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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의 도움으로 난관을 돌파한 경험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작년 여름, 지방에 살던 여동생 가족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시고 기저질환도 많아 치료가 어려워 집에서 요양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 곁에는 항상 누군가가 있어야 했기에 여동생이 저에게 어머니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전년도에 막 병업 고비를 겪었었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가장 심할 때는 아랫배 왼쪽부터 엉덩이, 허벅지, 때로는 발뒤꿈치까지 통증과 저림이 있었고, 감각이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소변을 참지 못해 자주 화장실을 가야 했고, 대변을 볼 때는 극심한 통증으로 온몸에 땀이 흘렀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침대에만 누워 있었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권했지만 저는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법을 더 많이 공부하고 집착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통증이 심할수록 더욱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眞言)을 외웠습니다. 한 달 넘게 침대에 누워 지낸 후 드디어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약 석 달 만에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었기에, 외지에서 어머니를 돌보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었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다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바르지 못한 생각 때문에 여동생 집에 도착한 첫날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쪼그려 앉아 바닥을 닦은 후 허리에 은은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머니의 건강도 악화되어 심각한 혈액질환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오빠와 여동생에게 기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어머니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매일 어머니를 목욕시켜 드렸고, 허리를 구부려 종아리와 발을 닦을 때마다 허리가 무척 아프고 시큰거렸습니다. 그럴 때면 대법 구절을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계속 암송했고, 이를 악물고 끝까지 어머니를 씻겨 드렸습니다.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이 일을 했습니다.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이런 상태를 말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들은 제 상태를 눈치채고 저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의사는 제 허리 4번 디스크가 돌출되고 5번은 완전히 탈출되어 마미(馬尾)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년보다 상태가 훨씬 심각해졌으며,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다른 치료법은 없으며, 자연 치유도 불가능하고, 그대로 두면 점점 악화되어 결국 하반신 마비가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진단받은 지 한 달도 안 되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 보름 만에 저는 다시 심한 통증으로 침대에 쓰러졌습니다. 걷거나 앉지도 못하고, 대변을 보러 갈 때만 침대에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내딜 때마다 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었고, 온몸에서 땀이 흘렀습니다. 사부님께 끊임없이 구원을 청하며 겨우 이 과정을 견뎌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번 시련은 제가 수련을 엄격하게 하지 못하고 정진하지 못해 생긴 것이었습니다. 바르지 못한 생각으로 스스로 문제를 초래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법을 더 많이 공부하고, 의심과 잠재의식 속 ‘병이 아닐까’ 하는 관념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심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이는 사부님께서 제게 공(功)을 키우고 생명 층차를 높이도록 마련해주신 수련 기회임을 깨달았습니다. 수련생들이 제 상황을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왔으며, 빨리 이 고비를 넘기길 바랐습니다.

우리 법공부 팀의 A 수련생은 남편이 1년 넘게 병으로 집에서 요양 중이었습니다. 많은 치료비를 쓰고 앞으로 수입도 없는 상황에서도, 그녀의 적은 연금으로 자주 요구르트와 과일을 사서 저를 방문했고, 허리보호용 면 패드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신체적 고통으로 지친 저를 세심하게 돌봐주며, 법에 맞지 않는 부분과 남아있는 집착을 찾도록 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색심, 질투심, 원망심, 과시심, 안일함, 불안 등 많은 집착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선하고 자비로운 마음에서 난관을 헤쳐 나갈 신심과 힘을 얻었습니다. 한번은 비가 내릴 때 A가 저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천 신발이 다 젖은 채 물웅덩이를 지나 뛰어가는 그녀를 보며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B 수련생은 우리 지역 협조인으로, 여러 차례 저를 방문해 교류하고 수련의 부족한 점을 찾아주며 이 고비를 빨리 넘기도록 격려했습니다. 제 남편(파룬궁 수련을 하지 않음)이 속상해하고 배추, 감자, 두부 같은 간단한 음식만 준비하는 것을 보고, 자주 과일과 직접 만든 찐빵, 만두 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녀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그만 가져오라고 했지만, 그녀는 “우리는 같은 수련인이잖아요, 사양하지 마세요. 이건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에요”라고 했습니다.

C 수련생은 고향에서 돌아왔을 때, 남편이 허리 디스크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본인도 감기 증상이 있었지만, 이를 제쳐두고 시간을 내어 저와 함께 법을 공부하고 교류했습니다. 제 남편은 그녀의 이타심과 순수한 선량함에 감동하여 “수련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네,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져”라고 말했습니다.

D 수련생은 제가 처음 침대에 누운 순간부터 매주 3~4일씩 함께 법을 공부하러 왔습니다. 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매번 법공부 후에는 교류하며, 제가 몸이 좋아지지 않아 낙담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격려해주었습니다. 마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면 “반드시 나아질 거에요. 두려움, 빨리 좋아지고 싶은 마음, 불안한 마음을 버리고 사부님께 맡기세요. 모든 배치가 최선임을 믿으세요.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도 예전에 큰 허리 수술을 받았고, 의사들이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끊임없이 법을 공부하며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바로잡았다고 합니다. 반년도 안 되어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달리기도 하고 집안일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수술했던 전문의들도 기적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녀는 “사부님의 제도가 아니었다면 저는 이미 마비되거나 목숨을 잃었을 겁니다”라며 감사해했습니다.

D는 자기 집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제 남편에게 수리를 부탁했는데, 수리비뿐 아니라 과일, 돼지 족발, 음료수 상자 등을 자주 가져왔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돈이나 선물을 드리려 했지만 그녀는 선의로 거절했습니다. 그녀는 제 남편이 많이 벌지 못하고, 사부님께서 명예와 이익을 내려놓고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라고 하셨으며,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자신은 저를 돕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며, 함께 법을 공부하는 것도 자신의 심성을 높이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누구도 누구에게 빚진 것이 없으니 이 관계를 바로 잡고 부담 갖지 마세요. 이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집은 물건이 많고 좁고 지저분했지만, 그녀는 불평 없이 집 한 구석에 직접 가져온 매트를 깔고 앉아 저와 함께 법을 공부했습니다. 남편은 이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D는 정말 좋은 분이야. 우리집이 이렇게 지저분한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바닥에 앉아 법공부를 함께하네. 친척도 아닌데 계속 먹을 것을 가져오고 대가를 바라지 않아. 완전히 우리를 위해 행동하니 정말 대단해! 이렇게 좋은 사람은 본 적이 없어!”

매일 법을 공부하며 법에 비추어 많은 인간적인 집착과 관념을 발견하고, 계속해서 제거하고, 배척하고, 바로잡아 갔습니다.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습니다. 약 5개월이 지난 후, 사부님의 무한한 법력과 수련생들의 자비로운 도움으로 마침내 이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다시 한번 저를 구하시고 건강한 몸을 주셨습니다. 위대한 사부님께서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셔서 남은 한정된 시간 동안 사명을 다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많은 사람을 구하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구자진언을 전파하여 사람들이 중공의 거짓과 악독함을 알아보고 그 조직에서 탈퇴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들은 이로써 사부님의 보호와 제도를 받아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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