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히틀러는 인간성을 완전히 잃고 유태인을 도살했다. 미국에 거주하던 독일의 유명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분노하며 ‘뉴욕월드’에서 나치의 도살에 대해 강렬히 지탄했다. 이튿날 신문이 나오자 전 세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나중에 아인슈타인은 주미 독일영사의 부름을 받았다. 영사는 차갑게 물었다. “신문에서 당신의 언론은 베를린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할 예정입니까?” 아이슈타인은 어쩔 수 없어 하며 “독일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그래도 독일로 돌아오는 것이 낫습니다. 지금의 독일은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해 주므로 당신은 예우를 받을 것입니다. 당신의 언론은 일방적이지만 독일 정부는 당신을 용서할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영사가 위선적인 말로 그를 덫에 걸어 나치 도마의 고기가 되게 하려는 속셈을 알아챘다.
이때 영사의 비서가 일이 있어 사무실을 나가자 방에는 영사와 아인슈타인만 남았다. 영사는 차가운 표정을 거두고 낮은 목소리로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교수님, 당신이 독일로 가지 않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만약돌아간다면 그들은 절대로 당신을 놓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수용소로 끌고 가서 죽을 때까지 당신을 괴롭힐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그의 관심 어린 얼굴을 보며 감동하여 무슨 말을 할지 몰랐다. 나중에 아인슈타인은 미국국적을 얻었고 1955년 4월 18일 주동맥류파열로 미국 프레스턴에서 사망했다. 그는 그해 76세였다.
어느 시인이 시 한 구절로 이 진실한 역사 단락을 묘사했다. ‘세계가 아무리 어두워도 한 자루 촛불의 빛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중국의 한 유명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다.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고 감히 말하지도 행하지도 못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데 최저선은 지켜야 한다. 최저선이 무엇인가? 양심을 어기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고상한 도덕을 추구해야 한다.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은 사람의 최저선이다. 그러나 정부가 박해 명령을 추진하는 사회에서 우리들이 최저선을 지킨다는 것은 고험이다. 아인슈타인은 “어느 사람에게 정부가 일을 시켰는데 그 사람이 양심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은 아주 낡은 문제이다. 나는 그 사람이 그의 양심대로 행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문장발표 : 2011월 8월 5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zhoubao.minghui.org/mh/haizb/226/A03/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