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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양의 ‘약 판매’에 대하여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리무양(李沐陽, 유명 유튜버 수련생)은 매체를 통해 진상을 알리며 구글의 지메일로 처방전을 발송했다. 실제로 그는 지메일을 통해 편지를 보낼 때 앞부분에는 진상을 알리는 내용을, 뒷부분에는 처방과 용량을 기재했다.

리무양의 약 판매는 본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나, 매체를 통해 이를 접한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오히려 처방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 대법제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갔고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특정 지역의 일부 사람들은 이 일에 열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약을 대량으로 구매하기까지 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안전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를 따라 하는 이들은 모두 사람을 구하는 좋은 일이라고만 생각할 뿐, 그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다른 결과들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어떤 이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이 곧 해체될 것이니 안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 이는 매우 비이성적인 태도다. 중공이 아직 존재하는 한, 우리 중국 대법제자들은 반드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에 유념하는 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바라시는 바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박해를 당하고 파괴되며 구세력의 통제 속에 빠진다면, 어떻게 사람들을 더 잘 구할 수 있겠는가?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이성적인 사고뿐만 아니라, 상식과 지식을 갖추고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현재는 빅데이터가 성행하는 시대다. 온라인상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면 여러분의 행적은 쉽게 중공에 기록된다. 이는 곧 여러분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백일하에 드러나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중공의 정보 요원들에게 여러분은 전혀 사생활이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다. 평소의 모든 활동, 특히 누구와 연락하고, 연락 후 어떤 대화를 나누었으며, 무엇을 작성하고 어떤 일을 했는지가 모두 중공에 전달되는 정보가 된다. 여러분이 실시간으로 감시당하고 있기에 여러분과 접촉하는 모든 이들도 즉시 감시 대상이 되어, 중공은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 모든 것을 파악하게 된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국 대륙에서 살고 있으며, 대륙은 하나의 무형의 감옥과도 같다. 중공의 감시는 이미 매우 용이한 일이 됐다. 여러분의 휴대폰, 인터넷 활동, 은행 거래, 기타 모든 개인 정보는 중공이 온라인으로 연결해 통제하고 있다.

중공은 심지어 미국 대통령과 정계 인사들의 휴대폰까지도 해킹을 감행하고, 미국 정부의 기밀 자료조차 온라인을 통해 절취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 사부님의 휴대폰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륙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하는 여러분에 대한 감시는 얼마나 쉬운 일이겠는가?

사실 여러분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완벽하게 엄격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정보 요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면,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으며 어떠한 보안 대책도 논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왜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이러한 일들을 하는 것일까? 중국 대륙에서 민중들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왜 굳이 해외 항목과 연계하여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일까?

속인들은 “지식이 곧 힘이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온라인 시대에서 정보는 무기이자 자원이다. 이러한 지식과 정보는 다양한 과학기술을 통해 처리되고 활용되어 상업적, 비상업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사용된다. 중공의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인민을 통제하고 파멸시키려는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그런데 우리 파룬궁수련자들은 어떠한가? 이전에 장텐량(章天亮)의 편강환(偏康丸) 사건으로 대륙의 사악한 세력이 수년간 조사를 진행했었다. 이제 또다시 파룬궁수련자들의 ‘약 구매를 통해 사람을 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공의 정보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빈틈없는 침투이고, 둘째는 취약점 활용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모르는 사이에 당연하게 여기는 행동들이 바로 중공이 노리는 안전상의 허점이며, 이러한 취약점들이 누적되어 데이터화되면서 통제로 이어진다. 반대로 중공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제공한 정보를 이용해 그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침투해들어간다.

실제로 일부 수련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식과 이성에 부합하는 사고방식이 희미해졌다. 단순히 사람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 ‘대대적인’ 행동을 하지만, 이미 그러한 행동은 인식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만약 법공부를 통해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면, 이처럼 맹목적이고 결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행동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기서 ‘중국 아줌마(中國大媽)’ 사례가 떠오른다. 이는 이미 영어권에서 ‘중국 아줌마’는 하나의 고유명사가 됐으며 국제적으로도 유명해졌지만, 그 명성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그 이유는 그들의 언행이 지나치게 비문명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회에서 전통적 가치관으로 교육받은 사람들은 이성적이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이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은 보통 상식을 무시하고 신뢰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들도 이러한 태도를 용납하지 않는데, 하물며 수련자라면 어떠해야 하겠는가!

파룬궁수련자는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방식을 반드시 법(法)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 개인 매체나 이른바 ‘영향력 있는 인사’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옳지 않다.

만약 ‘영향력 있는 인사’를 추종한다면, 이는 이미 수련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바른 깨달음을 잃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똑바로 보고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을 스승으로 모시라”고 가르치셨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그 가르침대로 행했는가, 실천했는가? 만약 그대로 실천했다면 25년이 넘도록 지속된 법난(法難)이 아직도 계속될 리 없었을 것이며, 박해가 이토록 잔혹하게 이어질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반본귀진(返本歸眞)’에는 단순히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이성적인 깨달음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수련자의 길에서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바른 깨달음과 이성적인 판단이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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