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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정치를 하는 것인가?

글/청청

【명혜망 2005년 4월 2일】어제 저녁에 아버지께 전화를 하면서 9평과 퇴당을 말씀 드렸다. 그랬더니 아버지는 매우 민감하게 한마디 내 밷었다. 자기 분야에서 잘 연구하면 되지 이렇게 정치하는 일에 많이 연구하지 말아라. 만약 국외에 남아 있게 되면 장래에 돌아오지 말아라 이런 일은 너희들과 아무 상관 없다고 하였다.

아버지의 말씀에 아주 감개무량함이 느껴졌다.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정치를 좋아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성분이 좋지 않아 아주 심한 박해를 받았는데, 비록 학업성적은 좋았지만 대학은 갈 수 없었으며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도 참군하기 위해 아버지와 헤어졌다고 한다. 나는 아버지가 어떻게 이렇듯 큰 타격을 견뎌낼 수 있었는지 정말이지 알 수가 없다. 윗사람들의 교육으로 나는 어릴 적부터 공산당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오로지 공산당은 좋은 일을 해본 적이 없고 정치교과서에서 말한 인민을 위해 복무하여야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종래로 다른 사람과 이 방면의 문제를 토론해 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부모님들이 재차 경고했기 때문이다. 북경에 가서 공부하기 전에 가족과 친척들은 나에게 북경에 가게 되면 절대 정치에 대해 말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면서 89년도의 학생마냥 그렇게……그들은 오직 말한다는 것이 공부를 잘해서 장래 출국하게 되면 나갔다 다시 돌아 오지 말라는 것 뿐이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아주 착하여 바로 이렇게 윗사람들의 뜻에 따라 줄곧 지금까지 외국에 있은지 이미 몇 년이 되었다.

아마 부모님들께서 나에게 외국에 나가서는 정치에 대해 말해서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늘 대기원을 읽게 되었고 늘 사스전염병, 파룬궁, 홍콩23조, 9평공산당 등 국내의 각종 동향에 관심을 갖게 되어 종종 집에다 소식을 알려주곤 하였다. 나의 이런 행동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그들의 민감한 신경을 건드린 모양이다. 얼마나 되는 사람이 우리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수량은 적지 않을 것이다. 보편적인 생각은 바로 중국에서는 정치에 대해 말하지 못하고 외국에 가게 되면 중국의 정황이 자기와 관계가 없으므로 요해(了解)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긴다.

사실 부모님은 오직 나에게 출국하여야 하며 나가게 되면 돌아오지 말라고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는 아주 적게 말하였다. 나는 공산당이 나쁘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그들이 왜 사람을 죽였으며, 그들이 갑자기 변하여 장래에도 사람을 죽이지나 않을지 알 수가 없다. 나는 외국 정부는 공산당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왜 인지는 모르며 그들 또한 장래에 공산당과 같을 지는 모르겠다. 사실 아주 많은 부모들이 다 자기가 겪어온 박해에 대해서 말하기 싫어한다. 아마 중공이 또 한번 문화혁명을 일으켜 그들이 한 이 말들을 증거물로 삶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아마 자기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일 것이다.

많은 경력을 돌이켜보면 아주 고통스러운 것이다. 아마 아이들이 유쾌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일 것이며, 그 일을 말하는 것은 어린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혹은 그들이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젊은 아이들중 일부는 심지어 자기 부모의 경력도 모르고 있다. 그들은 공산당에 대해 다양한 환상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가서 89년 때 중공이 기관총과 탱크로 비로소 그들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게 하면서 알게 했다. 역사는 단지 다시 연극할 뿐이다. 만일 부모가 언어로, 문자로 자기 아이들에게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알게 하였다면 우리는 피와 젊은 생명을 받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두 9평을 알려주라.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당신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가 다시는 상처를 받지 않도록 희망하기 때문이다. 장래 어느 날에 가서 이것이 그의 생명에 대해 큰 재부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정치를 하는 것이라 하겠는가?(原载大纪元)

문장완성: 2005년 04월 02일
문장발표: 2005년 04월 02일
문장갱신: 2005년 04월 02일 03:12:50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4/2/987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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