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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발바닥의 교훈

글/ 중국 수련생

[명혜망]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었고, 올해 여든 살이다. 숱한 고난을 겪으며 오늘까지 걸어왔다. 어젯밤 꿈을 꾸었는데,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한 수련생을 보았다. 이 수련생은 50대로 나이가 많지 않았다. 이전의 인상으로는 비교적 정진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현지 수련생들과 교류가 많았고, 자주 지역 수련생들과 명혜망의 메일함을 통해 소통하며, 그 지역의 연로한 수련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좋은 수련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에 우리는 한 번 만났었는데, 그가 전보다 수척해진 것이 보여서 “전보다 많이 여위셨네요”라고 말했지만, 그는 별로 개의치 않는 듯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날, 그의 아내(수련생)가 어떤 사람을 보내 나를 찾아와서 빨리 자기 집으로 와달라고 했다. 그의 집에 도착해보니, 그는 이미 침대에 누워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고 상황이 매우 위급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에게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고 정념으로 사악을 해체하라고 격려했지만, 결국 그는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의 죽음은 지역 수련생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그리 나이가 많지도 않은 사람이 세상을 떠나 가족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친인척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쳤다.

꿈속에서 본 상황을 회상해보면 이렇다. 그가 내 앞으로 와서 말을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뜻은 알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한쪽 발이 진흙탕에 빠져있었는데 이제야 빠져나왔다고 했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떠났다. 돌아서는 그의 쓸쓸하고 수척한 뒷모습을 보니 마음이 몹시 아팠다. 그때 나는 그의 오른쪽 신발 뒤꿈치가 온통 흙투성이인 것을 발견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오른발 앞쪽 발바닥이 완전히 사라지고 뒤쪽 반만 남아있었다는 것이다.

지역 수련생들의 현재 상황을 돌아보니, 시간이 오래되면서 아마도 많은 수련생이 나태해진 것 같다. 당문화(공산당 문화)에 둘러싸여 안일한 마음에 이끌려 속인처럼 살아가며, 휴대폰을 보고 속인들의 쇼핑 사이트를 드나들었다. 나도 예전에 꽤 오랫동안 그렇게 나태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수련생도 세상을 떠나기 전 한동안 휴대폰에 빠져 있었고, 심지어 법공부와 연공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수련생의 죽음이라는 뼈아픈 교훈이 우리를 깨우쳐주었다. 나도 얼마 전 사악의 박해 조짐이 나타났었지만, 안으로 찾고 즉시 바로잡아 사부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나왔다. 사부님께서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셨을까. 제자는 사부님께 면목이 없다. 내가 법을 얻기 전의 건강 상태로 봤을 때, 만약 대법을 만나지 못했다면 벌써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나는 아직도 많은 사람마음을 버리지 못했고, 그것이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 특히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너무나 소홀히 했다. “시간이 많지 않다!”(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 수련에서 뒤처진 부분을 반드시 잘 해내겠다고 결심했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진도를 따라잡아 앞으로는 사부님께 걱정을 덜 끼쳐드리고, 사부님을 따라 마지막 한 걸음까지 걸어가며, 나의 중생들에게 유감을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2/4/4903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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