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찾는 습관을 강화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법공부를 하면서 안으로 찾는 습관을 길러왔기에, 거의 매일 법 안에서 사람의 마음과 관념들을 바로잡고 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저는 매 고비와 어려움, 그리고 마음이 불편했던 모든 일들은 사부님께서 깊은 고심 끝에 안배하신 것이며, 이는 제 마성(魔性)을 드러내고 각종 사람 마음을 제거하여 심성을 높이고 저 자신을 승화시키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을 수 있는 어떤 기회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매우 빠르게 제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본체(本體)의 변화 또한 매우 컸습니다. 정진하는 동안 저는 거의 매일 법 속에서 인간의 외피를 벗어던지고 사람마음의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울 때나 상대방이 저를 심하게 상처 줬다고 느낄 때면, 저는 더욱더 법을 받들었습니다. 법은 저에게 고통과 갈등의 근본 원인이 되는 사람마음의 집착을 환히 비춰주었고, 저는 이를 단호히 제거하고 배척하며 부정했습니다. 집착의 물질이 제거될 때마다 저는 자신의 변화를 뚜렷이 느낄 수 있었고, 구우주가 해체되고 신우주가 생성되며 중생이 구원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 공간장의 하늘은 맑고 투명했으며, 그 장엄한 광경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제 제가 법공부를 통해 얻은 심득과 체험을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1. 개인 수련

저는 199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법을 얻은 초기에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잘 몰랐습니다. 노(老) 수련생의 일깨움이 있고 나서야 비로소 스스로를 강제해서라도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법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법에서 제자들에게 ‘안으로 찾으라’고 강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법은 지극히 간단하고 쉽지만, 가장 빠르고 지름길인 수련의 길이었으며, 바로 사람의 마음을 직접 가리키는 것[直指人心]이었습니다. 저는 법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법 안에서 자신을 바로잡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생겼습니다.

저는 직장인입니다. 법이 요구하는 대로, 일할 때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업무에 임했기에 법공부할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법을 공부하거나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볼 때면 한 글자도 놓치지 않으려고 매우 진지하게 보고 들었습니다. 특히 사존께서 제자들에게 “안으로 찾으라”라고 하신 법리를 깊이 마음에 새겼습니다.

개인 수련 기간에 저는 거의 매일 고비를 넘겼습니다.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이것이 사존께서 제 심성을 높이시기 위해 세심하게 안배하신 것임을 깨달았고, 비록 아무것도 볼 수는 없었지만 사부님께서 늘 제 곁에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비를 넘지 못할 때면 법을 펼쳐 들고 법으로 저를 가늠해보았습니다. 사람 마음이 아무리 집착하고 괴로워하더라도, 저는 청성한 진아(眞我)로 그 집착을 분리해내어 배척하고 부정하며 저항했습니다.

특히 내려놓기 힘든 ‘가아(假我, 가짜 자신)’의 집착을 마치 수술대에 올려놓은 것처럼 해부하고 분석하며,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을 때까지 노력했습니다. 비록 사람 마음이 고통스럽고 내려놓기 어려웠지만, 법에서 깨달음을 얻고 나면 법을 제일로 삼아 놓기 힘든 집착들을 하나씩 내려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제 자신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안으로 찾은 후 마음이 변화한 과정

제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을 때, 사람의 정에 이끌려 박해당해 감옥 대장의 경찰봉에 맞았습니다. 당시 박해에 저항하고 이를 폭로하기 위해 우리는 고발장을 작성했습니다. 구치소 측이 이 소식을 알게 된 후, 구치소의 상하 직원들을 총동원하여 갑작스럽게 수색했습니다. 감옥경찰 대장은 제가 쓴 고발장을 압수한 뒤, 여자 감방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 편지가 자신을 얼마나 상처 입혔는지를 말했습니다.

