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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와 억울함

글/ 대륙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10년 3월 9일】2010년 봄이 다가왔다. 사람들은 날씨가 좋아 풍년이 들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지금 중국에서는 역사상 보기 드문 한재(旱災)로 하늘의 재앙이 드리워지고 있다.

3월 3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서남, 화남과 북방의 일부 성까지도 극심한 한발(旱魃)을 보이고 있으며, 운남, 귀주, 광서, 사천 서남 등 다섯 개 성의 가뭄상황은 그 정도가 아주 심각하여 1,500만여 명이 식수마저도 어렵게 되었고, 특히 운남, 귀주, 감숙 등 3개 성의 경우 2,630만여 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어, 다음 단계는 도시와 농촌 주민의 식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중국의 중요한 것 중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남, 귀주, 광서, 사천 서남 다섯 개 성의 가뭄 상황이 아주 심각한데 그 중 운남 대부분 지역, 귀주 서부와 광서 서북부의 가뭄은 이미 특급 경보 지대로 되어, 사람과 가축의 식수곤란이 심각한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지역의 주민들의 생활과 생산 활동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운남성 민정청의 보고에 따르면, 2월 25일까지 운남 전 성에서 1,380만 명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피해를 입고 있는데, 주민 597만여 명, 가축 395만여 마리가 식수 곤란을 겪고 있으며, 이중 331만 명은 생활하기조차 어려워 정부의 긴급 구조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귀주, 감숙 두 개 성의 가뭄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민정부 통계에 따르면 3월 1일 까지 두 개 성의 재해 인구는 1,257만 명이고, 350만 명은 당장 마실 물조차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 이다.

중국에 왜, 이렇듯 엄중한 한재가 발생하였는가? 자연재해인가. 아니면 하늘이 노하여 질책을 하는 것인가. 우리 먼저 200여 년 전 한재의 예를 회상해 보자.

1800년 봄에 중국 천하에 대 가뭄이 들었는데, 당시 청조의 가경제(嘉庆帝)는 친히 세 번이나 천단에 가서 비를 빌고 경건하게 기도하였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그는 원래 하늘과 신을 공경하였는데, 그에게 직언으로 간언한 홍량길(洪亮吉)을, 대노한 끝에 감옥에 넣었던 일을 회상하게 되었다. 감옥에 갇히게 된 홍량길은 감옥살이를 한 후에 또 신강으로 추방 되었다. 홍량길은 일편단심 가경제를 모셨으나 바른 말 한 마디로 죄를 얻어 억울한 옥살이 끝에 추방을 당한 것이다.

가경제는 ‘충신의 간언에 반성은 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죄를 주었으니, 하늘이 자기를 질책하는 것이 아닌가. 이는 실정실덕(失政失德)한 것이며, 하늘의 질책으로 백성은 물론이고 창생을 부르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홍량길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의 청백함을 돌려주기로 하였다. 그래서 즉시 성지를 내려 석방하고, 몸소 손으로 성지를 한 번 베꼈다. 마지막 한 글자를 베낄 때 가경제는 눈물을 줄줄 흘렸고, 그 눈물방울이 성지에 떨어졌다. 바로 이 찰나, 하늘에서 거대한 천둥소리가 나더니 비가 세차게 쏟아지면서 가뭄이 즉시 해결 되었다.

이것이 바로 ‘청사고(清史稿)’ 중의 유명한 “조서를 내리니 비가 오다. (诏下而雨)” 이다. 가경제는 제때에 반성하고 뉘우치니 신명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만천하에 비가 내려 하늘의 한재를 면 했다.

중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하늘과 신을 받들고, ‘천인합일, 천인감응(天人合一 , 天人感應)’ 을 믿으면서 만일 세간에 천리와 도의를 위배하는 일이 발생하면 하늘에 이상 징조가 나타나고, 땅 위에 재난이 생길 것인데, 이런 것은 모두 하늘이 제왕에게 자신을 바로 닦아야만 재화(災禍)를 면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라고 여겼다. 옛 사람들은 만약 임금이 천리를 위배하면 명령이 순리롭지 않고, 인심이 혼란하고 형벌이 제멋대로 가해지며, 스승과 조상을 해치고, 무고한 사람을 살해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찌는 듯한 더위가 몇 해씩 계속 되며 가뭄이 지속된다고 여겼다. 다시 말해서 하늘의 경종이 있었는데도 뉘우치지 아니하면 하늘의 질책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중국에도 형벌을 제멋대로 가하고, 무고한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일이 꼭 있을 것이다.

중공이 1999년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고금중외(古今中外)에서 제일 너절하고, 제일 악독하며, 제일 무치(無恥)한 수단을 다 모아 ‘眞(쩐)‧善(싼)‧忍(런)을 신앙하는 수련자를 박해하고 있다. 중공은 선전을 통해 모욕, 중상, 비방할 뿐만 아니라 또 불법체포하고, 혹형으로 괴롭히며, 그들을 학살하고 있고, 심지어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여 팔아먹고 있다. 이 같은 참혹한 만행을 서양 사회에서는 ’이 지구상에서는 있어본 적이 없는 죄악‘ 이라고 여긴다. 오늘까지 밝혀진 것만도 이미 3천여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학살 당한 것으로 들어 났으며, 노동수용소, 감옥 등 중공의 검은 소굴에서 강간 당하거나(사천의 위성연 강간당함), 전기고문으로 얼굴이 훼손 (요녕의 고룽룽 전기고문으로 얼굴 훼손)당하고 있고, 온갖 구타와 악행으로 죽임을(흑룡강 왕빈 맞아 죽음) 당하고 있다.

이처럼 일찍이 문명했던 중국이 인간지옥으로 변하여, 독실한 신도들이 중공이 탄압하는 대상이 되고 죄수로 되었다. ‘이것이 그래, 천고의 보기 드문 억울함이 아닌가. 이것이 그래 하늘의 질책을 불러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왜 중국에 최근 들어 재해가 끊이지 않는가. 이는 중공의 폭정, 무고한 사람을 함부로 살해하는데서 야기된 것이다.

봉건시대의 제왕마저도 한재 앞에서 반성하고 생각하고 뉘우치면서 백성을 위해 비를 기도하고 억울한 자의 누명을 벗겨 주는데, 스스로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하다’ 고 자처하는 중공이 몇 년간 지속되는 재해로 땅이 갈라지고, 강물이 말라붙어 몇 천만 명이 식수마저 어려운 지경에 이르는 대 재난이 계속 되는 데도, 그들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어떤 뉘우침이라도 있는가. 추호의 참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뒤에서는 더 음험하고 악독하게 약물로 파룬궁 수련생을 해치고 불구로 만들며 정신이상자로 만들고 있다.

중공은 역사상 거짓말과 폭정으로 투쟁심을 불러 일으켜 8천만 명의 중국의 아들딸들을 학살 하였다. 이는 글로도 다 쓸 수 없는, 신과 사람이 함께 분노하는 죄악이다. 중공통치하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국인들은 모두가 불행하다. 제때에 분명히 시비와 선과 악을 가르고, 중공의 일체 조직에서 탈퇴하여야만 중공의 통제를 받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의 운명과 미래에 광명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문장발표 : 2010년 3월 9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3/9/2194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