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장쑤성 옌청시 파룬궁수련자 천린, 9년여 감금박해 끝에 세상 떠나

[명혜망](장쑤성 통신원) 장쑤성 옌청(鹽城)시 팅후(亭湖)구 파룬궁수련자 천린(陳琳, 여)은 옌청시 밀가루 공장 퇴직노동자다.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의 불법감금 박해를 9년 이상(총 110개월) 당했으며, 2024년 7월에 71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00년 10월 1일, 천린은 베이징에서 청원하다 불법 체포돼 강제 송환됐고, 시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이 개설한 전향 학습반에서 강제 세뇌와 1개월여 불법감금을 당했다.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2월 23일에 1년 6개월의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천린은 또다시 팅후구 610에 납치돼 옌청 구치소에 불법감금됐고, 이후 1년여 동안 강제노동 박해를 당했다. 노동수용소에서 과도한 강제노동으로 인해 가냘팠던 그녀의 양손 손톱이 시커멓게 변했다.

2014년 6월 중순, 천린이 진상을 알리다가 악인의 밀고로 현지 사회구역에 신고됐다. 사회구역 관계자들이 미행 요원을 보내 그녀를 다시 납치해 옌청 구치소에 불법감금했다.

천린은 억울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출소 후에는 사회보장국이 연금 지급을 중단해 생활고를 겪었다. 거주지 파출소와 사회구역 관계자들의 잦은 방문 괴롭힘으로 장기간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다 병을 얻어 2024년 7월에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4/48896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24/488966.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