉흉해 졌다. 몇 십 년 동안의 중국공산당 정치운동 가운데서 양성된 정치 동향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경각하게 됐고, 또 한 차례 정치 폭풍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생은 겁에 질려 넘어지지 않고 잇달아 베이징 청원의 길에 올랐다. 나도 수천수만 파룬궁 수련생과 마찬가지로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려고 베이징에 갔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의 응대는 결코 이성적인 수용이 아니었다. 파룬궁 수련생의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적대적인 태세였으며, 완전 무장한 전투태세로 파룬궁 수련생을 포위했다. 그리고는 파룬궁 수련생을 억지로 펑타이 운동장 등 여러 지역에 집중적으로 가두고는 이튿날 현지로 보내 불법 수감시켰다.

그 때 우리는 신변 경찰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경찰은 “좋으면 집에서 연마하고 나와서 연마하지 마시오”라고 했다. 이 말은 내가 가장 처음으로 들은 말이다. 18년 동안 관리, 경찰, 친구, 가족 모두에게 이런 이른바 ‘호의적’인 권고가 있었다. 특히 올해 들어 중국공산당 장쩌민 사악 집단이 재차 발동한 대면적의 ‘노크 행동’에서 경찰은 건성으로나마 파룬궁 수련생이 알려주는 진상을 듣게 됐다. 그러나 나중에는 언제나 “좋으면 집에서 연마하고 나가서 자료를 배포하지 마세요”, “좋으면 집에서 연마하고 나가서 진상을 알리지 마세요” 등등의 부탁을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건 도대체 무슨 사유방식인가? 이는 어떠한 심리 상태를 드러낸 것인가? 우리 분석해 보자.

경찰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미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인정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럼 ‘좋다’는 것은 무엇인가? ‘좋다’는 것은 정확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합법적임을 뜻하는 것이다. 실제로 파룬궁은 확실히 이러하다. 파룬궁이 제창하는 것은 ‘진(眞)·선(善)·인(忍)’이며, 수련인은 일에 부딪히면 남을 배려하고, 모순이 있으면 자신에게서 부족함을 찾으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수정해 자신의 도덕적 수준을 제고할 것을 요구한다. 신기한 것은 파룬궁 수련생이 대법에 비춰 자신을 닦을 때면 몸의 갖가지 이상한 병이 모두 나아지는 것이다.

1992년 파룬따파가 전해지기 시작해서부터 1999년 장쩌민이 탄압을 시작할 때까지 짧은 몇 년 사이에 수련자가 1억에 도달했다. 그 어떤 언론 광고나 어떠한 선전도 없던 상황에서, 단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했을 뿐인데 이렇듯 신기한 효과에 도달한 것이다. 이건 파룬궁이 인심을 깊이 얻었고 선한 사람의 사랑을 깊이 얻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게 아닌가? 게다가 장쩌민이 파룬궁의 흠집을 잡아내려고 노 간부인 차오스(喬石)를 몰래 파견해 파룬궁을 조사한 후 얻어낸 것 역시 “파룬궁은 사회에 대하여 백 가지로 유익할 뿐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는 결론이었다.

국제 사회에서 본다면, 중국공산당 장쩌민 사악한 집단이 파룬궁을 18년 동안이나 참혹하게 박해했지만 중국 대륙 밖 국제 사회가 파룬궁에 대한 태도는 오히려 다른 광경이다. 현재 파룬궁은 1백여 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됐고, 파룬궁 서적은 거의 40여종의 문자로 번역됐으며 각계의 표창만 해도 1천여 개에 달한다. 파룬궁은 국제 사회에서 극히 높은 중시와 존중을 받고 있으며, 정의로운 인사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지하라고 중국공산당에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인류 사회가 파룬궁을 대하는 정상적인 상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장쩌민 집단이 기세 드높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외에도 그것에 비해 표현이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인원, 각급 공무원 등은 파룬궁 수련생에게 집에서 연마하고 밖에 나가 연공하지 말며, 나가서 진상을 알리거나 자료 배포를 하지 말라고 ‘호의적’적인 권고를 한다.

