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다롄시 파룬궁수련자 쉬슈윈(許秀云)이 납치돼 8개월 넘게 불법 구금된 후 푸란뎬 법원에서 불법 공판이 열렸고, 중병 상태에서 4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이른바 ‘처분보류’ 후에는 다롄시 푸란뎬 법원의 왕둥둥(王東東)과 류젠좡(劉堅壯)으로부터 ‘수감’하겠다는 협박과 괴롭힘을 당했다.
2023년 12월 8일 오후, 쉬슈윈은 다롄 개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파룬따파 스티커를 붙이다가 하얼빈루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의 신분증을 수색해 큰딸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큰딸 집을 불법 가택수색해 프린터, 노트북, 휴대폰, 소형 라디오, 파룬궁 서적 등 개인 물품을 빼앗아갔다. 다음날 그녀를 다롄 구치소로 보내 박해했다.
쉬슈윈이 구치소에서 8개월 넘게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가 “공판!”이라고 외쳤고, 화상으로 공판이 진행됐다. 이렇게 그녀는 불법 재판을 받았다.
이른바 ‘공판’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쉬슈윈은 식사 후 구토가 멈추지 않았고, 감옥경찰과 감옥의사는 강제로 그녀를 끌고 나가 링거를 놓았다. 링거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심장이 아파 자신을 지키고 있던 두 경찰에게 “”빨리 링거를 빼달라, 심장이 괴롭다”고 말했다. 감옥의사가 청진기로 듣자마자 즉시 링거를 빼고 그녀를 병원 응급실로 보내 응급처치했고, 8일 후 보호병동으로 옮겼다.
입원 기간 내내 쉬슈윈은 강제로 발목에 족쇄를 차고 있어야 했다. 보호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지 보름이 지났을 때, 푸란뎬 법원은 그녀의 중병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데려가 이른바 ‘공판’을 열고 4년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쉬슈윈은 항소장을 세 차례나 썼지만 지금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병원에서 구치소로 돌아온 지 한 달여 만의 어느 날 아침, 그녀는 손으로 물컵을 잡지 못했고 감옥경찰이 이를 알고 혈압을 재보니 180이었다. 그들은 혈압약을 가루로 만들어 재소자 몇 명이 그녀를 붙잡고 강제로 먹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왼쪽 반신이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점점 심해져 그들은 다시 그녀를 병원 응급실로 보내 응급처치했다. 며칠 후 쉬슈윈은 신체를 가누지 못하고 대소변을 실금하며 일상생활을 혼자서 할 수 없게 됐다. 구치소는 그녀의 가족을 불러 처분보류 수속을 밟게 했다.
2024년 12월 25일부터 푸란뎬 법원의 왕둥둥과 류젠좡은 수차례 전화를 걸고 방문해 협박하며, 쉬슈윈과 가족에게 자신들의 요구에 따르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병세를 보지 않고 ‘조기 수감’하겠다는 등 가족을 겁박하는 말을 했다.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4년에 다롄시에서 총 22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당했다. 이 가운데 7명이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했고(1명은 수련자 가족), 15명이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으며, 최소 49명이 납치당했고, 최소 156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이밖에도 불법 가택수색, 경제적 박해, 도피 생활 강요, 강제 채혈 등을 당한 수련자들이 있다.
랴오닝성 다롄시 푸란뎬 법원 왕둥둥, 류젠좡 전화: 041183187987
원문발표: 2025년 2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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