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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일념이 상서로움을 불러온다

글/지진(智真)

고대의 덕을 논함에, “선한 일념은 상서로움을 불러오고, 악한 일념은 광풍폭우를 몰아온다”는 말이 있다. 고대의 사람들은 또 “마음의 생각은 천체와 대응 된다”고 했다. 즉 마음은 천체이고, 대응되는 천체 우주는 대 자연의 변화와 인체 내부의 변화도 서로 대응된다는 뜻이다. 하여 옛 사람들은 ‘천일합일(天人合一), 천인감응(天人感應), 선악유보(善惡有報)’ 라 여겼고, 사람은 오직 하늘의 이치를 준수해야 비로소 천지와 일체로 될 수 있으며, 능히 장구하거나 영원할 수 있다고 했다.

《태상감응편예증(太上感應篇例證)》에 이렇게 기재돼 있다. 원나라 사람 원자실(元自實)은, 무재(繆材)라고 하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뼈에 사무치게 미워하다가, 결국은 그를 죽이려고 길을 떠났다. 가는 길에 5경이 될 무렵 한 암자 앞을 지나게 됐는데, 그 때 암자의 주인인 헌원(軒轅)이 아침 일찍 일어나 경을 낭송하다가 자신의 암자 앞을 지나가고 있던 원자실을 목격하게 됐다. 그런데 원자실은 흉악한 몰골을 했고, 수십 개의 기이한 괴물들이 그의 뒤를 따라 가고 있었다. 그런데 잠간의 시간이 지난 후 그 원자실이 다시 돌아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백여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금관을 쓰고 옥패를 지닌 모습으로 그의 뒤를 따르고 있었으며, 향기가 풍기는 꽃다발로 원자실을 에워싸고 있었다. 그 모습이 아주 장엄했으며 얼굴은 모두 상화롭고 희열에 넘쳐있었다.

기이하게 여긴 헌원이 원자실을 불러 연유를 물었다. 원자실이 말하기를 “나는 무재가 너무 배은망덕하여 죽도록 미워하다가, 조금 전에 그를 죽이려고 갔었다. 그러나 그의 집 앞에 이르러 생각해 보니, ‘비록 그가 나에게 미안한 짓을 많이 했으나 그에게는 처자가 있고, 늙은 어머니가 있는데, 그를 죽이며 이들 가족은 또 누구에게 의탁하여 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차마 죽일 수가 없어서 마음을 돌려 돌아왔다!” 고 말을 하는 것이다. 헌원은 듣고 나서 그에게 아까 본 형상들을 알려줬다. 뿐만 아니라 축하해 줬다. “너의 악한 일념은 흉악한 귀신들을 초래했으나 선한 일념은 복신들을 불러왔다. 너의 일은 신들이 이미 알았으니, 너에게는 반드시 후덕함으로 복이 차려질 것이다!” 라고 말해 줬다. 원자실은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선을 행했으며, 그 선행을 중지하지 않았다. 나중에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의 지위까지 갔다. 그러나 무재는 난군에 의해 피살됐다.

선한 일념은 재난을 선해할 수 있다. 하늘에 드리워진 상에 길흉화복이 숨어있는데, 이는 사실 감응의 이치이다. 고대인들은 천상을 관찰하기를 즐겼고, 상서롭지 못한 징조가 보이면 곧 발생한 일의 원인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형혹수심(熒惑守心)’ 천상은 재앙을 불러온다. 이 천상에서 형혹은 화성이며, 주력군의 흉성(凶星)으로서 심숙성(心宿星)의 범위내로 침입한 것이며 큰 재앙이 닥칠 상을 예시한다.

춘추시대 송경공(宋景公)이 이러한 천상에 봉착했을 때, 별자리를 보는 자위(子韋)가 건의하기를, “이 재앙을 재상이나 백성 혹은 농사에 돌릴 수 있다.” 고 했다. 그러나 송경공은, “그러면 절대 안 된다. 재상은 군주의 다리와 발이고, 백성은 나라의 기초이다. 또한 농사에서 수확하지 못하면 백성은 기근에 허덕이게 될 것이고 이는 군주의 실직이다.“ 라고 말하며, 송경공은 자신이 이 화를 당할지언정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려 하지 않았다. 결과 이 ‘세 가지 선행’ 즉 군주의 인애, 선한 생각과 언행으로 화성이 감화되어 자리를 옮겨갔고, 전화위복이 됐다. 또 송경공의 생명은 21년 연장됐고, 송나라도 재난에서 면제됐었다.

제경공(齊景公)도 이런 천상에 봉착했을 때 재상 안자(晏子)가 간언을 올렸다. “천지를 공경하면 억울한 감옥살이를 평정할 수 있고, 또한 천하의 바른 이치를 세울 수 있고, 선정을 행하고 간사한 자와 아첨쟁이를 숙청하면 덕으로 민심을 교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자 제경공은, 안자의 간언대로 열심히 3개월간 실행한 결과, 정말로 재앙의 천상이 바뀌었고, 상서롭지 못한 징조가 없어졌다.

한성제(漢成帝)는 이런 천상에 봉착했을 때 낭관(郎官) 직에 있는 분려(賁麗)가 말했다. “대신들이 감당하게 하면 될듯합니다.” 그 말을 받아들인 한성제는 재상 적방진(翟方進)에게 사약을 내린 후 자살로 판정했는데, 재상 적방진이 죽은 며칠 후 한성제가 갑자기 폭사했다. 향년 45세였다. 같은 ‘형혹수심’ 이었으나 세 사람의 처리 방식은 달랐고, 그 결과도 하늘과 땅 차이이다. 하여 하늘에 드리워진 상을 보이거나 이상한 현상이 나타날 때, 우선은 자신의 과실을 점검해 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한다. 선한 생각의 위력은 능히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심지어는 성체운행궤도마저 개변할 수 있다. 이것은 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업력을 전화시켜 재난을 제거한 것이며, 이로써 하늘의 보우를 받은 것이다.

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움직임은, 모두 장래에 있을 일의 원인으로 된다. 선한 생각은 허다한 선으로 통하는 문이며, 이로부터 아름다운 미래로 진입할 수 있다. 악한 생각은 허다한 악의 시발점이며, 이로부터 죄악의 심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사람의 지극한 정성어린 선한 생각은 하늘땅을 감화시킬 수 있으며, 위험에 닥쳐서도 능히 흉한 것을 피하고 길한 것으로 갈 수 있다. 하늘의 이치는 선한 사람과 동반하며 말하지 않아도 교묘하게 대응하여 나타날 것으로, 청하지 않아도 자연히 오게 된다. 오직 성심이라면 세상 어디에서든지 하늘의 보우를 받을 수 있다.

오늘의 파룬따파는 세계에 홍전 되고 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의 이치, 도덕과 선한 생각에 이를 수 있게 하고 있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대법을 수련하고 있으며 진리를 방방곳곳에 전파하며 진상을 세인에게 똑똑히 알리고 있다. 사람들에게 성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염하여 밝은 미래를 소유하도록 알려주고 있다. 그 일념으로 깨닫기를 바라며, 이 선한 인연과 복음을 아끼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11월 5일
문장분류 : 고금담론
문장위치 :
http://zhoubao.minghui.org/mh/haizb/187/A05/77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