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4월 16일] (명혜기자 왕명 인터뷰 보도)
미국무성이 금요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미국관리는 중국북부에서 파룬궁 수련생 수천명이 살해되어 그들의 장기가 적출되고 있다는 파룬궁측의 고발에 관련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 대변인 장숴룽은 명혜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공이 모든 증거를 이전시켜 수자툰 병원에서의 진상을 은폐한 죄행을 조목조목 열거했다. 그런 뒤 장숴룽은 국제사회와 각국정부 그리고 매체들을 향해 진상조사위원회가 중국에 가서 그곳의 노교소와 감옥을 대상으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진상조사위원회에 참가하여 함께 박해를 제지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기자 : 보도에 의하면 미국관리들은 중국북부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살해되어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당신은 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장숴룽 : 우선 증인의 증언으로 심양 슈자툰 집중영에서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후 소각로에 시체를 태워 흔적을 없앤다는 사실이 폭로된 후, 중공은 3주간 침묵을 지키다가 3주 후에서야 비로소 외부에 조사를 요청하였다. 중공은 3주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수감되어 있던 파룬궁 수련생들을 다른 지방으로 이전시키고 증거를 모두 없애 버렸다. 그들은 다만 며칠만이라도 사람들을 이전 시킬 수 있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것이 곧 그들이 몇 주간 침묵을 지켜온 원인중 하나였던 것이다.
여러분은 독일 나치스가 집중영에서 몇 백만 유태인을 살해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1944년 6월 독일 나치스 집중영이 갓 폭로되었을 때, 나치스도 국제적십자사를 향하여 독일에 가 테레지엔슈타드 집중영을 방문하라고 요청했다. 적십자사의 조사 결과 집중영은 매우 아름다웠는데 가는 곳마다 생화가 만발한 화원과 새로 칠한 집들이 있었다. 이는 중공이 슈자툰에서 사용한 수단과 똑같은데, 중공은 이미 슈자툰 병원의 진상을 덮어 감추어 버렸다.
중공은 늘상 이와 같은 수법을 썼다. 사스가 발생한 해에도 국제사회는 중국에 가서 사스환자들을 조사하게 되었다. 중공은 사스환자들을 차에 싣고 이리저리 피해 다니면서 조사원들이 보지 못하게 했다. 중공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번 만이 아니다. 마샨자 교도소도 마찬가지였는바 국외 매체 기자들이 가서 본 것은 새로 석회칠을 한 벽들이었고, 감금되어 있던 사람들은 모두 새 옷을 입고 있었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분명했다.
때문에 미국 관원들이 그곳에 가서 조사하는 것은 그 어떤 의의도 없다. 우리가 지금 요구하는 것은 중국대륙에 있는 노교소, 감옥과 병원을 모두 조사하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노교소와 감옥은 진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고 있는 검은 소굴이기 때문이다. 곧 바로 대량의 노교소, 감옥, 병원이 있었기에 그것들이 마음대로 파룬궁 수련생을 잡아 가두었고 잔혹하게 혹형과 성적학대를 자행할 수 있었다. 또한 때려죽여도 자살로 간주했고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등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할 수 없는 죄악들이 이런 소굴에서 지금까지 자행되어왔으며 또 이런 소굴에서 줄곧 은폐되어 왔다.
기자 : 당신은 무엇 때문에 진상조사위원회가 중국에 가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무슨 의의가 있는가?
장숴룽 : 중국 대륙에 가서 파룬궁의 박해를 전면적으로 조사하자는 조사위원회는 법륜대법학회와 명혜망이 제안한 것이다. 왜냐하면 명혜망은 가장 많은 진상자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가서 조사할 수 있는 가장 큰 능력이 있다. 국제사회는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아직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어디에 가서 조사하고 어떻게 조사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두 가지를 요구한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을 감금한 노교소, 감옥, 병원과 정신병원을 개방하여 실사 받기를 요구한다. 그리고 파룬궁 수련생들이 앞장 서서 조직한 진상조사단이 파룬궁 박해진상을 조사하도록 허가 할 것을 요구한다.
기자 : 중국에 가서 조사할 준비가 되었는가?
장숴룽 : 다음 주, 즉 17일부터 우리는 중국 영사관에 가서 비자를 신청할 것이다. 중공이 직접 국제사회에다 조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한 이상, 우리 파룬궁 수련생들은 현지에 가서 조사하겠다는 요구를 가장 먼저 제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만약 중공이 국제사회가 조사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그들은 반드시 조사단이 중국에 가서 조사를 진행하게끔 비준에 응할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아주 명확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미 먼저 한 무리 추적조사 대상을 발표했다.
기자 :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일들이 중국각지에서 모두 발생했는가? 당신들은 이미 증거를 가지고 있는가?
장숴룽 : 수자툰 집중영이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를 적출한 일이 폭로된 후 많은 수련생들이 중국에 있는 여러 대형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병원 측에서는 이렇게 모두 말했다. — 병원에서는 초과 근무하여 장기이식 수술을 다그쳐서 하고 있으며, 5월달 전까지는 대량의 장기 공급체가 있지만 5월부터는 비교적 장기를 얻기 곤란할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광저우의 한 병원에 전화를 하여 신장이식에 대해 물었더니 의사는 와서 한 주일 정도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파룬궁과 같은 공급체가 있는가라고 물었더니 우리 여기에는 모두 그런 것들이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이러한 전화기록을 모두 갖고 있다. 우리는 공보 할 것이다.
기자 : 당신은 국제사회에 어떻게 호소할 것인가?
장숴룽 :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뒤 시체를 소각하여 흔적을 없애버리는 행위는 장쩌민이 ‘육체상에서 소멸하라’고 한 파룬궁 박해 정책과 일치한다. 장은 일찍이 3개월 내에 파룬궁을 소멸하겠다고 큰소리쳤던바, 중공은 매우 극단적인 수단을 취하여 파룬궁을 소멸하려고 했는데, 생체 장기적출은 그 중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우리는 더 많은 정부 단체와 사회 각계인사들이 참여하여 진상조사위원회와 같이 중국에 가서 노교소, 감옥에 대한 조사를 전면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함께 행동하여 박해를 제지할 것을 호소한다.
문장완성 : 2006년 4월 16일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4/16/12539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