그 후 저는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이 일이 정말 법에 부합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며, 분명 제게 잘못된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법(손으로 베낀 경문)을 공부하며 안으로 찾았고, 법에 용해되어 제 행동을 법으로 가늠해보았을 때, 제가 원망심과 쟁투심, 보복심을 품고 이 편지를 썼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게 강한 집착이 있었기에 사악(邪惡)이 저를 박해할 구실을 잡아 그들을 조종하여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게 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근원은 제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잘 수련하지 못했기에 법을 위해 온 생명과 그녀에게 상응하는 천체 우주의 중생들을 망치게 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감옥경찰에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써서, 제가 법이 요구하는 대로 하지 못한 것이며, 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제가 잘하지 못한 것이고, 제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이 편지는 그녀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고, 그녀는 제 진심과 이해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고, 이 세상에서 자신의 내면의 고충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느꼈으며 저에게 매우 감사해했습니다. 그 후로 그녀는 대법과 수련생들의 잘못된 행위를 진심으로 분리하여 공개적으로 “대법은 좋습니다. 여러분이 잘하지 못한 것은 여러분이 법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떠난 후, 감옥 대장이 감금된 파룬궁수련생들을 특별히 잘 대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제 진심과 잘못을 숨기지 않은 행동이 그녀를 감동시켰고, 그녀의 마음속에 선념(善念)을 일깨워주었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법공부와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얻은 깊은 교훈이 있어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지역의 가정 자료점이 파괴되면서 악당들은 수련생의 집에서 설비와 진상 자료를 자동차에 가득 실어갔고, 두 명의 수련생을 납치했습니다. 그중 한 수련생의 남편이 저를 신고해 악당의 추적과 감시를 받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숨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그것이 구세력의 안배라고 인식했습니다. 그것은 제 생활과 직장, 사회적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을 의미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어지럽혀서는 안 되며, 이곳에 남아 수련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먹은 후, 저는 집에 머물며 나흘 동안 스스로를 조정하면서 사악을 제거하는 발정념과 법공부를 통해 안으로 찾았습니다. 당시 법공부에는 심한 교란이 있었습니다. 사악이 제 대뇌를 억제하여 잡념이 생기고 머리가 혼미했지만, 강한 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때로는 법 한 구절을 여러 번 읽어야 그 표면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전법륜(轉法輪)’ 한 강의를 공부하는 데 4~5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법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심각한 박해가 일어난 것은 틀림없이 제 수련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법으로 가늠하고 대조해보아야만 이번 박해의 근본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첫째, 정각 발정념을 하여 박해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정념으로 사악이 어떤 구실로도 저를 박해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직 사존께서 안배하신 길만 따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둘째, 법공부를 교란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발정념을 했습니다. 제가 법공부와 법을 얻는 것을 교란하고, 본성에서 법을 인식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안으로 찾으려는 소원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나는 반드시 내 집착을 찾아내고, 사람 마음에서 벗어나겠다. 내 집착 때문에 사악이 중생을 조종하여 대법에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저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는 상태를 조정하려 노력했습니다. 정말로 조용히 법공부할 수 있게 됐을 때, 법이 펼쳐져 제 집착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시심, 질투심, 자신을 실증하고 원만을 추구하는 마음, 자신에게 위덕을 세우려는 마음, 정법 노정을 따라가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강한 일하는 마음 등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이런 집착들의 뿌리인 자아를 집착하는 사심(私心)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집착의 배후에는 ‘사(私)’에서 비롯된 것이 있었으며, 이는 구우주의 근본 속성이었습니다. 어떤 집착도 진아가 아니며, 오직 ‘진선인(眞·善·忍)’으로 구성된 나만이 진아입니다. 법공부를 할 때, 사존께서 제가 집착하던 물질을 제거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계속 공부하면서 사악이 저를 박해하려던 이 안배는 이미 완전히 제거됐으며, 사악의 흉계도 뜻을 이루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계속해서 법공부를 하면서 사고방식을 바로잡아 나갔고, 우리는 자료점을 세웠습니다. 