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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지차(一念之差)로 달라진 결과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정월 14일 밤, 어느 마을에서 등불놀이가 있어 우리 3명의 수련생은 진상자료를 가지고 택시를 타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마을에 도착해보니 큰길에서 징과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앙가(秧歌, 중국 전통 민속춤)와 용춤을 추는 사람들로 매우 떠들썩했습니다. 우리는 지형을 살펴본 후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 진상자료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2개의 골목에서 배포를 마친 후 한 수련생이 우리와 흩어졌습니다.

우리 둘은 자료를 배포하고 부착하면서 몇 개의 골목을 더 누볐고, 마지막 골목을 하고 있을 때 큰길에서 한 무리 사람들이 걸어왔습니다. 어른 2명이 10대 아이들 여러 명을 데리고 와서는 우리를 가로막았고, 그중 한 중년 남성이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누굽니까? 어디서 왔습니까? 집집마다 문에 붙어있는 것들이 당신들이 배포한 겁니까?” 이때 아이들이 다른 한 수련생을 붙잡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이분들 도망가지 못하게 해요, 도망가지 못하게 해요…” 이끌고 온 남자가 제 팔을 붙잡았습니다. 이때 집에서 나오는 사람들과 길에서 다가오는 사람들이 우리를 겹겹이 에워쌌습니다. 당시 저는 두렵지 않았으며 마음으로 묵묵히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했습니다. ‘진상자료를 배포한 것을 봤으니 이들에게 진상을 알려줘야겠다.’

그날 밤은 달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저는 그 남자의 얼굴을 똑똑히 보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얼굴을 보니 매우 선량해 보이네요. 분명 좋은 분이실 겁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우리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료를 전하러 온 것은, 여러분이 진상을 알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선과 악을 똑똑히 구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사람이 되고 선량한 사람이 되는지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TV에서 본 파룬궁에 대한 모함은 모두 날조된 것이며, 천안문 분신사건은 정부가 꾸민 것으로 사람들이 진선인(眞·善·忍)을 적대시하게 해 결국 하늘의 도태를 받게 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파룬궁이 진선인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도록 가르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속담에도 있듯이 사람의 뜻으로는 하늘의 뜻을 예측할 수 없으며, 하늘의 뜻을 거스르면 안 됩니다. 하늘이 변하려 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쓰촨 대지진 때 정부의 부실공사로 지은 학교 건물 때문에 수많은 무고한 아이들이 깔려 죽었고, 멀쩡하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사망해 학부모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아저씨, 우리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 진선인을 따라 수행하는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배포한 자료 역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알려주는 것으로, 보는 사람마다 유익함을 얻고 신과 부처의 가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저씨께서 하늘의 뜻에 따라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알면 큰 난이 닥쳤을 때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밖에서 오래 계셔서 여러분은 많이 추워 보이네요. 우리 둘을 보내주세요.”

진상을 알리는 동안 그는 말없이 계속 고개를 끄덕였고, 진상을 잘 이해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제 팔을 놓고 돌아서서 길 입구로 향해 걸어갔습니다. 저는 급히 쫓아가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하늘의 이치를 해치는 일은 하지 마세요. 아저씨에게 좋지 않아요.” 그러자 그가 손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어서 가보세요.” 나는 “아저씨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호응하며 말했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어서 돌아가세요.” 이는 그들이 진상을 알게 된 후의 선한 행동이었습니다.

우리 둘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반성했습니다. 제가 수련생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은 제 마음가짐이 바르지 않아 생긴 것입니다. 오기 전에 ‘이렇게 추운 날에 돈을 들여 택시까지 타야 하고, 마을에서 등불놀이를 하니 사람이 많을 텐데 만약 발각되면 어쩌나’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바르지 못한 일념에는 게으른 마음, 이기적인 마음, 이익을 따지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등 많은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었습니다. 수련인으로서 정념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해 동수님을 놀라게 해드렸네요.” 정말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전법륜)는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우리를 부른 그 수련생은 진상자료를 다 배포하고 우리가 자료를 배포한 곳에서 한참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우리를 따라잡았습니다. 그 수련생은 어떻게 그렇게 순조롭게 배포할 수 있었는지 말했습니다. “여기 올 때 이 자료를 어떻게든 다 배포해서 사람들이 보고 구원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생각만 했어요.” 수련생의 일념은 남을 위한 것으로 신념(神念)이었습니다. 반면 나의 일념은 이기적이고 자신을 위한 것으로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정말로 일념지차가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사부님께서 한결같이 자비롭게 보호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랬기에 위험에 처해도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어떤 일을 하든 반드시 수련인의 상태여야 하며, 마음에 바른 생각을 품어야 하고, 첫 일념이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어야 하며, 모든 곳에서 타인을 생각하여 무사무아(無私無我)의 경지에 이르러야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2/17/4908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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