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입문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대법 수련 과정에서 저는 점차 자신의 훌륭한 품성, 고상한 언행, 뛰어난 덕성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고 대법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 대법 수련으로 심신이 건강해지고 도덕성이 승화되다
저는 딸을 출산한 후 산후풍을 앓게 되어 항상 모자를 쓰고 여름에도 긴 옷을 입어야만 했습니다. 찬바람을 맞거나 찬물에 닿으면 손가락 관절이 붓고 집안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신경쇠약까지 걸려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고 낮에는 기운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장염으로 자주 설사를 했고, 만성 감기와 미열에 시달렸으며 손발이 늘 차가웠습니다.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깔아도 한밤중에 무릎 아래는 전혀 따뜻해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해도 효과가 없었고, 다른 사람들이 소개해준 여러 기공도 연습해봤지만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짜 기공사들이 제게 다른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법을 가르쳐주어 결국 부체(附體)까지 불러들이게 됐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얼마 하지 않았는데도 공공기관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곳은 사람이 많고 한가해서 잡담하고 음모를 꾸미기 일쑤였고, 자주 연회가 열렸는데 저는 아무리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에다 제 성격까지 급했던 터라 이치에 맞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이치에 맞지 않아도 고집을 부리며, 이익이 생기면 다투는 비뚤어진 성격이 형성되었고, 그 결과 제 건강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셔서 병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대법의 심오한 법리는 저를 매료시켰고, 시간만 나면 법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이렇게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련은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스스로에게 상기시켰습니다. ‘맞아도 되갚지 말고 욕을 들어도 대꾸하지 말자.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밤에 잠을 자다가도 꿈에서 사람들과 다투는 모습이 나타났고, 이 고비를 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느 날 담당 국장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또 무슨 공법을 연마하고 있나요?” 저는 “파룬궁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가 “이번에는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저는 “계속 수련할 겁니다. 진선인(眞·善·忍)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크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사람들과 싸우지 않으면 감옥도 문을 닫아야겠네요. 난 사람을 회유하는 일을 잘하니까 당신을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대화를 시작했고, 마지막에 그는 “오늘은 당신이 저를 설득했네요. 책 좀 빌려줄 수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책을 빌려드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사부님께서 그를 구하시려는 것이라는 것을요.
우리 회사는 매년 낚시 대회를 열었는데, 남녀 구분 없이 순위를 매겼고 저는 항상 3등 안에 들었습니다. 수련 후에는 수련하는 사람이 생명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법리를 깨닫고 더 이상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전법륜’을 공부하다가 이 구절을 읽게 됐습니다. “이 학습반의 장(場)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당신이 끊으려고 생각하면 틀림없이 당신은 끊을 수 있으며, 당신이 또다시 담배를 들고 피운다 해도 제 맛이 아니다.” 저는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저는 술을 끊겠습니다. 다시는 마시지 않겠습니다. 저는 진수(眞修)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후로 저는 정말 술을 끊었고, 다시 술을 마시면 맛이 이상했습니다. 동료들이 제가 술을 끊은 것을 보고 너무나 신기해하며 “어떻게 술을 끊을 수 있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대법 책을 보여주었고, 회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사부님의 9일 강의 동영상을 틀어주었습니다.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모두 좋다고 했고, 몇몇 동료들은 파룬따파 수련에 입문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신 후 저는 더 이상 병이 없었습니다. 저는 법을 기준으로 삼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의료비를 청구하지 않고 사무용품을 구매할 때도 사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약국에서는 각종 생활용품도 팔아서 가계에 보탤 수 있었지만, 저는 사부님의 진수제자가 되어 자신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이익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돈 쓰는 게 습관이 되어 물건을 살 때도 계획을 세워야 했고, 처음 몇 달은 월급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나는 수련인이다. 반드시 해내야 한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습관이 되자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마침 회사 재정이 어려워져서 의료비를 급여 비율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하고 더 이상 약값을 환급해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받은 돈이 부족하다고 했지만, 저는 모든 돈을 온전히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법리에 따라 수련하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깨달았고, 정말로 새로운 경지가 열린 듯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입에서 입으로 전하던 1999년 7월, 사악한 세력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가정, 직장, 동네 관리사무소, 그리고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로부터 압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새로 부임한 국장에게 직접 진상을 알렸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A 과장이 당신을 서기에게 고발했는데 서기가 오히려 그를 꾸짖었대요. 그래서 또 국장에게 고발했지만 국장도 꾸짖었대요. 그녀가 자꾸 고발하면 당신에게도 좋지 않을 텐데 조심하세요.”
