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밍후(明湖)
[밍후이왕] 2015년 7월 15일, 독일 법원은 2차 세계 대전 때 죽음의 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회계사무실을 담당하였던 위병 오스카 그레이닝(Oscar Goening)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오스카 그레이닝은 자기는 한 사람도 살해하지 않았다고 시종일관 밝혔으나, 판사는 “당신에게는 사고할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친위대 가입을 신청했습니다.”라고 했다. 결국, 법원은 94살의 오스카 그레이닝이 30만 명의 유태인 학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공범자라고 인정했다.
이 심판결과는 아우슈비츠의 생존자와 그 친족에게는 늦게나마 찾아온 위안이라고 할 것이나, 대부분의 독일 사람에게는 침통한 역사의 교훈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에서 일고 있는 장쩌민 고소 열풍에 대해 말한다면 이보다 더욱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민중에게 죄를 저지른 사람은 절대 도망치지 못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반드시 책임을 추궁받는다는 것이다.
1. 체계적인 박해에 참여한 자는 처벌을 면할 수 없어
보도로는, 오스카 그레이닝이 죽음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담당한 일은 플랫폼에서 압송되어간 죄수가 남겨놓은 소포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독일 법원은 고발장에서, 이 행동은 대학살의 흔적을 제거하여 후에 온 죄수가 보지 못하게 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다. 고발장에서는, 오스카 그레이닝이 직접 살인하지는 않았지만, 그 행위는 인성을 상실한 나치 정권을 지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유대인 모살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9년 7월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장쩌민 정치 불량배 집단의 체계적인 박해는 나치 정권의 체계적인 모살과 아주 비슷하다. 장쩌민은 나치 게슈타포 조직과 비슷한 ‘610사무실’을 설립하여 직접 지휘하였는데, 이 조직은 법 위에 군림하였다. 그것은 중공의 모든 선전기구를 동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파룬궁을 중상 모략하였으며, 파룬궁에 대한 민중의 적개심을 선동하여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격화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법률을 무시하고 직접 중공의 공·검·법·사(公·檢·法·司)를 지휘해 전국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파출소, 노동교양소, 감옥, 세뇌반, 구치소로 보냈으며, 심지어는 죽음의 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보다 더 사악한 비밀 수용소를 많이 만들어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했다.
실증을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16년 동안 적어도 파룬궁 수련생 4천 명이 박해로 치사하였고, 수백만 명이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으며, 수십만 명이 불법형을 선고받았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2014년 한 해만 해도 중국의 29개 성에서 약 천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불법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수석 조사기자, 이든 구트만(Ethan Gutmann)이 7년 동안의 인터뷰조사를 거쳐 써낸 ‘학살’이라는 신간 서적에 의하면, 파룬궁 수련생 약 6만5천 명이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당했다고 한다. 중공이 사력을 다해 죄악을 덮어 감추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크다.
독일 법정이 오스카 그레이닝에게 내린 심판결과는, 지금도 여전히 파룬궁에 대한 장쩌민 정치 불량배 집단의 박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본보기라 할 만하다.
2. 10만여 명의 민중이 장쩌민을 고소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박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에도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하고 있다. 장쩌민 고소 열풍은 맹렬한 기세로 일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사람도 광범위하며, 사람들이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밍후이왕 보도로는, 2015년 5월 이후 지금까지 이미 10만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과 그 가족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과 최고법원에 전 중국공산당 수괴 장쩌민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고소인은 지속해서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고소인이 이렇게 많았던 적은 여태껏 없었다. 중국의 모든 성과 국외의 24개 국가 및 지역이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소인은 중국 사회의 각계 계층, 각 업종의 사람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념을 지닌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장쩌민 불량배 집단이 가한 박해는 인류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도덕과 존엄을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인류사회의 문명과 보편적 가치를 훼손했다. 그는 박해를 유지하려고 탐오 부패로 나라를 다스림으로써 중국 사회의 도덕을 무너뜨렸으며, 더욱이 경제적인 이익을 미끼로 국제사회가 잔혹한 박해에 대해 침묵을 지키게 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소중한 정신과 가치를 잠식하였다.
16년 동안, 국내외 수천수만의 파룬궁 수련생은 이성적이고 평화적인 반박해를 견지하면서 거대한 고난을 감당했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진선인의 보편적 가치(인류의 도덕 기초)를 수호하였는바, 사람들은 도덕이 상실되기 전에 선(善)이 굳건히 수호되는 것을 보고는 인생의 진실한 의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장쩌민 고소 열풍은 이미 큰 막을 열었다. 중국과 인류에게 가져다준 이번의 거대한 재난은 반드시 종결될 것이다.
문장발표 : 2015년 7월 29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29/3132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