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996년 말, 내 건강은 매우 좋지 않았다. 55kg이던 체중이 반년 만에 11kg이나 줄었고,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전혀 먹을 수 없었으며, 물 한 모금만 마셔도 속이 더부룩했다. 걸을 때는 균형을 잃고 쓰러질까 봐 벽을 의지해야만 했다. 그 기간에 성(省)급 병원을 모두 찾아다녔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1997년 8월 하순, 처음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의 단체 연공에 참가했다. 연공장에 들어서자마자 아랫배가 갑자기 심하게 아파와서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때 보도원이 뒤에서 외쳤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좋은 일입니다. 사부님께서 당신을 관리하고 계세요!” 그때부터 나는 직장 동료 수련자 10여 명과 함께 새벽에는 연공을 하고 저녁에는 법공부를 했다. 2개월도 안 돼서 나는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튀기거나, 볶거나, 시거나, 딱딱하거나, 달거나 짜거나 하는 모든 음식을 먹어도 속이 쓰리지도 않고 더부룩하지도 않았다. 걸을 때도 더는 벽을 짚지 않아도 됐고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가벼운 걸음을 걸을 수 있었다. 반년도 안 돼서 설날에는 체중이 정상으로 회복됐다. 정말 신기했다!
다음은 내가 겪은 몇 차례의 뚜렷한 소업(消業) 과정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1. 2002년쯤, 앞가슴과 등, 양팔이 참을 수 없이 가려웠다. 긁으면 피부가 벗겨지고 피가 나며 물집이 생겨서 매우 괴롭고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소업인 줄 알았지만, 며칠이 지나도 차도가 없자 ‘혹시 진드기에 물린 걸까? 약용 비누로 씻으면 약을 쓴 게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불안정하고 정념이 부족한 채로 한 달을 끌다가 마지막에는 한 가지 생각을 확고히 했다. ‘이건 분명 소업이다. 신경 쓰지 말자!’ 어느새 가려움이 사라지고 피도 나지 않았으며, 표면에 연한 커피색 껍질이 생겼다가 벗겨진 후에는 흔적도 남지 않았고 새 피부는 부드럽고 깨끗했다.
2. 2003년쯤, 아침 정공(靜功)을 할 때 왼쪽 가슴 윗부분 중앙에서 식도와 기관지 쪽으로 가는 기운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기운이 가슴까지 흐르면 연속으로 심하게 기침이 나왔고, 그러고 나면 묽은 가래가 나왔다. 매일 이런 상태가 한 달 넘게 계속됐다. 가족들은 내 폐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며 꼭 검진을 받으라고 했다. 병원에 가는 길에 나는 평온한 마음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묵념했다.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받은 결과 모든 것이 정상이었고, 평소에 있던 심장 빈맥 증상조차 없어졌다. 의사가 가족에게 물었다. “각종 지표가 이렇게 좋은데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가족이 즉시 대답했다. “특별한 관리는 없었고 그저 연공만 했어요.” 의사의 눈이 반짝이며 “어떤 공법인가요?”라고 물었지만, 가족은 당시 감히 말하지 못했고 의사도 더 묻지 않았다. 이후에 나는 검진 결과지를 들고 그 의사를 찾아가 진상을 이야기했다.
3. 2008년쯤, 오른쪽 종아리와 발등, 발바닥에 큰 물집이 생겼는데 그 안에 고름이 가득 차 있었다. 고름에서는 심한 악취가 났고, 짜내도 다음 날이면 다시 가득 찼지만 다른 증상은 없었다. 발바닥의 물집이 매우 컸기 때문에(발바닥 면적의 절반 이상) 걸을 때 눌리면서 고름이 흘러나와 의료용 거즈로 발을 감싸야만 했다. 연공을 하고 있으니 곧 나아질 거라 기대했지만(이 생각은 법에 부합하지 않았다), 여러 날이 지나도 물집의 크기는 점점 더 커지고 고름 냄새는 더욱 고약해졌다. 가족과 친척들은 모두 소염제를 먹으라고 했고 나도 마음이 불안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피부가 감염되지 않을까? 발이 썩지 않을까? 최소한 피부는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매일 꼼꼼하게 발을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요오드팅크를 바르고 깨끗한 거즈로 감쌌다. 이 과정에 한 시간 가까이 걸렸고, 때로는 하루에 두 번씩 했다.
이렇게 열심히 물집을 관리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고, 오히려 냄새는 더욱 심해지고 물집은 더욱 커져갔다. 딸(수련자)이 말했다. “하시던 일 그대로 하시고 이렇게 관리하지 마세요. 저랑 같이 산책하러 나가요.” 내가 “될까?”라고 묻자 딸이 말했다. “정념만 있으면 돼요.” 나는 정말로 거즈를 감은 채로 딸과 함께 나갔다. 한 바퀴 돌고 와보니 정말 괜찮았고 더 악화되지도 않았다. 거즈에 고름이 배어나온 것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었다. 그 후로 요오드팅크도 바르지 않았다. 이 기간에도 연공과 법공부는 평소처럼 했고, 마음속으로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체내의 부패물을 제거해주시는 것이고 소업이다’라고 생각했다.
한 달여가 지나고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물집이 생겼던 부위에서 더 이상 고름이 나오지 않고 딱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죽은 피부가 한 조각씩 손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떨어져 나왔고, 특히 발바닥은 큰 덩어리로 벗겨지면서 그 아래 새 피부가 매끄럽고 부드럽게 드러났다. 원래 내 발바닥 피부는 딱딱하고 거칠어서 자주 굳은살을 제거해야 했고 일반 가위로도 잘 안됐는데, 이번 소업을 겪고 나서는 발바닥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굳은살도 전혀 생기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제자의 업력을 감당해 주신 것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되었는데, 위에서 말한 몇 차례의 소업 경험 외에는 건강 상태가 늘 안정적이었다. 55세에 퇴직하던 해에 슈퍼마켓에 갔더니 거기 있던 젊은 여자 점원이 내가 3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 했다. 65세 때 동창회에서는 모두들 내가 50대 초반처럼 보인다고 했고, 70세에 다시 모였을 때는 옛 동창들이 내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부님의 보호에 감사드린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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