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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게 수련인이 해야 할 일을 잘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제 수련 여정은 비교적 평온했지만, 그 평범함 속에는 사부님의 크나큰 헌신과 자비로운 보호가 스며있습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안정적으로 걸어올 수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감내하시고,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셨는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자영업자로, 1998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만나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제 나이는 31세에 불과했는데, 자주 목이 아팠고 마치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린 듯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음부에 가려움증이 있었고 가시처럼 갈고리 모양의 이상한 것이 자랐으며,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관상가는 “이 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습니다. 한 노부인이 제가 항상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파룬궁을 배워보세요, 이 공법은 정말 좋답니다”라고 권유했습니다. 겨우 일주일 배웠을 뿐인데, 놀랍게도 목의 이물감도 사라지고 음부의 가려움증도 없어졌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20여 년간, 저는 약 한 알도 복용하지 않았고 의료비로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수련 전에도 저는 이득에 대해 담담했지만, 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더욱 초연해졌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으며, 일상에서 친구나 지인들과 교류할 때도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이 더 많이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남의 이익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겉으로는 온화하고 다툼을 피했지만, 마음속에는 분노와 원망이 있었습니다. 수련 후에는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롭고 우호적으로 대했으며, 큰 소리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주변 상인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제 노점에서 대법 서적을 읽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진상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저를 악의적으로 신고하지 않았고, 다른 수련생들이 자료를 가져오거나 주간지를 전달하고 진상 지폐를 교환해도 방해받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중생을 구하기 위한 진상 자료를 갖고 왔는데, 자료를 막 내려놓자마자 시장 관리자가 다가왔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왜 하필 지금이지? 그는 전에 한 번도 오지 않았는데.’ 마음에 두려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곧 생각을 바꿨습니다. ‘나는 가장 올바른 일을 하고 있으며, 사부님의 보호가 있으니 사악한 간섭은 허용되지 않는다.’ 결국 그는 제 노점을 쓱 둘러보더니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자주 정념을 발하여 다른 공간에 있는 모든 교란 요소들, 특히 제가 중생을 구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한 요소들과 시장 관리자들 뒤에 숨은 모든 사악한 요소들, 그리고 그들이 구원받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했습니다.

또 한번은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제 노점 앞에 멈춰 서서 한참 동안 저를 바라보더니,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제 왼쪽에 있는 면 가게 문 앞으로 이동해 계속 저를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일을 하고, 우리의 일은 도시 관리원인 당신들과 상관없다.’

제가 노점에서 대법 서적을 읽고 있을 때 고기를 파는 사람이 지나가며 “당신은 그 책을 읽고 있군요(전법륜)”라고 말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 중 한 명은 “파룬궁 책을 보고 계시네요? 신고해야겠는데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 말씀 먼저 하지 마시고, 제가 책을 읽어드릴 테니 들어보세요. 이것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책이지,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책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원(文) 씨 성을 가진 언니에게 진상을 알려준 후, 그녀는 “맞고도 되갚지 않고, 욕을 들어도 대꾸하지 않으며,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게 누가 가능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오직 수련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노점에서 《전법륜》을 큰 소리로 읽자, 옆 노점 상인이 “책의 내용이 정말 좋네요!”라고 감탄했습니다. 저는 주변 상인들에게도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했습니다. 그들이 제 삼륜차를 빌리고 싶어 할 때, 가끔은 마음이 내키지 않아 빌려주기 싫었고 그로 인해 그들이 불쾌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꿨습니다. ‘나는 수련인이니 이런 사소한 것에 집착해선 안 되지. 이것도 대법을 실증할 좋은 기회야.’ 그래서 삼륜차를 가져와 “마음껏 사용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加持) 덕분에 단 한 번의 안전 문제도 없이 오늘까지 평온하게 수련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자주 조언해주었습니다. “이곳은 매우 중요한 장소예요. 수련생들의 교류와 중생을 구하는 데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반드시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이 장소를 지켜내야 합니다.” 인근에는 정직하지 못한 상인도 있어서 제가 식사하러 집에 가거나 잠시 자리를 비울 때면 그 사람이 틈을 타 제 물건(특히 비싼 소 위장 같은 것)을 가져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을 내려놓고 속인과 따지지 않았습니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전생에 그녀에게 빚을 졌거나 그녀를 괴롭혔을지도 모르니, 이번 생에서 그 빚을 갚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폐품을 수거하는 노인을 속이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팠고, 그래서 그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그 노인은 정신이 온전치 않아서 상인들이 종이 상자를 팔 때 저울을 속이곤 했는데, 저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때로는 종이 상자를 직접 노인에게 주며 돈을 받지 않기도 했습니다.

약 20년 전, 저는 시누이와 함께 성도(省都)에 집을 구매했는데, 나중에 그 지역이 토지 수용 대상이 되어 68만 위안(약 1억 4천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그러나 시누이는 저에게 한 푼도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계속 그 돈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소규모 장사를 하는 저에게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돈을 나눠달라고 말할 때마다 넘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돈 이야기만 꺼내면 넘어졌던 것입니다. 이 이상한 일을 통해, 끊임없는 법공부를 거쳐 저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깨우침을 주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돈을 요구해서는 안 되며, 아마도 저는 과거 생에서 시누이에게 빚진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깨달음 후에 저는 완전히 마음을 내려놓고, 더 이상 시누이에게 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몇 년 전, 호적 전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제 아들이 농업 호적에서 비농업 호적으로 전환될 자격이 있었지만, 시어머니는 외손자만 편애해서 제 아들의 호적 전환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함께 와서 저를 질책했고, 시어머니는 꼭 외손자의 호적을 전환시키려 했습니다. 결국 제 아들의 호적은 전환되지 못했지만 저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들과 다투지 않으며 화목하게 지내려 노력했습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당시 호적 전환은 아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대법을 배운 후로 저는 원한을 품지 않게 됐고, 시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도 매일 식사를 준비해 가져다드렸으며, 아들에게 할머니를 모시고 산책하도록 했습니다. 치료 기간 시어머니는 병원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원했지만 저는 조언했습니다. “계속 병원에 머물며 다른 사람의 돈을 쓰는 것보다, 집에서 요양하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 있어도 고생스럽고, 사고를 낸 운전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비싼 입원비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인대와 뼈 손상은 하루아침에 나을 수 없으니, 집에서 천천히 회복하세요. 가능한 한 상대방을 배려하고 그의 부담을 줄여주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은 제 개인적인 체득이며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들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운 제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3/9/4914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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