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최근 소식에 따르면 작년 4월에 납치된 지린성 쓰핑(四平)시 파룬궁수련자 쉬징보(許靜波, 여)가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에 쓰핑시 이퉁(伊通)현 법원에서 불법으로 5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쉬징보는 항소했으며, 현재 쓰핑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이번이 중공 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은 세 번째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09년 4월 중순, 파룬궁수련자 위안훙뱌오(袁洪彪)와 쉬징보 부부가 집에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돼 초등학생 딸이 홀로 남겨졌다. 이후 쓰핑시 톄시(鐵西)구 법원이 두 사람에게 불법 판결을 내려 위안훙뱌오는 6년형을 선고받고 궁주링(公主嶺) 감옥에 감금됐고, 쉬징보는 5년형을 선고받아 지린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두 사람은 각각 2015년 4월 13일과 2014년 4월 14일에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다.
2016년 1월 30일 오후 3시경, 쉬징보가 톄시구 웨이샤오로(衛校路)에서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진상자료를 전하다가 악의적 신고를 당해 톄시구 잉슝(英雄)가 파출소와 톄시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됐다. 쓰핑시 구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2월 2일 쓰핑 구치소로 이송됐고, 2월 5일 톄시 검찰원이 불법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016년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톄시구 검찰원이 톄시구 법원에 불법 기소했다. 2016년 10월 20일 톄시구 법원이 쉬징보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어 그해 12월 5일 불법 판결을 내려 4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2017년 4월, 쉬징보는 지린성 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24년 4월 22일, 쓰핑시 톄둥구 청둥(城東)향 파출소 경찰 2명이 쉬징보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벌여 대법 서적 5~6권, 태블릿 PC 1대, 메모리카드 여러 개, USB 5~6개를 강탈했다. 경찰은 쉬징보를 납치해 쓰핑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알려진 바로는 쉬징보의 남편 위안훙뱌오도 같은 시기에 경찰에 납치됐다(이후 상황은 불분명함).
경찰은 쉬징보를 납치한 후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계속 소식을 차단하다가 불법 체포영장을 발부할 때야 가족에게 통보했다.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에 가족이 여러 경로로 수소문한 끝에 알아낸 바로는, 쉬징보가 쓰핑시 이퉁현 검찰원과 쓰핑시 이퉁현 법원의 공모로 5년 6개월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현재 쉬징보는 항소한 상태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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