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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국인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글/ 리팡(李放)

[밍후이왕] 해외에서 어떤 때 공산당에게 속은 사람에게 “당신은 중국인인가?”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우리는 우선 격동되거나 맞서는 태도를 보여줄 것이 아니라 온화하고 심도 있는 교류를 할 수 있다. 만약 그가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강요할 필요는 없다.

리커창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중국대사관 사람은 환영하러 나온 학생을 이끌고 ‘조국 만세’를 외쳤다. 글자의 함의로 말하면 ‘조국 만세’는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의 의도는 ‘공산당 만세’, 공산당이 통치하는 ‘중화인민공화국만세’라는 말 밖의 뜻이 있다. 이는 완전히 진위를 분간할 수 없게 만듦으로서 중국인을 속이는 것이다.

이와 똑같은 것으로는 중국공산당은 공산당을 반대하는 사람을 ‘반화(反華) 세력’이라고 홍보하는 것이다. 또 무슨 ‘건국 전, 건국 후’라는 설도 있다.

현명한 사람은 ‘애국≠애당’이나 ‘중국≠중국공산당’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분별할 줄 안다.

‘조국’이란 단어를 자전에서는, 원적이 소재한 국가, 원적은 선조, 조상이 살던 곳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므로 ‘조국’이란 진정한 함의는 선조, 조상이 살던 고향이다. 다시 말해 ‘화하신주(華夏神州)’라는 것이다.

무릇 염황(炎黃)의 후손이라면 모두 선조가 살았던 고향을 사랑한다. 중화 대지는 역사가 유구한 5천년 신전(神傳) 문화를 갖고 있으며 뛰어난 인물에 지방도 유명해 옛적부터 신주라고 불렸다. 조대(朝代)가 늘 바뀌지만 금수강산은 여전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조국이다. 그는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찬탈해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을 ‘당국(黨國)’이라 부르는 것은 공산당 일당 독재로서 당과 나라를 분리하지 않고 당정(黨政)이 일체로 됐기 때문이다. 이 ‘당국’은 60여 년간 어떤 짓을 했는가? 마오(毛) 당수는 “중국 인민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질상에서는 끊임없이 국민과 투쟁하는 유혈 운동을 끊임없이 벌여왔다. 토지개혁, 3반, 5반, 반우파, 대약진, 문화대혁명, 6.4(천안문사태), 파룬궁 박해 등, 2/3의 중국인은 모두 공산당에게 괴로움을 당했다. 우리 가족도 바로 그들에게 박해당해 사망했다. 국민이 허리를 굽힐수록 더 굽히게 만들었고 총 8천만 동포를 살해했는바, 1, 2차 세계대전 총 사망자보다 훨씬 더 많다!

사실 ‘중화인민공화국’이란 이 국명 자체가 모두 거짓말 속임수다. ‘중화’를 말하자면 중국공산당은 중화 전통문화를 가장 사악하게 파괴했는바, 8개국 연합군이 베이징에 진입해 원명원(圓明園)을 불살라 중화문명 고적을 파괴한 것보다 천 백배는 더 많다. 공산당은 ‘중화’라는 이 두 글자를 이어받을 자격이 없고 ‘인민’을 말하면 대륙 중국인은 세계적으로 2등 국민으로서 선거권, 신앙권, 언론권, 알 권리, 결사, 출판, 집회, 시위권이 없고, PC방에 가고 식칼을 사도 모두 실명제를 써야 하는데 공산당의 눈에는 어디에 인민이란 게 있는가. ‘공화국’을 말하자면, 각 민주당파가 모두 참정해야 하고 각자 모두 경선활동에 참여할 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중국공산당은 일당 독재여서 당의 각급 관리마저도 모두 전체 납세자가 먹여 살려야 하므로 기타 당파는 아예 수용하지 못한다. 무슨 인민대표, 무슨 정협 등도 완전히 장식품이나 부끄러움을 가리는 천에 불과하다!

중화는 중국공산당이 아니다. 중화는 중화민족의 고향이고 집이다. 중국공산당은 서쪽에서 온 유령이 만든 사악한 집단이다. 전혀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중국’이란 이 이름은 일찍 기원전 11세기 서주 시기의 청동기 하존명문(何尊銘文) ‘유무왕기극대읍상,칙정고어천왈:여기댁자중국,자자예민(惟武王既克大邑商,則廷告於天曰:餘其宅茲中國,自茲乂民)’에 나타났고 그 중 ‘중국’이라고 가리킨 것은 당시 주나라가 통치한 중원 지역이다. ‘시경(詩經).민로(民勞)’에도 ‘민역노지,흘가소강. 혜차중국,이수사방(民亦勞止,汔可小康. 惠此中國,以綏四方)’라고 기재된 바 있다. 이때부터 당, 송, 원, 명, 청에 이르기까지, 다시 그 후의 중화민국에 이르기까지 모두 ‘중국’이라 불렀다. 그러니 중국공산당이 무슨 ‘건국 전, 건국 후’라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말이다. 거짓말을 천 번 하면 자연히 습관이 되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해외에 있는 중국인이 말하는 조국은 오늘의 중국을 가리킨다.” 그런 게 아니다. 손중산(쑨원)이 해외에서 말한 조국은 만청(滿淸) 정부를 가리킨 게 절대 아니다.

오늘의 중국은 즉 중화인민공화국이다. 톈안먼에 ‘중화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왜 사람들에게 직접 외치지 못하게 하는가? 그것은 이 공산당이 이제는 평판이 아주 나쁘기 때문이다. 그저 애매모호한 ‘조국 만세’로 사람을 속일 뿐이다. 공산당은 이제 곧 무너질 것인데 어찌 ‘만세’할 수 있는가! 공산당의 선전은 언제나 그렇듯 사악하다. 형세가 나쁠 때면 “형세가 대단히 좋다”고 외치고 종말이 다가왔을 땐 ‘만세’를 외친다!

똑똑한 사람들은 부패가 이젠 극에 달한 중국공산당을 하늘이 소멸하리라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며 모두 하늘이 중화를 보우해 줄 것을 축원하고 있다.

공산당이 없어야 신중국이 있다!

문장발표: 2016년 11월 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2/3371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