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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 초점을 모든 노교소와 감옥으로 옮겨야 한다

글/리즈칭

【명혜망 2006년 4월 11일】(명혜평론)3월 9일 중공의 쑤자툰수용소 파룬궁수련생의생체내 장기 적출 행위의 검은 내막이 폭로된 후 중공은 국제사회의 강대한 질책과 압력을 마주하고 있다. 중공은 내막이 폭로된지 3주가 지나서야 비로소 침묵을 깨고 사건의 존재를 부인하면서 국제사회에 쑤자툰 조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중공의 반응은 단지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쉽다. 3주동안 중공이 증거를 소멸하고 수련생들을 이전시키기에 충분했다. 3월 31일 선양의 어느 노군의(軍醫)는 현재 쑤자툰지역에 들어가 조사한다고 해도 증거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몇 천명을 이동 시키는 것은 아주 쉽기 때문이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5천명을 옮기는데는 하루만으로 충분하다면서 전용열차, 봉쇄한 철도 화물차를 이용한다고 했다. 노군의관은 예전에 톈진(天津)에서 지린(吉林)지역으로 가는 이동열차를 본 적이 있었는데 한꺼번에 7천명을 이동시키면서 모두 무장한채 야밤에 이루어졌다고 했다.

최근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쑤자툰 지하수용소 수용자들 모두 비밀리에 이전했다고 한다. 쑤자툰지역에는 해외에서 파견되어 간 기자와 일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인사들이 대량으로 들어가 있다. 중공 안전부는 이미 대량의 사복경찰을 점포상인, 행인과 삼륜차 차부 등등으로 변장시킨채 선양쑤자툰혈전병원 부근과 쑤자툰 기차역 등에서 활동하면서 이들 조사원들을 속이도록 배치해 놓았다.

중공이 쑤자툰사건에 대해 처리하고 있는 방식은, 역대로 진상을 부정하면서 국제사회를 속이던 수법과 똑 같다. 국제사회가 진상을 요해할 수 없을 때 중공은 “무조건” 사실자체를 부정한다. 진실을 은폐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되어있을 때는 무치하게도 국제 매체에 “요청”하여 조사하도록 허용하고, 진상을 자세히 모르는 매체가 왔을 때는 그들의 거짓말을 전파하도록 이용한다. 세계보건국의 사스조사든지 유엔기구의 인권조사든지 중공은 모두 이렇게 속여왔는데 쑤자툰 사건 역시 예외가 아니다.

국제사회가 강력히 주목하고 있어도 중공은 오랫동안 침묵했다. 그리고는 그 후 다시 공개적으로 사실을 부인한 후, 아주 빠른 시일안에 이미 쑤자툰에는 진상이 은폐되어 버렸으나 더욱 광범위게 파룬궁수련생에 대해서는 박해를 하고 있다. 선양 노군의관의 폭로에 의하면 이른바 쑤자툰지역 병원은 다만 전국 36개 유사 수용소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파룬궁수련생들은 기본상 아직도 감옥, 노개소, 구치소에 비교적 많은데 필요할 때만 비로소 대규모로 이동된다고 했다. 현재 전국 최대규모로 파룬궁을 수감하는 지역은 주요하게 헤이룽장, 지린과 랴오닝이고 지린 쥬타이(九台)지역의 중국 제5대 파룬궁수용소 수감지만 해도 1,4만 명이 집중 수감되었다. 그가 알고 있는 최대의 파룬궁수감지 대호는672-S이고 수감인원은 12만명을 초과하며 전국각지의 아주 많은 파룬궁, 중형범, 각종 정치범들을 수감했다고 한다.

사스의 장옌융 의사 공개서한처럼, 이 노군의관의 기소는 중공이 수용소 죄행을 은폐하는데 또 한차례의 중대한 타격이었다. 중공이 쑤자툰과 쥬타이수감지와 672-S전이시킬 수 있어도 36개의 수용소를 옮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공이 그 36개의 수용소를 옮긴다고 하더라도 전국의 수천수백여 곳의 감옥, 노개영, 구치소, 병원 혹은 정신병원을 옮길 수 없는데 만약 그들이 더 이상 파룬궁수련생을 수감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사실상 36개의 수용소와 수천수백여 곳의 감옥, 노개영(노동개조수용소), 구치소가 바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기본 기지인 즉 쑤자툰수용소가 존재할 수 있고 유지될 수 있는 근본원인이다. 파룬궁수련생이 수시로 감옥, 노개영, 구치소에 갇힐 수 있고, 악경에 의해 마음대로 살해될 수 있을 때 쑤자툰식 사망수용소는 수시로 모두 만들어질 수 있으며 중공의 수천수백여 곳의 병원은 수시로 모두 중공에 의해 생체상태에서 파룬궁수련생 장기를 적출하는 죄악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중공에 있는 수용소의 진상을 조사할 것을 희망하고 쑤자툰식 학살을 제지하려는 매체와 기구는 시선을 쑤자툰에만 고정시키지 말고 마땅히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고 수감하는 모든 노교소, 감옥, 병원, 관련 시설을 향해야 한다. 조사범위가 넓을수록, 독립될 수록, 깊어질 수록 진상을 더욱 잘 파낼 수 있다. 각 지역 파룬궁수련생 수감지의 내막을 아는 사람의 소식은 사람들에게 박해 진상을 요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문장완성:2006년 04월 10일
문장발표:2006년 04월 11일
문장갱신:2006년 04월 11일 01:52:25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4/11/12492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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