심성이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각자가 맡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동안 심리적 압박감이 매우 컸습니다. 일상생활과 법공부가 흐트러졌으며, 법공부 시간이 줄어들고 법공부가 마음에 와 닿지 않아 사실상 사람이 일하는 상태가 됐습니다. 자료점 운영에서 수련생들은 모두 자아에 강하게 집착하고 서로를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갈등이 생기면 모두 다른 사람의 단점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려 하지 않아서, 수련생들 간의 간격이 커졌고 서로 교란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수련생은 수련상태가 좋지 않아 기계가 자주 고장 났으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기술 수련생을 찾지 못해 급하게 협조인을 찾았습니다. 협조인도 그녀에게 이끌려 아는 기술 수련생을 찾아가는 등 한 가지 일이 한 수련생뿐만 아니라 정체(整體)를 교란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누구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는 상태에 이르지 못했고, 이 순간이 이미 구세력이 안배하고 조종한 구체적인 표현임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수련생들은 모두 자신의 사람마음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남을 바꾸고 설득하려 했기 때문에 자료점의 상황은 매우 나빴고, 자료 제작도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는 이미 사악의 박해의 전조였습니다. 박해가 일어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박해를 통해 저는 수련의 엄숙함과 자신의 책임을 깊이 새겼습니다.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하면 수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사악은 우리를 박해하려는 구실을 찾아내고,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데 가담한 생명들은 도태되고 맙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주의 수호자로서 모든 정면적인 요소와 중생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는 낡고 사악한 요소들이 우주 속에 존재하는 것을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집착을 이용해 세상 사람들(스파이, 경찰)을 조종하여 대법에 죄를 짓게 하고 구도될 기회를 잃게 해서는 안 됩니다. 사악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중생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처럼 완전히 타인을 위하는 경지로의 승화는 법공부를 통해 이뤄낸 변화입니다. 저의 공간장은 다시 맑고 투명해졌습니다. 나흘째 되는 날 다시 밖으로 나가보니 주변 환경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의심스러운 형체들은 자취를 감추었고, 사악한 요소들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여기까지 쓰다 보니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일부 수련생들은 사악의 박해를 받고 나서야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은 여전히 구세력이 안배한 고난 속에서 수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악한 구세력의 목적이 달성되어 박해에 가담한 이들은 대법에 죄를 지어 구원될 기회를 잃었고, 수련생들의 가족들은 정신적 고통과 물질적 손실을 겪어 대법에 등을 돌리고 타락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수련생들이 중생을 구하는 데 쏟을 정신과 힘을 분산시켰습니다. 감금된 수련생들을 구하기 위해 발정념을 하고, 진상을 알리며, 그들의 가족들에게 석방을 요구하게 했습니다. 이는 수련생들이 법을 실증하는 질서정연한 안배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결국 누구도 구세력의 배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법공부할 때 졸음이 오거나, 오랫동안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하지 못하거나, 발정념할 때 손이 변형되는 등의 현상은 실제로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는 사악이 우리를 박해하거나 육신을 박해하려는 전조이기 때문입니다. 수련 중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매우 엄중하게 대해야 합니다. 더욱 많이 법을 공부하고, 더욱 자주 자신을 성찰하며, 법공부 중에 자신의 집착을 발견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있다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공부하고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일화가 있어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저에게 컴퓨터 상가에 가서 특정 브랜드의 복사지 한 묶음을 사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가 다른 일로 바빠서 그것을 사지 못했기에, 다른 브랜드의 복사지를 구입해 그녀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복사지가 형편없다며 계속해서 질책하고 원망했지만, 당시 저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요구했던 브랜드의 복사지를 제가 개인적으로도 막 사용하기 시작했던 터라 그것을 그녀에게 주고, 사용하기 좋지 않은 것은 제가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제가 준 복사지가 자신이 원하던 브랜드가 아니라며 제 집에 와서 증거물을 확보하고 현장을 잡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그녀가 원치 않던 복사지를 개봉했을 때, 그녀는 눈을 크게 뜨고 그 복사지가 자신이 원하던 브랜드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겉포장만 그대로 두고 내용물을 몰래 바꿔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때 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화가 나면서도 억울함을 느꼈습니다.