그럼 이런 ‘호의’는 정말 선한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중국공산당 사이비교에 세뇌당한 후 생긴 한 가지 기형적인 관념에서 생겨난 호의며 그는 근본적으로 사악한 입장에 선 것이다.

파룬궁 수련생이 수련하는 진선인은 간격이 없고 안팎이 같으며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 좋은 일이기만 하면 집 안팎 구분이 없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면 밖에서도 그대로 할 수 있다. 밖에서 할 수 없는 일이면 집에서도 하지 않는다. 중국공산당의 사유방식대로 하면 밖에서 할 수 없는 나쁜 일을 집에서, 남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는 할 수 있다는 뜻인가?

중국공산당 사당이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은 정말 이런 궤변이다. 중국공산당은 사람에게 조작을 강요하고, 거짓말을 강요하는데 바로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를 것을 강요한다. 이는 바로 사람의 공포를 이용해 인류의 도덕을 파괴하고 사람의 이기적인 자아 보호를 이용해 사람의 본성을 왜곡시키는 것이다. 오늘의 당 고위층으로부터 하급의 탐오 부패 및 음란함은 중국공산당이 철저한 마귀 사이비교임을 증명한다. 오늘의 중국 사회에서는 도처에서 사기치고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두는 중국공산당이 인류를 해치고 사회를 해치는 진실한 묘사다.

파룬궁은 사람의 본성으로부터 이미 형성된 착오적 관념을 바로 잡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수련인 마음속에 귀신이 없고 안팎이 똑같은 사람이 되려 한다. 그러므로 파룬궁 수련생은 “좋으면 집에서 연공하고 밖에 나가 무엇 무엇을 하지 말라는” 등등은 옳다고 여기지 않는다.

일이 옳다면 곧 옳은 것이고 옳다면 견지해야 한다. 틀렸다면 틀린 것이니 틀린 것은 마땅히 개정해야 한다. 줄곧 높은 격조로 타인을 탄압 박해하고 수련을 포기하라고 강요하고서는 또 집에서 연마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이런 논리는 없다. 서로 모순되는 이런 ‘호의’는 자신의 잘못을 승인하는데 불과한 것으로 자신의 착오적인 터무니없는 언사는 고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호의’는 진정한 선(善)이 아니다. 파룬궁 수련생이 집에서 연공할 뿐만 아니라 여전히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면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파룬궁 수련생을 체포하는 것을 옳다고 여긴다. 사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모든 가해는 틀린 것이고 모두 위법인 것이다.

파룬궁 수련생이 가해를 받을까 봐 두려워 파룬궁 수련생에게 집에서 연마하라고 하는 사람이 확실히 있다. 하지만 이 호의적인 권고 배후에는 오히려 사악한 중국공산당에 대한 극히 큰 공포가 숨어 있어 파룬궁 수련생으로 말하면 좋은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반대로 착오적인 유도다.

만약 정말로 파룬궁 수련생이 좋으라고 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자신에게 정의로운 마음이 생겨나게 해 파룬궁 수련생이 진상을 알리고 있을 때 방해하지 말고 가로 막지 않는 게 더 좋을 것이다. 사악의 명령을 집행할 때 파룬궁 수련생을 보호해 주는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파룬궁 수련생에게 좋은 것이며 자신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행위다.

각급 공무원 및 각급 공검법 인원은 모두 선량, 정의가 우리 스스로를 주재하게 해 조종당하는 것을 거부하고, 좋은 사람을 해치는 것을 거부하며, 즉각 파룬궁 박해를 중지해 18년 동안 계속된 이번의 광적인 죄악을 종식하고 천지가 바뀌는 그 놀라운 시각을 조용히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원문발표: 2017년 5월 2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23/3485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