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점에서 수련한 작은 일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그해, 나는 외지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돼 보름 동안 불법 구류됐다. 집에 돌아왔을 때 많은 수련생이 찾아왔다. 내가 정념으로 안전하게 돌아온 것(마침 현지에서 전염병으로 도시가 봉쇄됐는데,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옴)뿐만 아니라, 구류소에서 9명의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 탈퇴)한 명단까지 가져온 것을 보고 모두들 감개무량했다. 이는 사부님께서 계속 보호해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어서 두 명의 수련생이 무거운 마음으로 말했다. “현지 자료점 수련생이 가정 형편과 여러 압력 때문에 더 이상 자료점을 계속 운영할 수 없게 됐고, 이미 중단된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이 자료점이 이미 여러 해 동안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우리 모두가 소중히 여겨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고 마음이 무거웠다! 그러나 곧 어디선가 평온한 마음이 생겨나 그들을 위로했다. “걱정 마세요,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실 겁니다!”
나는 조용한 환경을 찾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을 하며 계속해서 안으로 찾아보았다. ‘내가 왜 납치를 당했을까?’ 최근에 안일한 마음이 강해 동공(動功)을 매일 견지하지 못했던 것, 그리고 최근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좋아 무의식적으로 환희심이 생겼던 것이 생각났다. 또한 내가 아직 각종 사람마음을 제거하지 못했고, 더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물론 나의 어떤 누락이든 모두 대법 속에서 바로잡힐 것이며, 정법시기에 구세력은 대법제자를 박해할 자격이 없다). 이번 박해를 교훈 삼아 경계심을 갖고, 무슨 일을 하든지 법에 따라 편향되지 않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2주간 법공부를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어떤 이유로, 나는 이곳 수련생들과 접촉한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뜻밖에도 어느 날 A 수련생의 집에서 이전 자료점의 B 수련생과 다른 두 명의 수련생이 함께 있었다. B가 나에게 말했다. “자료점을 당신에게 맡기면 내 마음이 놓일 것 같아요!” 나는 즉시 대답했다. “그렇다면 사부님께서 저를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마침 사부님께서 새 경서를 발표하셔서 대량의 새 경서를 제작해야 했다). 나중에 스스로에게 물었다. ‘왜 조금도 겸손하지 않고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했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중생 구도(救度)의 책임을 인식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다면, 중생 구도에 필요하다면, 반드시 책임을 맡아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내 기술이 아직 성숙하지 않지만, 이 책임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A는 사심 없이 자신의 집을 임시 자료점으로 제공했다. 나는 현재 수준에서 제작 과정에서 반드시 경서의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것은 경사경법(敬師敬法)의 마땅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제본 과정에서는 망치로 스테이플을 평평하게 만들어야 했다. 아파트는 방음이 잘 되지 않아, 수련생 가족의 부담과 이웃에 대한 배려를 생각했다. 수련생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변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매일 인쇄된 경서를 상자에 담아 계단을 내려와 전동스쿠터에 싣고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단층집으로 가서 못을 박고 평평하게 만든 후 다시 가져왔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것은 힘들었지만,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사부님 말씀을 따르고자 했다.
사부님께서 지혜를 주시다
처음에는 단순한 인쇄, 제본, 자료 제작 같은 일반적인 작업만 할 수 있었지만, 점차 간단한 진상 자료도 편집할 수 있게 됐다. 프린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일반적인 프린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컴퓨터 시스템 설치를 위해 외지 기술 수련생에게 의존했던 것(불편했기 때문에 기술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에서, 이제는 내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른 수련생들의 컴퓨터에도 시스템을 설치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생 구도를 위해 내용이 삭제되지 않는 대량의 USB를 제작하게 됐다. 당시 나는 종종 수면 부족으로 밤을 새워가며 기술을 배웠지만, 마음은 달콤했다. 중생 구도에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결심했다!
만약 사부님께서 한 걸음 한 걸음 지혜와 총명함을 주지 않으셨다면, 나같이 문외한인 사람이 이 나이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런 기술을 배우기는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사람을 구하려는 소원만 있다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신다. 정말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이다. 당시 나는 자주 감사함 속에 있었으며, 사부님께서 항상 날 보호해주심에 감사드렸다! 동시에 기술 수련생의 사심 없는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드린다.
우리 자료점은 진정으로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다리거나 의존하지 않고, 프린터와 각종 소모품을 직접 구매했다. 그리고 제작한 《9평 공산당》, 《공산주의의 최종목적》, 달력 및 각종 진상 자료를 수련생들에게 전달해 사람을 구하도록 했다.
정체의 힘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중생 구도에 있어서 정말 각자의 능력을 발휘했다. 직접 진상을 전하는 사람, 자료를 배포하는 사람, 스티커를 붙이는 사람, 그리고 중생을 더 잘 구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공예품을 만드는 사람(많은 중생이 이것을 아끼고 매우 좋아함)도 있었다. 80대의 고령 수련생들도 매우 정진하여 매일 연공하고, 《전법륜》 두 강을 학습하며, 능력껏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또한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하는 수련생들을 위해 발정념을 해주었다.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모두 소박하다. 대부분 부유하지는 않지만 검소하게 생활하며 절약한 돈을 중생 구도에 사용한다. 이는 매우 감동적이다. 중생을 구할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 소모품을 구매할 때도 판매자와 흥정하곤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직접 말하지 않아도 판매자들은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비용이 더 많은 중생을 구하는 데 최대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우리는 정말로 하나의 정체(整體)를 형성했다.
수련생들이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을 구했기 때문에 효과가 상당히 좋았다. 수련생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지금 중생들은 정말로 구도를 기다리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들은 후에는 마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을 만난 것처럼 두 손으로 수련생의 손을 잡고 연신 감사하다고 말하며, 옆 사람에게도 삼퇴하라고 권했다. 이 전염병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중공을 비난하며, 강제로 백신을 접종한 후 많은 사람이 후유증을 겪거나 죽었다고 말하면서 중공의 사악함을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세상 사람들은 사부님께서 전 세계 중생에게 발표하신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와 《9평》 등의 진상 자료를 보고 싶어 한다.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9평》 등 진상 자료의 사용량이 매우 많다. 수련생들이 중생 구도에 무엇이 필요하면 우리는 그것을 만든다.
책을 인쇄하고 제본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이 쉴 틈이 없다. 너무 바쁘면 일에만 전념하게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 저녁에는 법학습 팀에 참여하여 마음을 차분히 하고 함께 법을 공부한다. 대법 서적을 펼 때마다 먼저 가부좌 자세를 취하는데, 이렇게 해야 정신을 집중하여 법공부를 할 수 있다고 느낀다. 법공부는 모든 구도 활동의 근본적인 보장이다. 법공부 없이는 아무것도 논할 수 없다.
사존께 감사드리다
자료점 일이 바쁘다 보면 밖에 나가 직접 진상을 알리기가 쉽지 않다. 수련생들이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며 매번 수십 명씩 탈퇴시키는 것을 볼 때면 때로는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직접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 것이 더 직접적인 것 같고, 직접 진상을 알리지 않으면 사람을 구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러다가 그 속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투심과 당문화(공산당 문화)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깨달을 때마다 나는 이런 깨달음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중생 구도에 필요하다면, 나는 조건 없이 묵묵히 협력하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을 한다. 그래서 원망이나 후회도 없다. 수련생이 나를 칭찬하면 서로 칭찬하지 말자고 조용히 일러준다. 아마도 이것이 내 서약일지도 모르니,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부님의 은혜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중생 구도를 위해 내가 한 모든 일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수련의 귀향 계단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견해이며, 층차의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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