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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집착을 제거하는 것에 관해

글/ 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경문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에서 대법제자들에게 존재하는 일부 근본 집착을 지적하셨다. 나는 대법이 내 관념 속의 바른 이치와 보편적 가치에 부합된다고 여긴 것이 나의 근본 집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수련인이 이 근본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자신이 신봉하는 ‘사람의 이치’를 가장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면, 어느 날 그가 수련 중의 어느 한 층의 법이나 어느 일이 자신이 인정하는 인간의 이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여길 때 법을 배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법제자가 인간의 옳고 그름이나 가치관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판단한다면, 그것은 근본 집착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 불법(佛法) 수련은 인간의 이치를 초월하므로 수련자는 인간의 이치로 수련 중의 일을 가늠해서는 안 된다.

한번은 법공부할 때 이 법을 보았다. “내가 여러분에게 수련을 가르친다고 하여 나도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수련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만약 이렇다면, 우리가 좋지 않으면 당신들은 곧 수련하지 않을 것인데, 그렇지 않은가? 내가 당신들에게 전한 법속에는 사부가 반드시 수련인과 똑같이 고생스럽게 수련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중생을 위해 고생을 겪음으로써 사악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다. 특히 대법 수련은 세속을 떠나지 않고 수련하며, 각 사회 계층에 모두 제자가 있는데, 어떻게 사부가 모든 제자와 같을 수 있겠는가? 또한, 왜 기어코 업력이 가장 크거나 혹은 가장 곤란한 수련생과 똑같이 생활해야 한단 말인가?”(각지 설법7-미국서부국제법회 설법) 그때, “우리가 좋지 않으면 당신들은 곧 수련하지 않을 것인데, 그렇지 않은가?”라는 말씀에 나는 깜짝 놀랐다. 진수(眞修) 제자는 사부님에 대한 믿음에서 마땅히 조건이 없어야 한다.

사악은 해외에서 법난을 일으켜 대법제자를 시험하고 있다. 나는 사부님께서 이를 장계취계(將計就計)하시어 남은 15%의 업력을 제거하고 대법제자를 성취시키시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그러므로 표면적인 내막이 어떠하든, 누가 잘하지 못했든 간에, 우리 수련자들은 대법 사부님께서 전하신 것이 진정한 법이요 진정한 도라는 것과 자신이 사부님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확고히 믿어야 하며, 혼란스러운 현상 속에서도 처음처럼 수련하면서 사부님과 법을 굳건히 믿음과 동시에 대법을 수호해 나가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실 대법(大法)은 단지 사람만 제도하는 것이 아니다. 역시 각계 중생에게 말해 주는 것으로, 깨달은 본성은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것이다. 당신들 사람의 이 일면을 애호(愛護)함은 당신들에게 법에서 깨우치게 하는 데 있다. 대법(大法)은 중생을 원용(圓容)하고 있고, 중생 역시 대법(大法)을 원용하고 있다. 내가 당신들에게 법의 장엄함과 신성함을 알려준 목적은 법에 대한 당신들의 미혹, 오해를 지워버리는 데 있다.”(정진요지-도법)

우리는 영원히 수련 중의 사람으로 머물러서는 안 되며, 사부님의 보호 아래 오랫동안 속인 사회에 머물러 있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진정으로 깨달아 올라가야 하며,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중생을 구할 책임이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책임은 발정념을 하는 데서도 잘 드러난다. 오랫동안 나는 발정념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었다. 단지 사악을 똑바로 인식하고 정념만 유지하면 되지, 그런 사악한 것들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여겼던 것이다.

영국의 한 서양인 대법제자가 쓴 글에서 깨우침을 얻어 한 수련생이 나와 체득을 나누었다. “나는 이제 바른 것과 사악한 것을 똑똑히 가릴 수 있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가 옳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고, 우리를 사악과 구분할 수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사악은 절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하고, 최선을 다해 사악을 소멸해야 한다…” 이러한 결심이 생기자 내 사상은 금강석처럼 단단해졌다. 나는 내가 하는 발정념이 ‘힘으로 산을 가를 수 있다’(각지 설법11-2010년 뉴욕법회 설법)는 것을 진정으로 체험하게 됐다.

이상은 제가 현재의 제한된 수준에서 인식한 것이니, 부적절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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