A 과장과 저는 과거에 갈등이 있었는데 해결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잊고 지냈습니다. 되돌아보니 그때 그녀가 막 과장이 되어 업무가 서툴렀는데도 관료적인 태도를 보여 저는 그녀를 무시하고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과하지욕(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에 대한 법리를 떠올리며 체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공개적으로 그녀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 회사에는 직원 식당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그녀가 식사하러 왔을 때 마침 우리 테이블에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다가오자 저는 일어나서 미소를 지으며 손짓하면서 “A 과장님, 여기 앉아서 함께 드시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놀라움과 기쁨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주목받고 있음을 느꼈고 주변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자리에 앉자 저는 말했습니다. “과장님께서 처음 과장이 되셨을 때 업무에 익숙하지 않으셨는데, 제가 도와드리지 않고 오히려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이제야 사과드립니다.” 그녀는 매우 감동한 듯 “다 지난 일이에요, 괜찮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 저는 건강도 좋지 않고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여 건강해지고 싶었고, 파룬궁은 저에게 바르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렇게 사과하지 못했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맞아요, 맞아요. 우리는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건강하게만 삽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자리를 뜬 후, 멀리 있던 사람들이 다가와서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리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당신을 이렇게 변화시키다니!” “파룬궁은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 눈이 번쩍 뜨였어요.” “당신에게 감동받았어요. 파룬궁이 좋다는 걸 알겠어요. 하지만 저는 당신만큼 용기가 없네요.” 나중에 들으니 A 과장이 저에 대해 좋은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제가 마음가짐을 바로잡은 것을 보시고 갈등을 풀어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 법을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하다
지역 610 사람들이 국장에게 연락해서 강압적으로 저와의 면담을 요구했고, 직접 검증하겠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작업을 했고, 계속해서 “절대로 610 사람들에게 당신이 우리에게 한 말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수련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정말로 당신을 데려갈 거예요”라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도망치는 것도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마주해야 할 문제를 일반인들에게 떠넘길 수는 없었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당시 많은 수련생들이 세뇌반에 갇히거나 강제노동을 받고 있었고, 제 주변에는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련생이 없었기에 저는 계속해서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청을 올렸습니다.
그들은 네 명이 왔고, 만났을 때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청했습니다. 오랜 시간 대치 상태가 이어지다가 그들은 떠나면서 “이래서는 안 되겠네요.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 동료들은 저를 탓했지만 저는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자주 왔습니다. 때로는 한 명이, 때로는 두 명이 왔고 인원이 고정적이지 않아 자주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제 사무실에 앉아있는 동안 저는 제 일을 했고, 매우 귀찮게 느꼈습니다. 한번은 제가 문을 잠갔더니 그들이 다른 부서로 가서 저를 찾았고, 동료들도 짜증을 냈습니다. 이렇게 업무에 방해가 되자 주임과 국장도 화가 났습니다. 그들이 왔을 때 저는 가능할 때마다 진상을 알렸고, 동료들도 인간의 도리로 그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 결국 저를 시 610 사무실로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출근할 때마다 누군가의 괴롭힘을 당했고 언제든 납치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누군가 저를 부를 때마다 수련과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했고, 때로는 아닌 줄 알면서도 두려웠으며, 자주 ‘수련이 이렇게 고통스럽다니!’라고 불평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법을 읽었습니다. “우주 중의 생명은 모두 위치가 새롭게 배치되고 있으므로, 사람은 이 법을 고험할 자격이 없고, 신(神)도 자격이 없다. 누가 움직인다면 곧 누구의 죄인 것을, 그것들도 이 일체를 보았다.” “생명이 점점 표면으로 나아가 점차적으로 하나의 신(神)으로 변하는 과정 중에서, 당신 자신이 치른 대가가 없고, 제고를 계속하지 못해 자신의 위덕(威德)을 건립하지 못했다면, 그럼 어찌 되겠는가?”(도항-북미 대호수 지역 법회 설법) 사부님의 법은 마치 관정(灌頂)처럼 한 마디로 미혹 속의 사람을 깨우쳐주었습니다.
저를 감시하던 여러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 직업은 정말 좋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저를 박해하러 온 사람들이라 생각해서 싫어하고 약간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을 다시 보니 얼마나 불쌍한지 모릅니다. 실직한 사람도 있고, 한 끼 밥을 위해 자신을 해치는 사람들입니다. 구세력이 얼마나 나쁜지요.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사부님께서 돌봐주시지만, 그들은 누가 돌봐주나요? 오직 우리만이 그들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우리의 사명이 중생을 구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부님을 위해 하는 것도, 사부님께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부님께서 우리를 성취시켜 주고 계신 것입니다.