그 후에 저는 참지 못하고 선량함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모든 감정은 피상적이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안으로 찾아야 했습니다. 법공부를 하며, 사악이 갈등을 이용해 우리를 분열시키고 정체(整體)의 힘을 약화시키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절대로 사악이 목적을 달성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 깨달음을 모두 적어 그 수련생에게 전달했습니다. 그 수련생은 자신의 견해를 말하며,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고 제 딸과 어떻게 저를 도울 것인가를 상의하려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매우 의아했습니다.

저는 반나절 동안 집착을 찾으려 했지만, 이번 갈등의 근원을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억울하고, 마음에 간격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이 집착을 찾아내야 한다고 결심했으며, 가상을 넘어 본질을 보고, 본성에서 법을 인식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마음과 관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도와주시기를 간청함과 동시에, 법공부할 때 마음가짐을 바꾸고, 마음을 조용히 하여 법공부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법의 매 글자를 제 뇌에 새겼습니다.

제가 자신을 법에 녹여 들일 때, 갑자기 제 이 시점에서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몇몇 수련생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도록 돕고 싶었고, 그 수련생들을 모아 함께 법을 잘 배우고 심성을 높이며, 전체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을 교류하려 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수련생들을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수련생들을 돕겠다는 마음이 수련생들이 저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 것이었고, 이것이 바로 갈등 뒤에 숨겨진 진실이었습니다. 사존께서는 제자의 제고를 위해 고심하여 이번 갈등을 안배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갈등 속에서 제가 자신의 부족함을 보고, 법에서 깨닫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실에 저는 너무나 감동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사존의 자비로운 제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 마음을 반드시 제거하겠습니다. 그런데 수련생을 돕는 것이 왜 옳지 않았을까요? 계속해서 법공부를 하여 법리를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속인의 이치에서 보면 좋은 일이며 선한 일입니다. 하지만 수련자는 어디까지나 속인이 아니기에 고층차의 이치로 가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수련생을 돕고자 하는 마음 뒤에는 어떤 사람마음이 숨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수련생을 도울 수 있을까요? 제가 수련생보다 능력이 더 있고, 수련도 더 잘했으며, 법리가 더 명확하고, 수련생보다 층차도 더 높아야만 그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수련생을 도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여기고 수련생 위에 놓은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과시심,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 자신을 수련생 위에 놓으려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관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도움이 필요 없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계속 공부하면서 법리(法理)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수련생 사이에는 우열이 없고, 모두 사부님의 제자이며, 모두 동시에 사존께서 지옥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수련생들 사이는 평등하고, 서로 일깨워주고 격려하며, 서로 지지하면서 각자의 단계를 잘 걸어야 합니다.

법리를 철저히 깨달았을 때, 이것은 제가 뼈아프게 자신을 찾아 환골탈태하는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이며, 사람에서 신으로 가는 여정임을 느꼈습니다. 그 내심의 홀가분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동시에 사부님의 자비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 이치를 막 깨달았을 때,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이 일을 해결해주셨습니다. 그 수련생은 자신의 행동을 매우 후회하고 괴로워하면서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하자고 했습니다. 교류하면서 저와 그녀 사이의 간격은 완전히 사라졌고, 우리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3. 법으로 자신의 행위를 지도

수련하면서 저는 모든 일을 법으로 가늠해보는 습관을 길러왔습니다. 때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면 법공부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의 한 수련생이 사악에게 납치된 후, 많은 수련생들이 연민의 정에서 자발적으로 구치소에 가서 옷가지와 돈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다 그 수련생이 불법으로 중형을 선고받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웃 수련생은 저를 찾아와 박해받는 수련생에게 500위안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상황에 대해 법에서 깨달은 바가 없었기에, 이런 돈을 전달하는 것이 법에 부합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련생에게 제가 깨달은 후에 다시 결정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법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기에, 저는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을 공부하면서 이 돈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수련생들 간의 정에 이끌린 것이며, 사악의 박해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만약 불법 감금된 수련생이 곧 풀려나게 된다면, 그녀에게 돈이나 물건을 전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잠재의식 속에서는 그녀의 집에서 차 한 대 분량의 물건을 수색해 갔으니 가벼운 처벌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며, 분명 중형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가 당장은 풀려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기에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다른 형태로 사악을 지지하는 것이며, 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더욱 심화시키는 일입니다. 수련생은 박해받아서는 안 되며, 즉각 석방되어야만 법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깨달음을 수련생과 나누자, 다른 수련생들도 이런 방식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바로잡다

