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광둥(廣東)성 허위안(河源)시 둥위안(東源)현 촨탕(船塘)진 원수이(汶水)촌에 거주하던 파룬궁수련자 추한눙(邱漢濃·여)가 중공 당국의 박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파룬궁의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둥위안현 경찰에게 네 차례 납치됐으며, 최소 두 차례에 걸쳐 총 7년 3개월 동안 불법적인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광둥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를 받아 중병을 얻었고, 결국 2024년 음력 11월 14일 66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13년 8월 3일, 추한눙은 자택에서 둥위안현 공안국과 촨탕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고, 그 과정에서 TV 등 가재도구를 강탈당했다. 그녀는 불법적으로 구금됐으며, 경찰은 8월 6일에 다시 그녀의 딸집에 난입해 대법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강탈하고, 500위안을 갈취했다. 또한 경찰은 앞으로 가산을 탕진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2013년 9월, 추한눙은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또다시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3년의 강제노동 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9월 9일, 둥위안현 공안국 경찰은 불법적으로 추한눙의 집에 난입해 가택수색하고 재산을 강탈했다. 같은 경찰은 9월 11일 오후 6시경 다시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추한눙을 납치했다. 이에 그녀의 가족이 9월 21일 둥위안현 공안국을 찾아가 면회를 요구했으나, 경찰은 이들을 쫓아내며 협박했다. 가족들이 격분하자 경찰은 가족 3명에게 거칠게 수갑을 채우고 구금했다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풀어줬다.
추한눙은 둥위안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수감됐으며, 가족들이 여러 차례 둥위안 공안국과 정법위원회를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2019년 4월 4일 오전 9시, 허위안시 위안청(源城)구 법원은 불법적인 재판을 열어 추한눙에게 부당하게 4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3,000위안의 벌금을 갈취했다.
추한눙은 원래 건강한 사람이었으나, 수년간의 박해로 정신적·신체적 손상을 입었고 특히 광둥성 여자 감옥에 수감된 동안 자궁암이 발병했다. 감옥의 박해로 중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감옥은 그녀를 석방하지 않았고, 형기를 모두 마친 후에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가족들은 중공 악당의 거짓말에 속아 그녀의 법공부와 연공을 막았고, 그로 인해 병세가 더욱 악화됐다. 결국 2024년 음력 11월 14일, 그녀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4년 광둥성에서는 파룬궁수련자 25명이 불법적인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최소 28명이 불법적으로 체포, 기소, 재판을 당했다. 또한 4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54명 이상이 납치, 구금 등 각종 박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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