저는 또 깨달았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은 각종 집착심, 특히 두려운 마음을 버리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사람을 구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잘못이며, 구도(救度)를 방해하는 자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신통력, 즉 정념을 발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잘하지 못할 때만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을 배우고, 법을 배우고, 법을 잘 배우라고 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 국장이 부임한 후, 서기가 저를 불렀고 주임이 동행했습니다. 제가 수련하는 이유를 설명하자 그는 말했습니다. “국가에서 수련을 금지한 데는 근거가 있고 책임감 있는 결정입니다.” 저는 대답했습니다. “국가가 아니라 장쩌민입니다. 근거도 없고 책임감도 없습니다. 류사오치는 국가주석이었지만 반역자, 내통자, 노동자 배반자라고 불렸고 철저한 증거가 산더미처럼 있다고 했지만 지금은 복권되었습니다. 그게 몇 년이나 됐나요?” 주임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지금 날아올라 보세요.” 저는 “제가 지금 날아오른다면, 당신들이 감히 저를 박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잘했는지, 생각도 없이 바로 나왔습니다. 정말 사부님께서 우리를 성취시켜 주시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국장도 저를 찾았고, 주임도 함께 갔습니다. 제가 설명을 마치자 국장은 생각에 잠긴 듯했습니다. 주임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수련을 하다가 바보가 됐군요. 어떤 사람이 오토바이를 잃어버리고 계속 찾아다니는데, 당신은 오토바이를 잃고도 찾지 않네요.” 저와 동료는 새 오토바이를 잃어버렸는데, 그의 것은 2만 위안, 저의 것은 1만 8천 위안으로 당시 일반 가정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오토바이 도난신고를 했고 경찰도 와서 사진을 찍었어요. ○○는 자기 것과 비슷한 오토바이만 보이면 쫓아가는데, 제가 그렇게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여러분이 병문안 오고, 공금으로 선물도 사고, 사무실에서 한숨 쉬며 동정하면 그게 정상인가요? 제가 고통받고 여러분이 덕을 잃는 일을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새옹지마라고, 화가 복이 될 수도 있잖아요.” 주임이 말했습니다. “길에 떨어진 돈은 줍나요?” 제가 “안 줍습니다”라고 하자 주임이 “바보군요, 바보. 돈도 안 가지려고 하다니”라고 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돈을 주워서 되돌려주는 게 좋나요, 아니면 길에서 유실물을 줍지 않는 게 좋나요?” 주임이 “무슨 뜻이죠?”라고 묻자 저는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한 사람에게 좋은 것이고, 길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줍지 않는 것은 모두에게 좋은 것입니다. 파룬궁수련생에게 한 나라가 있다면 그곳은 성인의 나라일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국장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사실 주임은 상사 앞에서 연기를 했을 뿐, 사실 경찰이 우리집에 소란을 피웠을 때 그는 사람을 시켜 저를 보호해준 적이 있습니다.
세 번째 국장이 오기도 전에 누군가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서기와 국장이 한 사람으로, 두 직책을 겸임합니다. 그는 수완이 좋고 한 번 결정하면 바꾸지 않으며, 그의 승진에 방해되는 사람은 정말로 해고합니다. 부딪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저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새 국장이 부임하자마자 직원들과 만나기도 전에 지방으로 회의를 가는 고속도로에서 시 610의 전화를 받았고, 저를 ‘전향’시키는데 협조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즉시 방향을 돌려 돌아와 당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S 부국장과 Y 부국장이 제 상황을 설명한 뒤 그에게 빨리 회의에 가라고 했습니다.
새 국장이 우리 부서에 온 첫 번째 설날, 축하 행사가 매우 성대하게 열렸고 시 TV 방송국의 사회자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북을 치며 꽃을 전달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꽃이 제 손에 전해졌을 때 문제를 맞혔고, 잠시 후 제 오른쪽에 앉은 동료에게 꽃이 전달되었다가 다시 저에게 왔습니다. 제가 문제를 다 맞히자 사회자가 말했습니다. “두 가지 어려운 문제를 모두 맞히셨네요. 지식이 정말 풍부하시군요.” 나중에 누군가가 저에게 전해주길, 국장이 S 부국장에게 “이분이 누구죠?”라고 물었고 S 부국장이 “이분이 바로 그분입니다”라고 하자 국장이 “재주가 있는 분이네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수련인은 우연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아 지식이 많지 않은데, 하필 제가 아는 것만 나왔다니 우연일까요?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가 재능을 보여 중생을 구하도록 특별히 안배하신 것입니다!
국장이 해외에서 돌아왔을 때, 제가 먼저 인사하며 “국장님, 해외에서 무엇을 보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의미심장하게 “다 봤어요! 다 봤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있던 부서가 대대적으로 조정되어 저 혼자만 남았는데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었고, 대학 졸업생, 본 부서에서 전입된 사람, 다른 부서에서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새 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리려 하자 동료들은 부서에서 문제 삼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진상을 알릴까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새로 온 부국장이 우리 부서에 와서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즉시 그것이 조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방에 있던 네다섯 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저는 매우 차분하게 의혹이 되는 부분을 설명했습니다. 부국장이 “TV에서 그렇게 말했잖아요”라고 하자 저는 “TV에서 하는 말도 믿으세요? 진상을 더 알고 싶으시다면 제가 사무실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관 부국장도 상관하지 않자 동료들도 걱정을 놓았습니다.
환경이 좀 더 느슨해지자 저는 지혜롭게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진상을 알리고 나중에는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들 중에는 노동자, 주민, 교사, 교장, 소방관, 의사, 무장경찰, 공안 경찰, ‘610’ 직원 등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은 후의 기쁨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음속 깊이 기쁨을 느꼈습니다.
해외에 와서는 또 다른 시험에 직면했습니다. 느슨한 환경에서는 쉽게 태만해질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듯 안일함은 독주보다 더 위험합니다. 저는 항상 자신을 일깨워야 합니다.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이 세상에 온 목적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반본귀진(返本歸眞)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련의 길에서 용맹정진하여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의 은혜에 보답하고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위대하신 사부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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