한 수련생이 저에게 아주 정교하게 제작된 션윈 공연 DVD를 주었습니다. 퇴근길에 저는 우리 아파트 입구에 4장을 놓아두었는데, 다음날 퇴근해서 보니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한없이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무감각하고 거부감을 가져 이렇게 훌륭한 공연 DVD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이 진상을 알아보는 것을 가로막는 요소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저는 그들에 대한 사악의 배치를 전면적으로 부정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곧이어 저는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고, 제가 이웃들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이미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했고, 대법이 좋다는 것과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이 배포하는 진상자료는 한 번도 받아들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이 너무 무감각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제 이런 마음가짐은 그들이 진상을 거부하는 태도를 묵인하고, 그들이 원래 그렇다고 여기면서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상태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저는 먼저 그들의 태도를 인정한 다음에야 그들이 법을 얻지 못하게 하는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하려 했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고난 속에서 박해에 저항한 것이고, 제 관념이 그들이 진상을 알아보는 것을 가로막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법을 위해 온 생명이며, 무조건 대법을 지지하고 대법에 동화되어야 옳은 것입니다. 사악한 요소들이 저의 사상의 허점을 이용한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는 관념을 바꾸고,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전반적으로 철저히 부정하고, 정념으로 제거했습니다. 셋째 날, 3층 창틀에 있던 것을 누군가가 건드렸고, 넷째 날 아침, 3층과 1층의 공연 DVD를 누군가가 가져갔으며, 다섯째 날, 2층과 4층의 공연 DVD를 이웃이 가져갔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제 관념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인식했습니다. 어떤 관념도 없이 진상 자료를 배포해야만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집의 NTD TV가 자주 신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섣달 그믐날에는 신호 강도가 0이었고 화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래층 집(저와 위성접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에 가서 신호 품질을 확인했는데, 역시 0이었습니다. 기술을 아는 수련생이 이 소식을 듣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저를 도와 점검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위성 수신 각도가 변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당시 창밖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고 위성접시가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그 이후로 NTD TV 프로그램 신호가 자주 잡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TV 시청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NTD TV를 시청해보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이웃집의 신호 품질은 59%, 우리 집은 63%였습니다. 섣달 그믐날에는 두 집 모두 NTD TV 공연을 보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바르지 않은 사상으로 인해 교란이 생기는 교훈이 너무나 많습니다. 불필요한 교란을 줄이려면 속인의 어떠한 관념이나 바르지 않은 사상을 포기해야 합니다.

제가 구치소에 감금되어 있을 때, 제가 있던 감방의 감옥 대장은 대법제자를 박해한 4명의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이었으며, 그의 이름은 명혜망에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법을 위해 온 생명입니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걸고 법을 얻기 위해 왔는데, 단지 구세력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소멸하도록 배치한 것입니다. 이것은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며, 사부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기에 대법제자로서 저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최선을 다해 그녀를 구해야 합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제가 마음속으로부터 그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제 앞에서 못된 짓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저를 찾아 면담할 때 항상 제 생각에 이끌렸습니다. 그녀가 감방 사람들에게 회의할 때 하는 말 중 대부분은 제가 그녀에게 말한 말입니다. 그녀는 여러 번 저에게 “어찌 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선생님께 큰 소리로 말하면 죄책감을 느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법의 힘이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 그 후 그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에게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반대로, 한 수련생이 감옥경찰 대장을 도태될 대상이라고 확정했을 때 이 대장은 영문도 없이 이 수련생을 보기만 하면 화를 냈습니다.

현지 파출소 사건 담당자를 마주했을 때, 저는 절대 저의 어떠한 잘못된 생각과 집착으로 인해 경찰이 대법에 범죄를 저지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자신에게 약속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미래에 책임져야 합니다. 사악의 박해가 몇 년 동안 계속되었지만, 현지 파출소는 한 번도 저에게 소란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제17차 전국대표대회 무렵, 사악이 대법제자들을 방문하려고 할 때, 저는 꿈에서 다른 공간의 광경을 보았습니다. 현지 파출소 경찰은 저를 특별히 잘 대했고, 주도적으로 저를 대신해 직면한 번거로움을 해결해주었습니다. 저의 정념이 작용하여 저의 공간장을 정화했고, 저의 공간장의 경찰들이 모두 좋은 사람으로 변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사례를 통해 저는 대법제자의 사고가 얼마나 중요하고, 진수 제자로서 반드시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엄숙하게 대해야 함을 인식했습니다.

저는 휴식을 취할 때마다 법공부 시간을 늘립니다. 이렇게 하면 수련에서 제 부족함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존께서 저에게 무엇을 요구하셨고, 어떻게 해야 가장 법에 맞는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더 잘해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리를 깨달으며 수련의 길에서 굽은 길을 덜 걷게 되었습니다.

이상은 제가 법공부를 하면서 겪은 몇 가지 체득입니다. 저는 아직 법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지만, 더욱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하여 제 자신의 수련에 유감을 남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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