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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속에서 심성 지키기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남편의 조카가 약혼식을 하게 되어 우리에게도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그의 친척들이 많이 와 있었고, 우리는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시동생 처제가 방에서 나와 저를 보더니 “머리 모양이 왜 그렇게 바보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말은 정말 갑작스럽고 귀에 거슬렸습니다. 그때 저는 “갑자기 당신에게 불손하게 말하거나 하는데, 바로 당신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본다”(전법륜)라는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고, 이것이 심성 시험임을 알았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사스러운 날에 그녀가 이런 말을 하자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 상황을 본 남편이 몇 마디 유머러스한 말로 당시의 긴장된 분위기를 완화시켰고, 모두들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저는 그녀가 저를 비난한 것에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으며, 매년 설날에 그녀에게 선물을 보내곤 했는데 그녀는 매우 기뻐하며 삼퇴(三退, 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까지 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 자신의 부족한 점도 찾게 되어, 사람들 앞에서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타인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3층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더러운 종이 뭉치를 아래로 던졌는데 1층에 떨어졌습니다. 잠시 후 누군가 욕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들어보니 우리집을 욕하고 있어서 그 집으로 내려가 사과드렸습니다. “아주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 저희 집 잘못입니다. 앞으로 저희가 반드시 조심하겠습니다.” 제 말을 들은 그녀는 오히려 더 화가 나서 목소리가 점점 커졌습니다. 딸이 와서 같이 욕하기 시작했고 이웃은 저와 제 부모님까지 모욕적인 말로 욕했습니다.

마침 여름이라 구경꾼들이 많이 모여들었지만 저는 그녀의 욕설에 동요되지 않았고 마음이 비교적 평온했습니다. 그때 모르는 한 남성분이 지나가다가 “그만 욕하세요, 사람을 너무 괴롭히지 마세요”라고 우렁찬 목소리로 욕설을 제지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곧바로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수련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저는 항상 삼퇴 명단을 다시 한번 베껴 씁니다. 오늘 구입한 펜이 글씨가 전혀 써지지 않아 어찌된 일인지 고민했습니다. 이리저리 찾다가 깊숙이 숨겨진 좋지 않은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고, 그 누구도 자신만 못하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얼마나 더러운 마음인가요. 그 안에는 과시심, 환희심, 질투심, 자신을 증명하고 명성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자아가 팽창하게 되는데, 그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요! 이러한 인간 마음을 찾아내어 모두 제거하고 자신을 바로잡자, 아마도 제대로 찾았는지 펜이 다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으로 찾는 것은 정말 오묘합니다.

어떤 협조인 수련생이 “넓은 집을 구해서 모두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런 소망이 있었지만, 우리집은 크기가 작고 5층이라 그다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딸에게 “우리 아파트 단지의 1층은 얼마일까?”라고 물었습니다. 성격이 급한 딸이 며칠 후 집값을 알아봤는데, 1층 85제곱미터에 작은 정원이 딸린 집의 계약금이 13만 위안(약 2,600만 원)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집에 마침 그만한 돈이 있어서 순조롭게 새 집을 샀고, 돈을 빌려 내부 공사도 시작했습니다. 옛집은 빨리 팔려 빚을 갚았고 곧 새집으로 이사했으며 작은 정원도 담장으로 둘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집을 부러워했고 제 소망도 이루어졌습니다. 집은 넓고 밝으며, 햇빛 아래 금빛과 푸른빛이 눈부시게 빛납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주신 은혜이며 저는 이 상서로운 곳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에는 남편과 함께 ‘전법륜’ 세 강의를 읽은 후 사람을 구하러 나갑니다. 또한 저녁에는 ‘전법륜’ 한 강의를 외우고 매일 아침 연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저는 걸을 때나, 차 안에서, 자전거를 탈 때도 법을 외울 수 있었고, 단체로 법공부할 때 제 차례가 되면 법을 외웠습니다. 법을 외우면서 졸음 상태를 돌파할 수 있었고, 법을 외우는 가운데 서로 다른 층차에서 법의 내포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되어, 사부님과 법을 더욱 존경하게 됐으며, 정진실수(精進實修)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만고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게 됐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집착심도 많지만, 앞으로의 수련 길에서 우주대법에 끊임없이 동화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여 더 많은 중생을 구하고자 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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