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옌(鐘延)
【명혜망 2004년 11월 24일】2004년 11월 21일, 베이징 위성방송은 파룬궁 진상 프로그램으로 뒤 덮였다. 중국 관영 매체는 아시아 주 위성 유선방송 주식회사의 성명을 빌어 일부 중계기가 ‘악의적인 교란’을 받은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필자는 이토록 흑백과 선악을 뒤집은 사례에서 박해 가해자가 민중을 계속 기만하고 우롱하여 민중이 진상을 아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태를 유지하려는 바램을 충분히 체현하였다고 본다.
선과 악, 좋고 나쁨은 도덕에 기초로 한 평가로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은 역사와 현실의 검증을 거쳐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도덕준칙인 것이다. 언론과 행위가 선의적인가 악의적인가는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다.
2003년 12월, 르완다 특별 국제 법정에서는 1994년의 대학살 중에서 매체를 이용하여 피공격자를 증오와 사이비적으로 선동한 남자 3명을 심판하였다. 그중 2명은 무기징역, 다른 한명은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르완다 국제 특별형사법정법의 법규 제2조 ‘단체멸종죄’제3항(c)의 ‘징벌 받아야 할 행위’에는 ‘직접적, 공개적으로 증오를 선동하여 단체멸종을 실시한 행위’도 포함되어 있다.( “Direct and public incitement tocommitgenocide”http://www.ictr.org/ENGLISH/basicdocs/statute.html)르완다 특별 국제 법정에서 얻은 르완다 방송국의 증오를 선동한 증거와 비교할 때, 5년 이래, 장씨 집단이 통제한 관영매체에서 파룬궁에 대한 증오를 선동한 언론은 규모로부터 형식에 이르기까지 놀라울 지경으로 비슷하다. 매체에서 정치계와 사법계 관리들의 공개 연설을 보도하여 파룬궁에 대한 민중들의 증오와 공포를 부추기고, 아울러 중국 민중들을 파룬궁을 근절하고 수련생을 ‘전향’시키는 데 참여시키도록 호소한 것이 한 예로서 매체에서 의도적으로 파룬궁을 공격하는 ‘좌담’이나 ‘교류’등 행사를 조직하였다. (http://ictr.org/ENGLISH/cases/Bizimana/indictment/govI.pdf (10페이지))뿐만 아니라 장씨 집단은 매체를 이용하여 요언을 날조하고 파룬궁을 모함하였는데, 전형적인 예는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이다. 여러 가지 증거로 볼 때, ‘분신자살’은 장씨 집단이 손수 감독하여 제작한 것임이 틀림없다.
한 중국 관리는 초기의 진압은 성공하지 못하였다가 2001년에야 ‘효과적’인 방법을 형성하였다고 ‘워싱턴 포스트’의 취재에서 털어놓았다. 그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폭력, 고압 선전과 세뇌 이 세 가지가 포함된다고 말하였다. 국제추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99년 7월 20일부터 장씨 집단이 파룬궁을 탄압한 이래, 중국 관영에서 통제하고 있는 ‘인민일보’는 첫 한 달간에만 파룬궁을 모독 중상하는 문장 347편을 발표하였다. 중국 관영 방송 CCTV는 탄압에 적극 협조하여 파룬궁을 모독하고 비방하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2002년 4월 25일부터 2003년 말까지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초점방문취재’, ‘뉴스프로’, ‘과학기술채널’, ‘설화주간(說法周刊)’, ‘중국외교논단’, ‘텔레비전 비판’, ‘중국사이트매체논단’, ‘생활채널’ 등에서 제작한 파룬궁을 모함, 비방하는 프로그램만 332개나 되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지역매체에서도 광범위하게 전재하여 방송되었다. 2001년 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파룬궁을 비방한 글이 신화망 사이트에서만 522편이나 되며, 국내외의 기타 사이트에서도 광범위하게 전재하였다. 이런 모든 보도는 관영매체의 범죄증거로 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대기원 기자가 선전을 주관하는 중국 관리를 취재하는 가운데서 매체의 점진적 침투에 대하여 그 관리는, “당의 기관지는 중앙 선전부의 3대 일간지—‘인민일보’, ‘경제일보’, ‘구시(求是)’로 시작하여 각 성에 압축하여 내려가고 각 성에서 또 각 성의 신문을 추가하여 각 시에 내려 보내고 각 시에서는 또 각 시 신문을 추가하여 각 현으로 내려 보내는바, 한 급 한 급씩 내려간다. 각급 정부에서 자원하여 구독 신청하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안 되며 임무 또한 아주 막중한바, 한 개 향·진에만 10여 만 부로서 농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의식형태 영역의 것을 주관하는데, 파룬궁을 비판하는 것 등도 포함된다.”고 언급하였다. 이 관리의 말에서, 우리가 5년 이래 지속된 장씨 집단의 파룬궁 반대에 대한 고압선전과 침투에 대하여 인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악의를 놓고 볼 때, 살인방화, 남에게 죄(분신자살과 같은)를 뒤집어씌우는 것보다 더 악한 것이 있겠는가? 전반 사회를 선동하여 죄를 짓게 하는 것, 전반 사회에서 인류의 기본 도덕관을 반대하게 하는 것, 인간성의 선량한 일면을 이용하여 장기간 기만하고 민중을 농락한 것, 이보다 더 악한 것이 있겠는가? 그러나 장씨 집단은 하였고 장씨 집단이 통제한 선전계통은 이렇게 하였다.
우리는 스폿방송을 다시 보기로 하자. 파룬궁 수련생이든 아니면 기타 정의인사의 행위이든, 모두 장씨 집단의 범죄에 대한 주동적인 폭로와 억제이며, 사실로써 민중들의 머리 속에 심어진 증오와 악념을 제거한 것이었다. 5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의 본 뜻 — 박해를 중지하고 진정한 범죄 원흉을 법에 따라 처벌하고 진상을 모르는 가운데 박해에 참여하였던 사람들로 하여금 즉시 범죄 행위를 멈추고 손실을 만회하도록 하는 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자신이 거대한 고난과 압력을 감수할 때에도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생사를 아랑곳 하지 않으며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렸고, 사람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소유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만약 개인의 일가견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편견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스폿방송사건의 실질을 본다면 누가 착하고 악한가는 아주 분명히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장완성 : 2004년 11월 23일
문장발고 : 2004년 11월 24일
문장교정 : 2004년 11월 24일 03:11:07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11/24/8987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